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 제3.4.5길

[산돌이]

경기옛길 삼남길 제3,4,5길

답사일:2015년 10월4일 (첫째 일요일)

코스:오매기마을~사궁행궁 터~골사그네~해우재~동남보건대학교~서호공원~항미정~옛 수인선 철도

동행인 :홀로

교통:갈때→인덕원역2번출구 05번 마을버스~오매기마을

       올때→선병원앞 버스정류장(38번)~수원역(누리호)~서울역~전철로 귀가

이번길에서는 오매기마을 부터 는 마을길이 많아 리본을 잘살펴서 진행 해야 하며 특이 현충원 으로 가는 삼거리길 을 찾는데  어려웠으며 의왕IC 부근에서  알바를 하고  제3길 (모락산길 )은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먹고 이후 서호천만 따라가기 만 하면 되는데 제5길 중복들길 에 진입하여 옛수인선 철도를 넘어서서 진행하다가 버스와 지하철 로 이동하여 귀가 가  만만치 않아  답사길을 마치고 총답사거리 22.09k(알바포함)에 소요시간 7시간10 걸렸습니다 귀가길에서는  수원에서 누리호 를 타고 빨리 왔습니다

오늘 진행한 루트 ※파란색줄안은 길 잘찾아야 함※

인덕원 역 2번출구로 나오니 바로 05번 마을버스가 출발직전에 다행이 승차하여 오매기 마을 입구에 내려 삼남길 쉼터(대오슈퍼) 옆으로 출발합니다 (08:09)

농작물 같은데 꽃이 화려 하게 피었네요 (08:11)

감도 익어가고 (08:12)

좌회전 합니다

도로에 나와서 상록수농원쪽으로 좌회전 (08:20)

지하통로를 통과 하고 (08:25)

이번에는 우측으로 갑니다 (08:27)

아파트 사이로 수리봉이 조망됩니다 (08:37)

왕곡천이 있는 다리 앞에서 한참을 왔다리 갔다리을 하다가 개념도를 다시 보고 왕곡천 따라 갑니다 지금부터는 제3길 (모락산길)날머리길 에서는  신경을 조금써야 합니다  ※직진길 에는 이정표(골사그네1.3k)가 있는데 현충탑 방향 에는 이정표나 리본도 없습니다 ※ (08:46)

푸른색 바닥 의 인도를 따라갑니다

알바가 아닌지 불안 불안 하면서 진행하니 지하통로가 나옵니다 (08:51)

지하통로를 지나니 이정표가 나옵니다  잘 찾았구나 하면서 진행합니다 (08:55)

지하통로를 지나서 2번째 신호등에서 아파트 사이길 로 우틀합니다 (08:57)

인스빌 아파트 사이로

어린이 집이 있고 계요병원 간판이 보이는데 길이 막힌듯 보이지만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08:59)

조금내려 서면 현충탑 꼭대기 가 보입니다 (09:00)

현충탑 조형물

현충탑입니다 (09:02)

어린이 보호구역 펜스가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갑니다 (09:04)

이번에는 바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좌측 우측 방향을 바꾸는데 리본이나 방향표지판을 잘 보아야 합니다 (09:06)

고천동 주민센터 앞에 사근행궁터 비석이 있습니다

사근행궁터

현릉원으로 능행차를 떠난  정조 일행은 과천에서 하룻밤을 묵은 후 다음 날 점심나절에 이곳 사근행궁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에 면사무소로 활용되기도 하는 등 오랫동안 의왕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 했습니다 의왕 지역의 3,1운동 역시 바로 이자리를 중심으로 벌어졌습니다

조선시대 정조임금이 현륭원 행차의 편의를 위해 서울에서 수원에서 이르는
길목에 세운 행궁 중 하나인 사근참행궁(肆覲站行宮) 탐방 전경 입니다 안동권씨
(安東權氏)의 묘는그의 셋째 아들 김극형(金克亨 1605. 11. 29∼1663. 2. 8,
화순현감을 역임)의 지극한효심으로 이곳에 묘를 쓴후 김구(金構 1649∼1704, 우의정)를
비롯하여 김재로(金在魯 1682∼1759 영의정), 김약로(金若魯 1694∼1753 좌의정),
김상로(金尙魯 1702∼1766, 영의정), 김치인(金致仁 1716∼1790, 영의정), 김종수
(金鍾秀 1728∼1799, 좌의정)등 6정승이 배출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풍수명당 자리입니다. 사근참행궁(肆覲站行宮)은 정조가 그의 아버지 장헌세자의 묘를
현륭원에 이장하면서 현륭원 행차의 편의를 위해 서울에서 수원에 이르는 요소와
경유지마다 세운 행궁중 하나로 1770년(정조 14)에서 1975년에 걸쳐 과천행궁(果川行宮),
사근행궁(肆覲行宮), 시흥행궁(始興行宮), 안양행궁(安養行宮), 안산행궁(安山行宮),
화성행궁(華城行宮) 등 모두 6개의 행궁이 설치되었습니다. 그 중 사근행궁은 1770년
사근평에서 1리 정도 떨어진 곳에 세워졌습니다. 정조의 원행시 수시로 주정소(晝停所)
로사용되었습니다 행궁이란, 국왕이 지방에 거둥할 때 임시로 머물던 별궁을 말합니다.

