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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뤽 자케
출연: 쥴 시트럭(원어 -나레이터),로만느 보링거(나레이터)
작은 생명을 지켜낸 260일간의 감동 실화 차가운 얼음의 땅에서 보여준 따뜻한 이야기 "아빠, 우린 언제 날아~"
남극에 서식하는 황제 펭귄들은 짝짓기 시기인 겨울이 올 무렵 그들은 각자 바다에서 나와 조상 대대로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켜온 '오모크'라는 신비한 장소를 찾아 몇 날 며칠을 길고 긴 대상의 무리를 이루며 그들만의 은밀한 짝짓기 장소로 여행을 시작한다.
신기하게도 같은 날 같은 장소에 전부 집합한 황제 펭귄들은 암컷과 수컷은 곧 1부 1처로 짝짓기를 한 후 귀한 알을 낳는다. 알을 낳느라 지친 어미는 알을 수컷에게 맡긴 후 자신의 영양 보충과 태어날 새끼에게 먹일 먹이를 구하러 다시 바다로 떠나고, 수컷은 아무 것도 먹지 못한 채 3~4개월 동안 굶주리며 동면상태로 알을 품는다.
그리고 알이 부화되면 다시 아비는 먹이를 구하러 떠나고 어미는 돌아와 알에서 나온 새끼를 키운다. 어미와 아비가 번갈아 가며 먹이를 구해오는 동안 혹독한 추위와 눈보라, 그리고 외부의 적을 이기며 살아남은 새끼들이 독립하게 되면, 이제 모든 펭귄들이 오모크를 떠나 다시 바다로 돌아가는 마지막 여정에 오른다.
그들은 대양 여기 저기에 흩어져 4년을 보내다가 다시 짝짓기 계절이 오면 어김없이, 마치 마법에 이끌린 듯 한 날 한 장소에 모여 셀 수 없이 반복됐던 긴 여정을 다시 시작한다.
Prologue
끝없는 빙하와 순백의 얼굴을 가진 남극
미지의 비밀을 간직한 그곳에서
수천, 수만년 동안 오랜 주인이었던 펭귄
하늘에선 새들에게 놀림감이 되고
물 속에선 물고기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며
땅 위에선 인간들에게 웃음거리가 되는 그들
하지만 우리는 알지 못했다
그들의 가족에 대한 사랑과
생명의 탄생을 위한 고집스런 행동들을
차가운 얼음 땅에서 전해오는 그들의 따뜻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말 할 수 없는 감동과 교훈을 줄 것이며
오늘도 그들은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해
260일간의 신비스런 모험을 준비하고 있다
작은 카메라가 담아낸 기적의 영상
신비스런 황제 펭귄들의 삶을 완벽하게 기록해낸 걸작!
수 만 년 동안 내려온 황제 펭귄들의 비밀스럽고 신비스러운 여행을 담아낸 <펭귄 - 위대한 모험>은 4년의 제작기간 동안 그들이 수천, 수만년 동안 되풀이 해온 탄생의 비밀을 생생하게 밝혀 낸 놀라운 업적이다.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던 4년전 TV 다큐멘터리로 제작을 시작했던 영화는 촬영 도중 경이롭고 감동적인 그들의 삶에 대한 뤽 자케 감독과 스텝들의 확신으로 <펭귄 - 위대한 모험>은 스크린용 장편 영화로 방향을 전환하여 영화 제작 역사상 보기 드문 기록을 남기며 영화로 보여지게 되었다. 총 촬영기간 370일 내내 모든 스텝들은 펭귄과 동고동락을 하며 그들의 위험한 여행을 빠짐없이 담아냈던 스텝들은 펭귄들이 가족으로 착각할 정도로 함께 자고 함께 이동하며 상상조차 불가능한 시속 150킬로미터로 불어오는 얼음처럼 차가운 바람을 속에서 남극대륙 한 가운데를 횡단하는 머나먼 그들의 여행에 동참하였다. 이렇게 펭귄들과 스텝 모두의 험난한 여정을 통해서 만들어진 <펭귄 - 위대한 모험>은 그만큼 순수하고 가슴 벅찬 영상으로 오로지 펭귄들의 진실한 삶을 거짓없이 보여줌으로써, 그 어떤 영화보다도 더 큰 감동을 준다.
올 여름 설원을 배경으로 남극의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남극 펭귄들의 경이로운 삶은 그들을 지켜보는 관객들에게 작은 카메라가 담아낸 마술 같은 기적의 영상을 선물해 줄 것이다.
