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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motion Wine
6’eme Sens Blanc, 2007
낭만의 도시를 품고있는 프랑스의 남서부 지역인 랑그독 루씨옹 지역에서 생산되어지는 와인으로, 남 프랑스에서는 지역적인 특징으로 론 지방 특히 론 남부 지방에서 재배되어지는 품종과 매우 유사하다. 주요 화이트 포도종으로는 막산, 루싼, 그르나슈 블랑, 비오니에, 등이 주류를 이룬다. 남부지역이라는 지역적인 특징으로 일조량이 매우 풍부하다.. 하지만, 루싼, 막싼과 같은 가벼운 포도종으로 만들어지는 대부분의 화이트 와인은 높은 산도를 가진 매우 산뜻한 느낌의 와인을 생산한다. 막싼, 루싼 포도종의 특징은 라임과 같은 산뜻한 과실향과, 주로 흰꽃향, 그리고, 스모키향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6 sense 와인의 경우 막산과 그르나슈 블랑, 비오니에의 블린딩 와인으로, 막산의 아카시아향과 같은 흰꽃 계열의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비오니에의 스모키향과 미네랄틱한 와인의 바디의 결합으로, 향에서 뿐만 아니라 풍부한 바디를 느낄 수 있는 상큼하면서도 다양한 향을 가진 와인이라 하겠다.
제라드 베르뜨랑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남 프랑스(랑그독,루씨용)지역을 대표하는 와인 생산자로 여겨지고 있다. 그 이유는 기존의 ‘남 프랑스의 와인은 저가에 저품질의 와인만을 생산한다’는 고정관념을 타파한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남프랑스 지역에서는 뱅드 빼이독(vin de Pay’ d’Oc)이라는 이름으로 출시 되는 저가의 와인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 와인 품계에서 아래에서 두번째에 위치하는 품계의 와인을 말이다. 제라드 베르뜨랑의 와인 철학은 블렌딩을 통한 균형있는 와인을 생산한다는 것이라고 한다. 보르도 블렌딩에 버금가는 우수한 와인을 만들어 전세계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Louis Jadot Bourgogne Blanc, Chardonnay, 2009
루이 자도는 부르고뉴 지역을 대표하는 메종(네고시앙과 비슷하나, 자체 회사소유의 와이너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 차이를 두나, 요즘은 같은 의미로 사용되어지기도 한다.)으로, 부르고뉴 꼬뜨도르(꼬뜨 드 뉘, 꼬뜨 드 본)지역에 그랑크뤼와 프리미에 크뤼를 가진 대규모의 와인 도매상이자, 생산자이다. 특히, 와인 레이블에서 볼수 있는 루이자도의 로고에 그리스 시대 와인의 신인 ‘바쿠스’의 상을 세겨넣어, ‘바쿠스 와인’으로도 불리워진다.
이 와인은 부르고뉴 지역의 대표적인 화이트 품종인 샤르도네를 가지고 만들어진 와인으로, 샤르도네 품종 특유의 배향, 감귤향, 오크 숙성에서 오는 스모키향과 바닐라향을 지니고 있다. 이 와인은 부르고뉴 전체 지역에서 생산되어진 샤르도네 품종으로 양조를 한 그저 그런 와인이나, 루이 자도의 뛰어난 양조기술을 보태어 산뜻하면서도 균형미를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부르고뉴 와인의 등급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를 해 보면 다음과 같다. 보르도 지역의 경우에는 떼루아가 아닌 샤또에 등급이 주어져 있다.(AOC가 아닌 각 지역의 등급) 반면, 부르고뉴는 AOC에 의해 지정된 특정한 떼루아를 가진 포도의 밭에 등급을 주어, AOC와 연계를 한 등급체계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보르도의 등급에 비해 더욱 종류가 많다. 그 이유는 부르고뉴 지역의 특징을 들 수 있다. 포도밭의 영세화(프랑스 시민혁명, 그리고 재산을 자식에게 똑같이 배분을 하는 것을 법으로 지정을 하게 되어, 시민 혁명에 세분화 되었던, 포도밭은 더욱 세분화되기에 이른다. 보르도도 이와 다른바 없엇으나, 파리와 거리가 멀다는 이유에서, 상업화의 흡수가 빨랐기 때문에, M&A와 같은 방식에 의해 자본의 통합으로 대단위의 샤또가 등장하였지만, 부르고뉴의 경우는 아직도 여전히 소규모의 영세농에 의해 와인이 생산되어지고 있다. 그리하여, 세분화된 포도밭에 모두 등급이 매겨지다 보니, 등급의 수가 많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랑크뤼 등급/프리미에 크뤼/마을 단위/지역 단위/부르고뉴 전체 등, 그 대상 포도밭의 크기가 작아(깊이 들어갈수록)질수록 등급이 높아지게 되어있다.