큰 도로에 나와서 육교를 건너고  남쪽 방향으로 내려가서 직진 합니다  (09:14)

쉐보레 의왕정비센터 옆으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09:19)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갑니다 (09:21)

의왕 시청이 보이고 (09:24)

시청 앞에서 횡당보도 건너 좌측으로 (09:25)

5분쯤 진행 하면 의왕시중앙도서관이 나옵니다 (09:30)

중앙도서관을 지나면 바로 느티나무 밑에  이정표가 보이고 우측 골사그내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09:31)

골우물 동네 마을길로 진입 합니다 한남정맥 마루금이 보이고  (09:33)

좌측에 사슴농장을 지납니다 (09:36)

도로를 만나서 직진으로 도로를 횡단하면 골우물 가든이 있고 반사경과 이정표가 있습니다   (09:37)

 이정표들이 방향을 가르키고 있고  처음에는 직진 표시대로 진행  했으나 리본 들이 없다 그래서 빽하여 이번에는 도로따라 한남정맥 고개(부곡과선교)쪽으로 올라 가봤으나 아무런 표시기가  없어 다시 빽하여 원점으로 내려옵니다  여기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10여분을 알바를 하고 이번에는 다시 직진 한다 (돌고지쪽 신부곡 ic방향) (파랑색줄 안)     ◆돌고지길 이라고 하여 삼남길과 다른줄 알았습니다◆(09:38)

돌고지길을 따라가니 나무에 누리길 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는데 헷갈린다 (09:50)

이제야 삼남길 이정표가 보인다 (09:51)

4분쯤 진행하면 고고리 마을의 내력을 설명한 안내도가 있습니다 (09:55)

그 옆에는 삼남길 이정표와 산들길 이정표와 같이 있는데  삼남길은고개를 넘어  직진 합니다

의왕 ic 가 보이고 포장도로 따라 진행합니다 (09:59)

고가도로 아래에서 산들길과 이별하고 삼남길은 직진 합니다 (10:00)

경수대로 따라 진행하면 육교가 보이기 시작하고  (10:06)

육교 전 물류보관센타 옆으로 우틀합니다  또한 이곳은 오매기마을에서 통미마을로 단축코스와 만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10:12)

골사그내길로 가면 노후된 휴게소가 있고 (10:17)

좌틀하고 (10:20)

잠시후 삼거리가 나오는데  제초된 길이 넓고 좋아보여 아마도 삼남길을 위하여 제초한걸로 착각하고 진행 했으나 아니 올시다 1분쯤 더오르면 길은 흐지부지 없어진다  알바(4분정도)을 하고 만다  다시 삼거리로 내려옵니다 

조금가면 이정표가 나오고 지금부터는 산길로 들어 갑니다 (10:29)

2분쯤 산길을 오르면 박정희 대통령 식목일 기념 조림지 표지석이 나오고 (10:31)

안내문도 있고 1978년 4월1일 기념식수를 했다는 내용입니다

지금은 숲이 제법 울창합니다

고개마루에 오르면 수원둘레길과 삼남길이 한남정맥 마루금 에서 합류 합니다 또한 이곳은 수원시경계 이기도 합니다  (10:34)

제3길 모락산길 안내도(순방향으로 진행하므로 제3길 끝 이지요)

한남정맥 이길을2008년 6월22일 왔으니까  7년만에 다시 걷게 되네요 등산로가 많이 넓어졌고 마포가 깔려 있네요  (10:36)

수원둘레길 이정표도 보이고 (10:38)

이번에는 나란히

수원둘레길과 삼남길이 같이 갑니다 (10:49)

수원의 허파 광교산 의 이야기

지지대비  쪽으로 가면

지지대비가 있는데 아주머니 둘이 치성을 드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10:56)

지지대비 안내문 (안내문 참조)

도로 건너편 에는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 가 보입니다  한남정맥시에는 저곳을  거쳐 광교산으로 가죠(10:58)

팔각정자 지지대 쉼터 앞으로 가면 (11:01)

이정표 에는 지금 진행 방향이 서호천 쪽인데 서울방향 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뭔가 이상하다 (11:03)

주차장 한편에 스템프함과 안내도가 있는데 지금부터는 제4길 서호천길을 갑니다 (11:09)

길건너에 정조대왕상이 보입니다 (원 안)(11:10)

한남정맥시에는 저뚤어진 곳으로 잽싸게 무단 횡단????