프랑스 최고의 다큐멘터리 제작사가 만들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택한 위대한 감동!
프랑스 최고의 다큐멘터리 제작사 '본 피오슈'가 제작한 <펭귄 - 위대한 모험>은 수 만년 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펭귄들의 여행을 생생하고 완벽하게 담아냄으로써 남극에 서식하는 황제 펭귄의 삶을 가감 없이 그린 수작이다. 신비의 남극대륙에서 가족을 위해 위대하고도 위험한 모험을 떠나는 펭귄 가족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여행기는 프랑스에서만 450개의 스크린을 확보하고 관객 200만명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리고,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드물게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펭귄 - 위대한 모험>은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워너브러더스의 미국 배급이 결정되면서 더 큰 화제를 낳았다. 전 세계의 동식물과 우주, 자연 등을 테마로 지난 116년간 신비한 자연현상을 드라마틱한 화면으로 담아내고 있는 권위 있는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사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어떠한 연출도 없이 자연 그대로 카메라에 담긴 펭귄의 사랑과 모험에 관한 이야기에 찬사를 보내며 미국쪽 배급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사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선택으로 또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된 <펭귄 - 위대한 모험>은 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영화로, 펭귄들이 안겨주는 감동의 이야기로 인정을 받으며 우리나라의 관객들에게도 그 신비로운 기록의 현장을 공개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전세계를 감동시킨 2005 Big Event Edu-Movie!
화제의 중심에 선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전세계가 펭귄의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삶을 위해 떠나는 펭귄가족의 위대한 여정을 담은 <펭귄 - 위대한 모험>은 연출 없이 보여지는 펭귄의 생활, 신비스러운 남극, 그리고 험난한 여행을 통해 느껴지는 생명의 소중함으로 전세계를 감동의 현장으로 물들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05년 1월 26일 프랑스 개봉 당시 첫 주에 4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6%의 관객 점유율로 다큐멘터리도 흥행이 가능하다는 공식을 만들며 눈길을 끌었던 <펭귄 - 위대한 모험>은 그 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6주 연속 박스오피스 10위권 안에 머무르는 괴력을 발휘하며 200만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드물게 흥행의 행진을 계속하였다.
그 후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미국 배급과,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대만 등에서의 개봉이 결정되면서 전세계는 펭귄의 행진을 지켜보게 되었다. 또, 미국에서는 영화의 나레이션을 세계적인 배우 모건 프리먼이 나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았고 우리나라에서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나레이션을 성우 배한성, 송도순이 아빠, 엄마를 그리고 <안녕, 형아>로 눈물을 쏙 빼놓았던 아역배우 박지빈이 아기 펭귄 역을 맡아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2005년 LA 필름 페스티벌에서 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펭귄 - 위대한 모험>은 여름방학을 앞둔 아이들에게 선정성과 폭력이 난무하는 요즘의 만화, 영화와는 달리 순수하고 아름답기까지 한 펭귄들의 이야기로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부모까지 감동하게 만드는 올 여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최고의 에듀 무비가 될 것이다.
펭귄
- 분류 : 조류 펭귄목 펭귄과
- 종수 : 6속 17종
- 생활방식 : 무리 생활
- 크기 : 키 약 40~90cm
- 색 : 검은색(등), 흰색(배)
- 생식 : 난생(1회에 1~2개)
- 서식장소: 바닷가
- 분포지역 : 갈라파고스제도, 남아메리카, 남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아남극, 남극
- 서식처 : 남반구에 17종이 살고 있는데 그 중 황제펭귄과 아델리펭귄은 남극에서만 서식한다. 남극에서부터 갈라파고스군도까지, 아남극의 섬들과 호주의 남쪽 해안, 뉴질랜드 해안, 남아프리카와 남미의 해안에 분포한다. 어림잡아 40만 마리가 44개의 공동집단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집단은8만 마리를 어우르며 워싱턴 캡에 서식한다. 평균수명은 30 살이다.
- 크기와 무게 : 평균 신장 115센티미터. 체중은 수컷이 35~40킬로그램, 암컷이28~32킬로그램이지만 겨울에는 그야말로 ‘녹아버려’ 몸무게가 반까지 감소할 때도 있다.
- 먹이 : 바다의 무법자 황제펭귄은 주로 크릴새우와 물고기, 오징어를 잡아먹는다.
