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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지 |
명성산(포천) |
일 시 |
9월 27일(토요일) |
탑 승 지(버스) |
갈산역(6시) ~ 산곡동(6시 5분) ~ 학익동(6시25분) ~ 인천터미널(6시 35분) ~ 남동구청(6시 45분) ~ 시화( 7시 1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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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수단 | 대형버스(44인승) |
산행 코스 |
1코스 : 차장 (왕복 4시간) 2코스 : 차장 (왕복 6시간) |
산행 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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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0원 (선입금시 부부할인 5,000원) ( 점심, 하산주 제공) 산행비 9월 19일까지 입금부탁드리며, 입금자 순으로 좌석 부여합니다 산행비 입금 통장 안내 농협 : 장성순 302-0798-0070-11
※ 산행 신청 후 미참석 벌칙금 안내 (버스 출발 시점 기준) 1. 산행 신청 후 미참석자에 대한 아래와 같이 벌침금이 부과되어 적립됩니다. - 산행 3일전 취소 : 벌금없음 - 산행 1일~2일전 취소 : 벌금 2만원 - 산행 당일 취소 : 벌금 3만원( 적립없음) *산행 신청 후 산행비 입금하고 개인사정으로 미참석시에는 벌침금 규정에 따라 처리 후 남은 금액은 차기산행으로 이월되며 이월금액은 3개월이내 사용하여야 하며, 미사용시 회비로 귀속됩니다 |
준 비 물 |
간단한 아침, 행동식, 방풍자켓, 여벌옷,계곡 물놀이 예정 |
산행 문의 |
회 장 : 풍경소리 010-8954-1136 대 장 : 행복한 하루 010-7345-5960 아침빛 010-3563-4586 총무 : 순이 010-3112-3483 |
산행보험 |
보험이 필요 하신 분은 개별적으로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
기 타 | |
※산행시 유의사항 1. 산행 중 자신의 실수로 발생하는 산행사고는 자신이 책임져야 합니다. (어떤 경우 든 "산 그리고 벗"에서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2. 5분 먼저 나와 가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시출발) 지각생 기다리지 않습니다. 3. 혼자만 앞서 달려가기 보다는 힘들어하는 친구를 도와주며 함께 하는 산행이 더 즐겁습니다. 4. 산행시 개인행동을 자제하고 산악대장/산행리더 앞에는 앞서 가지 말아야 합니다. 5.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산행 중 음주는 자제 합니다. 6. 산악대장/산행리더의 지시/안내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7. 차량 이동중에 음주가무는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산 그리고 벗" 회칙에 의거 진행합니다) |
명성산은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정확히 말하면 정상은 철원군에 있고 산입구-계곡-억새평원-삼각봉까지의 남쪽은 경기도 포천군에 속한다. 평야쪽은 산정호수에서 북으로 조금 올라가면 있는 신안고개가 두 도의 경계선이다. 명성산은 군사분계선과 가까운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명산이다. 화강암 슬랩이 산의 서쪽면과 폭포골 양쪽에 발달하여 월악산이나 불암산의 슬랩지대를 연상케 하고 시원하고도 웅대한 경관을 형성한다. 산정호수옆 광장에서 가까운 폭포골입구에서 동북쪽으로 들어가는 3킬로 남짓한 계곡은 비선폭포, 등룡폭포, 이정폭포등이 연속적으로 나오고 협곡의 양쪽은 군데군데 슬랩이 발달해있어서 슬랩지대가 있는 산들이 언제나 그렇듯 싱싱하고 말쑥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여인을 연상시킨다.아니면 거칠 것없는 준법으로 산형을 그리고 위쪽에 소나무를 포치케하는 정형적 동양화폭을 구성케하는 필수적인 구도로 상정할 수도 있다.
계곡은 단풍나무, 떡깔나무등이 울창하고 산입구엔 송림과 이깔나무 숲이 있어 계곡의 풍정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물빛이 흐린 것은 전쟁의 후유증이라고 생각하여 거론하지 말아야 할 일이다. 계곡미 만으로 말한다면 이계곡은 백운산 안의 백운계곡보다 바위의 선, 폭포와 소 등 구성요소가 더욱 아름답고 시원시원하다. 등룡폭포의 위쪽은 길이 평탄한 편이고 개울바닥은 거의 암반으로 형성돼 있다. 40여분을 걸어 계곡의 상단에 올라오면 (도중에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으나 계곡으로 계속 들어온다면) 평탄한 길 주위에 무성한 억새가 나타나고 왼쪽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이 길에서 왼쪽으로 빠져야 억새풀정상이라는 고개로 올라갈 수 있다. 조금 올라가면 오른쪽으론 너덜지대와 숲이 이어지고 왼쪽은 억새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