Marcel Deiss Alsace AOC,2006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에 위치한 알자스 지역은 위치적인 특징으로, 오랜 기간 독일의 영토에 귀속되어 있다가, 2차 대전에서 패한 독일에게서 프랑스가 차지하게 된 지역으로, 지역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독일어로 된 마을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독일 와인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곳은 독일과 프랑스의 경계 역할을 하던, 보쥬 산맥의 우현(독일쪽 방향)에 위치하는 자리적 특징으로 더욱 그러하다. 프랑스 최 북단의 와인 생산지로, 연 평균 기온이 독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기 때문에, 대부분이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한다. 대부분의 프랑스 와인과는 다르게 레이블에 품종을 표기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알자스의 노블품종이라고 부르는 네가지의 품종, 리슬링, 삐노그리, 뮈스까, 게뷔르츠트라미너 으로 만들어진 와인을 최고로 뽑는다. 알자스 지역의 등급으로는 알자스 그랑끄뤼 AOC와 알자스 AOC로 나뉘어진다. 앞에서 말한알자스 그랑끄뤼는 네가지의 노블 품종으로만 양조되어져야만 한다(예외의 규정이 허가된 크뤼도 있음.) 알자스 아오세에는 포도의 품종을 명시하는 것이 대부분이나, 에델즈비커(Edelzwicker(정띠,Geltil)라고 하는 블렌딩 와인도 생산되어진다. 알자스 그랑크뤼는 알자스 아오세보다 수확당시에 높은 당도를 보이고, 깊은 맛을 가진 떼루아에 주어져 있다.(떼루아에 의해) 허나 독일의 와인과 구별되어지는 것은, 독일의 대부분의 와인이 Sweet 와인인데 반해, 알자스의 와인은 당분을 모두 발효시켜 드라이하고 산뜻한 화이트 와인을 생산한다는 것이다.
알자스의 Bergheim(베르그하임)에 위치한 마르셀 디아스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바이오 다이나믹 농법으로 와인을 양조하는 생산자이다. 바이오 다이나믹 농법이란? 태양력이 아닌 달의 주기에 맞추어 재배하는 것을 말하고, 최대한의 인위적인 간섭을 배재하여 포도를 재배하기에, 유기농 와인보다도 더욱 까다로운 방법으로, 자연으로부터 주어진 그대로를 포도에, 나아가 와인에까지 준다는 자연주의를 존중하는 농법이다. 바이오 다이나믹 농법 와인이 친환경적이기는 하지만, 인간의 손길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와인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좋지 않은 향과 맛을 가지기도 한다는 단점과, 그 해의 기후에 따라서 수확량의 차이를 많이 보이기 때문에 생산자에게도 많은 위험 요소를 가진다는 단점도 있다.
이 와인은 마르셀 ‘디아스가 선호하는 블렌딩 와인으로 삐노 블랑, 리슬링, 삐노그리, 게뷔르츠트라미너를 블렌딩하여 만들어져, 꿀향과 잘 익은 감귤향, 리치향 등 열대과일향을 가지고 있다. 게뷔르츠트라미너의 리치향과, 리슬링의 미네랄, 삐노그리의 스모키, 삐노블랑의 시트러스향(오렌지계열의 향)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면서, 아주 미량의 잔당이 남아 있어 단맛이 살짝 감돈다.