- 특이사항 : 황제펭귄은 평균 시속0.5킬로미터로 매우 느리지만 오래 걸을 수 있고, 무엇보다 바다에서만큼은 최고의 수영실력을 자랑한다. 탄탄한 날개와 지느러미로 사용되는 평평한 물갈퀴 유선형의 몸을 가진 황제펭귄은 노련한 수영선수로 수심 565미터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걷기와 수영 외에도 이들은 미끄러지기라는 또 다른 이동수단을 이용한다. 물갈퀴가 달린 다리 덕분에 얼음 위에서도 배로 미끄러지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 때의 속력은 시속6~8킬로미터에 달한다.
- 천적 : 범고래, 바다표범, 표범, 바다제비, 남극도둑갈매기가 알을 공격한다.
남극
지구에서 가장 춥고 바람이 많이 불며 건조하고 어두운 대륙
(Ernest Shackleton 탐험가 어네스트 )
남극과 북극의 형용사인 ‘antartic’과 ‘arctic’은 곰을 뜻하는 그리스어 ‘arktos’에서 유래했다. ‘arktos’는 우리가 북반구의 밤하늘에서 쉽게 관측할 수 있는 곰 혹은 냄비 모양의 별자리인 큰곰자리를 뜻하는 말이다. 이 단어에서 북극을 지칭하는 ‘actique’이 생겨났다.
‘antartic’은 반대를 뜻하는 접두사 ‘anti’와 ‘arktos’의 합성어로서 남극대륙을 가리킴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 2000킬로미터, 남미에서 975 킬로미터가 떨어진 곳에 위치한 남극대륙은 대양을 덮고 있는 빙산과 3500년 전부터 있는 빙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얼음을 모두 포함한 대륙의 넓이는 1400평방킬로미터로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대륙을 덮고 있는 눈과 얼음의 두께는 2100~4700미터이다.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환경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남극에서는 지구 상에서 그 어느 곳보다 가장 바람이 강하고 기온이 가장 낮다. 세계 최저기온은 영하 89.6도로써 1983년 7월 21일 남극에서 기록되었다. 남극의 여름에 해당하는 1월에는 연안에서 평균기온이 0도까지 상승하기도 한다. 물론 내륙지방은 여전히 영하 30도이다. 남극의 겨울인 7월이 오면, 연안의 기온은 영하 20도까지 하강하고 내륙의 기온은 영하 65가 된다.
모든 추운 지역과 마찬가지로 남극에서도 ‘바람효과’라고 불리는 사나운 바람이 기온효과를 8~10배로 증가시는 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
[남극의 용어]
블리자드: 작은 얼음 덩어리를 포함하고 있는 사나운 바람
빙하: 바다의 얼음판. 빙하는 바닷물의 온도가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는 극지방의 겨울에 생성된다. 한 겨울에 얼음의 두께는 몇 미터를 훌쩍 넘는다.
해빙: 기온이 다시 상승할 때, 빙하의 두께는 점점 얇아진다. 바닷물의 움직임에 따라 빙하는 큰 판 덩어리로, 다시 작은 판 덩어리로 쪼개진다. 바다 포유류는 종종 이 판 덩어리 위에서 햇볕을 쪼이며 휴식을 취하고는 한다.
결빙: 해빙에 반대되는 개념으로서 바닷물이 얼어 빙하가 형성되는 것을 말한다.
Hummok: 두 개의 빙하 판 사이에 존재하는 얇은 얼음판
오모크 : Oasis et Hummok 라는 단체의 이름에서 생겨난 말로, 펭귄이 번식기 중 점령하고 있는 영역을 지칭한다.
크릴: 새우의 한 종류로6~7센티미터의 길이에 2그램 정도이다. 몸은 반투명하고 초록빛을 띄는데 그 이유는 식물성 플랭크톤을 잡아 먹기 때문이다. 85종이 전세계적으로 분포하며 바다의 얕은 수면 층에서 큰 무리를 지어서 산다. 크릴새우는 6억 5천 톤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지구 상에 가장 풍부한 동물이다. 오징어, 바다 포유류, 조류, 물고기, 고래 등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먹이사슬에 중심에 있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단 1킬로그램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100마리의 크릴새우가 필요하므로 효율은 매우 작다.