쉼터 끝으로 가면 이정표가 있습니다 우틀합니다 (11:13)

완만한 산길 따라 능선으로 오릅니다 (11:19)

능선에 올라 해우재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11:21)

영동고속도로 밑 지하통로를 지나갑니다 (11:26)

해우재는 삼남길에서 조금떨어져 있으니 갔다 와야 합니다 (11:33)

전시실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11:35)

건너편에는 해우재 문화센타가 있고요

해우재를 만든 심재덕 동상

해우재(解憂齋)

해우재는 사찰에서 화장실을 일컫는 해우소 (解憂所)에서 비롯된 것으로 근심을 푸는 집이라는 뜻이다 심재덕은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을 기념하고 세계인에게 화장실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30여 년간 살던 자신의 집을 변기 모양으로 새롭게짓고 해우재 라 이름을 지었다

해우재에서 스템프를 찍어야 하는데 화장실 문화에 심취해 빼먹었는가??? 나무에 갔다 오라고 방향표시를 해놓았습니다 (11:40)

마침 gs편의점이 있어서 컵라면과 막걸리 한통사서 먹으면서 한쉼을 합니다 (11:47~12:07)

20여간 휴식을 하고 출발 합니다 (12:07)

횡단보도를 건너 이목지하차도 로 들어 갑니다 (12:08)

지하보도를 나오면 확장 공사중인 이목정교가 있고 안내도에는 괴목정교 이야기가 있습니다 괴목정교라는 이름은 근처에 괴목정이라는 정자가 있었기 때문 이랍니다 (12:13)

확장 공사중인 이목정교

서호천 제방길 따라 갑니다 (12:18)

하천변 으로 내려 갑니다 지금부터는 거의 서호천 따라 가는데 인내심을 갖고 진행해야 합니다   (12:25)

내려서면 수원시 이야기 가 있습니다 (내용은 참조 하시길)

물은 흐르나 거품이 이는 것을 보면 깨끗하질 못합니다 (12:26)

고층아파트가 하늘을 찌를듯 솟아 있습니다 (12:28)

수원의 상업과 수원갈비 이야기 (박정희 대통령이 수원에서 갈비를 먹으면서 부터 유명세를 탓다는 이야기)(12:34)

물오리와  막걸리통 어울리지 않습니다 (12:48)

동남보건대학교 를 지나갑니다 (12:54)

삼남대로의 역사적 가치 (삼남대로란 충청과 전라 경상을 모두 연결한다는 뜻입니다 )(12:56)

정화되지 않는 우유같은 물이 합류되고 있네요 (12:57)

서호천 징검다리를 건너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13:16)

삼남길 제4길 서호천 길을 마치고 (13:28)

도로건너에는 제5길 중복들길이 시작되는 서호공원 입구입니다  수원 8색길 안내도가 보입니다

서호천 강물은 서호호수로 흘러 들어갑니다 (13:30)

서호호수에 외딴섬이 있네요 (13:34)

삼남길은 호수를 삥돌아 갑니다 (13:39)

때마침 전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열차를 타고 지날때 자주보던 모습이 이현장에 있으니 기분이 새삼스럽습니다 (13:43)

제방 아래에는 농업진흥청 시험장이 있고

호수를 반쯤 돌아보니 호수가 큰것같습니다 (13:47)

수원축만재

정조가 수원의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인공저수지 입니다

축만재비석

수문으로 호수의물이 다시 흘려내려 서호천으로  이어 집니다 (13:53)

항미정으로 올라 가봅니다

항미정  서시의 눈썹에서  이름이 유래한 항미정 안내문

항미정 안내문 (13:57)

30여분을 강변길을 따라가면 강변길이 끝나고 비포장길로 올라섭니다 (14:26)

아래로 강변길이 끝나는 길이 보입니다 (14:30)

도로를 건너 자동차 가 많이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들어 갑니다 (14:32)

수원자동차 매매상 을  통과합니다 (14:35)

43번 국도에 나와 좌측으로 다리(중보교) 아래로 내려 왔다가 건너편으로 올라갑니다  차량이 많이 다니는  관계로 횡단보도가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14:38)

추억을 싣고 달렸던 수인선 이야기 판이 있고

옛수인선 철도가 있습니다 복원을 한다는데????(14:42)

2분정도 진행하면 공군비행장이 강 건너편으로 보입니다 (14:44)

때마침  동네아줌마 들이  나와 있어 길을 물어보니 이후로는 버스가 안다니 다는 것이며 안내도 에도 교통편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기서 마치고 빽하여 43번 국도로 갑니다 (14:48)

43번 국도에 도착하여 중보교에서 좌측으로 버스정류장을 찾아 1k이상을 걸어 선병원 버스정류장에서 38번 버스를 타고 수원역으로 갑니다 (14:53)

 

수원역 에서 하차하여 누리로 열차에 승차 하여 서울역에서 전철로 귀가 합니다

오늘답사길은 제3길 날머리 구간에서 길찾기가 쉽질 않아서 과외시간이 많이 걸린 답사길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란문]

수고하셨습니다.
저랑 같은 날에 "수인선"에 갔었군요. 어쩌면 만날뻔했군요. ㅎ
저는 수원둘레길을 갔다 왔습니다.

[산돌이]

내가 수인선철도를 건널때가 14:42~15:00 사이였으니 시간차가 조금나네요 겹치는 구간이 지지대 구간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