GB Reserve Special Cabernet Sauvignon,2009
제라드 베르뜨랑(GB)이 남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까베르네 쇼비뇽 품종으로 양조한 와인으로, 제라드 베르뜨랑의 양조 노하우를 알 수 있는 와인이다. 특히 포도가 완숙 되었을 때 포도를 수확한다는 철학을 가져서인지, 까베르네 쇼비뇽의 탄닌이 다소 부드럽게 느껴지지만, 오랜 침용을 통해 탄닌의 추출을 최대화 하여 무거운 와인으로 느껴진다. 까쇼가 가진 블랙 커런트, 삼나무,감초,향이 지배적이며 농익은 과실에서 느껴지는 자두향이 살짝 감돌고, GB의 특징인 New Oak Aging을 통한 바닐라와 스모키향이 느껴지는 와인이다.
GB Terroir Corbiere AOC, 2009
랑그독 지역 안에 위치한 꼬르비에르 지역에서 생산되어지는 AOC 급의 와인으로 랑그독 지방에서 주로 재배되어지는 까리냥(주로 탄산침용을 하며, 높은 산과, 탄닌, 색소를 가짐), 그르나슈, 쉬라, 무르베드르 로 만들어진 와인이다. 가리냥의 독특한 향이 지배적이며, 그르나슈의 검은 과실향과 쉬라즈의 후추향까지, 풍부한 향을 가진 와인으로 제라드 베르뜨랑의 와인양조의 특징을 볼 수 있는 와인이다. 까리냥과 쉬라는 탄산 침용을 통한 와인의 맛과 탄닌 보다는 향의 추출을 최대화 하였으며, 그르나슈와 무르베드르는 일반적인 침용을 함으로써, 무겁지 않으면서 풍부한 아로마를 느낄 수 있는 와인을 만들어 내고 있다. 농익은 과일향들과, 오랜 포도나무에서 열린 포도에서 느껴지는 쵸콜렛향과 담배잎향 등을 느낄 수 있는 와인으로 제라드 베르뜨랑의 진 면목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이라 하겠다.
Ch. L’Hospitalet Reserve Rouge,2006
랑그독의 중부 지역에 위치한 꼬뜨 드 랑그독 AOC 지역에서 생산되어진 와인으로, 호주의 GSM 와인으로 유명한 그르나슈, 쉬라 무르베드르로 만들어진 와인이다. 프렌치 New 오크통에서 18개월을 숙성시킨, 고가의 원가를 투입해 만들어진 최고의 와인이다. 붉은 또는 검은 과실향과, 감초, 제비꽃향들과, 오크의 강한 바닐라와 스모키, 쵸콜렛향이 난다. 보르도의 5등급 와인에 버금가는 와인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향과 바디, 균형을 가진 와인이다.
Chateau de la Commanderie, Lalande-de Pomerol, 2006
라랑드 뽀므롤 지역은 뽀므롤지역의 위성도시의 하나로, 생떼밀리옹 지역의 바로 위쪽에 붙어 있다. 석회가 포함된 진흙 토양의 특징으로 뛰어난 메를로 품종을 생산하여, 우수한 와인을 생산한다. 특히 뽀므롤 지역은 이름만 들어도 그 유명세를 알 수 있는 샤또 페투르스가 생산되어지는 지역으로 이 와인이 바로 페트루스를 만드는 장본인인 장 삐에르 무엑스(뽀므롤 와인의 아버지로 불리워짐)에 의해 만들어진 와인이다. 대부분이 메를로로, 보조품종으로 까베르네 쇼비뇽과 까베르네 프랑을 이용하여 와인을 만든다. 그리하여, 메를로 품종의 풍부한 바디에 까베르네의 향기를 더한 부드러운 와인을 생산한다. 이러한 이유로 보르도 지역의 양대 산맥을 지롱드강의 좌안(메독)과 우안(생떼밀리옹,뽀므롤)지역으로 나누어 좌안 지역을 남성적인 와인, 우안을 여성적인 와인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 와인은 메를로의 자두향과 까쇼의 블랙 커런트와 감초/삼나무향과 까베르네 프랑의 탄닌과 색소를 가진, 진하면서 풍부한 향기를 가졌지만, 거칠지 않은 장 삐에르 무엑스의 스타일을 가진 와인이라 하겠다.