빙호: 빙하 가운데 얼지 않은 물이 있는 부분
남극도둑갈매기: 멸종위기의 생물 중 하나로 프랑스의 해외 영토(T.O.M) 부근에서 발견되는 물갈퀴를 가진 새
Rookerie: 펭귄들의 떼(집단)
Sastruggis: 바람에 의해 형성되는 물결, 파도
영하 40도의 혹한, 시속 150km의 바람이 부는 남극, 그곳으로 떠나다!
<펭귄-위대한 모험>은 애초 TV용 영화로 기획됐었다. 하지만 남극이라는 신비로운 배경에서 펭귄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한다는 기획은 자연, 사회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해 유럽 전역 TV에 배급하던 프랑스의 '본 피오슈(bonne pioche)'사에 의해 전격적으로 스크린 장편영화로 발돋움하게 됐다.
혹한의 남극에서 펭귄이라는 '배우'를 두고 영화를 촬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펭귄-위대한 모험>은 펭귄이 겨울을 나는 시기인, 1년하고도 120시간 동안 촬영해야 했던 것. 제작진은 혹한 속에서 열두달을 버티기 위해 모든 생활물품을 준비하는 것 외에도 남극이라는 배경의 특수성 때문에 영하 40도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견고한 카메라를 찾아 헤맸고, 제작진의 건강상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프랑스 유수의 '폴에밀빅토르 프랑스남극연구소'와 협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촬영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하지만 남극은 상상 그 이상의 추위로 제작진을 맞았다. 제작진은 1년이 넘는 촬영기간 동안 매일 새벽 다섯 시 반에 일어나 한시간 동안 촬영 장비를 점검하고, 한 사람당 60kg의 기기를 짊어지고 얼음 위에서 촬영했다. 변덕스러운 남극의 기상은 언제 악화될 지 모르는 상황이었고, 시속 150킬로미터의 바람에 맞서 카메라를 흔들리지 않게 받치면서 예기치 않은 상황에 적응하고 해결책을 찾아야만 했다.
예측불허의 상황 속에서, 1년에 걸쳐 완성해낸 생명의 드라마!
하지만 물리적인 어려움은 제작진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제작진이 가장 고심한 것은 펭귄들의 단순한 생물학적인 겨울나기가 아닌 '이야기'를 담아야 한다는 것. 제작진은 아기 펭귄을 촬영하면서 최대한 아기 펭귄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 동시에 근접 촬영을 하기 위해 스케이트 촬영대를 만들어 카메라를 올려놓은 채 얼음 위를 기어다녔다.
<펭귄-위대한 모험>은 '배우'들에게 연기를 지시하기는 커녕, 앞으로 어떤 식으로 일이 전개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촬영됐다. '뒤몽 뒤르빌' 기지의 조류 관측소의 도움을 받아 펭귄들이 집결할 장소는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언젠가 될 지는 알 수가 없었던 제작진은 매일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 생명의 소중함을 담으려는 제작진의 진심을 알았던 것일까. 평소 집결하는 한번 모일 때 500마리를 넘지 않는다는 펭귄 1,200마리가 한자리에 모인 장면을 포착해낼 수 있었다. 또한, 조금이라도 빙하에 닿으면 알은 그대로 얼어버리기 때문에 암컷이 비밀스럽게 수컷에게 알을 넘기는 장면도 화면에 담아냈다.
남극에서 1년여동안 추위와 싸우며 담아낸 <펭귄-위대한 모험>은 한 집단의 생존을 다룬, 순수하고 꾸밈없는 진정한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생명의 드라마로 완성되었다.
에듀무비(Educational Film)
사전적인 의미로는 '즐거움을 주는 것에 치중하는 오락에서 탈피해 미지의 정보와 일상 생활에 필요한 교훈, 규범을 가르치는 목적으로 제작되는 영화'를 말한다. 대게 주로 학교에서 상영한다는 이유로 이동이 편리한 16미리 필름으로 제작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90년대 들어서는 8미리, 수퍼 8미리 방식 등 소형화 추세가 있는 반면, 일반극장에서 상영하기 위한 일반 극영화 제작 방식(35미리)으로 제작이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오락적인 성격과 함께 교훈적인 메시지를 통해 정서함양이라는 교육적인 효과를 전하는 영화를 통들어 지칭하는데 쓰인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코러스>, <굿윌 헌팅>, <죽은 시인의 사회>, 다큐멘터리로는 <마이크로 코스모스> 등을 꼽을 수 있다.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감동의 드라마를 통해 생명의 숭고함,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펭귄-위대한 모험> 역시 대표적인 에듀무비 중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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