Ch. Puyblanquet, Saint Emilion Grand Cru, 2006
보르도 지역의 지롱드강 우측에 위치한 생떼밀리옹 지역(뽀메롤의 아래쪽)은 뽐무롤 지역과 마찬가지로 메를로 품종을 주 품종으로 하여 와인을 양조한다. 그리하여 와인의 바디면에서 메독지역의 와인보다 깊은 질감(메를로의 특징)을 띈다. 등급으로는 프리미에 그랑 크뤼 클라세가 A와 B등급으로 나뉘고, 다음으로, 그랑 크뤼 클라세, 그 아래에 그랑 크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와인은 두번째로 좋은 등급의 와인으로 장 삐에르 무엑스에 의해 창조되어진 뛰어난 와인이다.. 생떼밀리옹 와인 등급의 특징은 메독 지역과는 달리 10년에 한번씩 심사를 통해서 등급이 조정되어진다는 것이다.
이 와인의 특징은 스테인레스가 아닌 콘크리트에서 양조되어져, 더 깊이 있는 향과 맛을 가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메를로와 까베넷 계열이 가진 특징인 블랙 과일향과 감초 정향등의 향에 계피와 흙냄새와 같은 향, 그리고, 오크숙성에서 오는 바닐라 터치와 스모키향 등이 복합적으로 느껴지는 풀 바디의 와인이다..
Louis Jadot Beaune, 2001
루이 자도에 대해서는 위에서 살펴보았다. 이 와인은 특히 꼬뜨 드 본 지역에서만 생산되어진 포도로만 양조되어진 일반적인 수준의 와인으로 보면 되나, 2001년이라는 빈티지와, 루이 자도의 유수의 역사와 와인 양조를 하는 우수한 와인 메이커들에 의해 만들어진 와인이라는 점에서 믿음이 갈 수 밖에 없는 와인이다.
간단하게 부루고뉴 와인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레드는 삐노 누아 품종만으로 양조를 하고, 화이트는 너무도 유명한 샤블리 화이트 와인이 부루고뉴지역에 포함이 되어지고, 샤블리 뿐만 아니라, 부르고뉴 남부지역인 꼬뜨 드 본 지역에서는 샤블리의 명성을 뛰어넘는 우수한 샤르도네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부르고뉴지역의 삐노누아로 만들어진 와인의 특징으로는 아름답게 빛나는 옅은 루비색을 띄고, 포도에서 오는 레드 베리향과 자두향, 딸기향 등이 느껴지며, 오크 바리끄(보르도 베럴 225L)라는 227L 통에서 숙성을 거치면서, 가죽향과, 뒷간 냄새와 같은 특이한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부르고뉴 와인에서 이용되어지는 발효통은 주로 콘크리트나 나무로 되어진 것들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산화의 위험성이 높고, 그만큼 삐노누아 포도가 가진 모든 것을 추출하여 만들어진다, 오크통 또한, 보르도에서 처럼 New 오크통에서 100%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주 소량만이 새 오크통에서 양조되어지고, 대부분이 몇 년째 사용하는 오크통을 사용하고, 지하 셀러의 환경 또한 보르도의 셀러보다는 많이 열악한 상황에서 양조되어진다. 그러한 이유에서, 일반적인 와인에서 나는 향기가 아닌 변질에 의해 발생되어지는 향기(뒷간 냄새)까지도 느껴지나, 그것을 좋아하는 애호가들 또한 많이 있다. 물론, 인체에 해로운 것은 전혀 아니다. 프랑스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이 프랑스 파리가 아니라 바로 부르고뉴 지역인 이유가 최상의 와인이 생산되어지기 때문은 아닐까??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되어지는 로마네 꽁띠 .와인이 생산되어지는 최고의 와인산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