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산(月牙山)-482m
◈날짜 : 2016년 01월05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진주시 진성면 진성삼거리
◈산행소요시간 : 4시간50분(09:28-14:18)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장(07:18)-108번-마산남부버스터미널(08:40)-시외버스-진성삼거리(09:27)
◈산행구간 : 진성삼거리→달음산로→월아가든(월정소류지)→토담집→416봉→433봉→국사봉(469m)→질매재생태통로→조망바위→돌탑→460봉→장군봉(483.3m)→갈림길→용고미마을→달음산로삼거리→진성삼거리
◈산행메모 : 2010년 01월21일<청곡사-월아산-장사삼거리> 산행이후 다시 찾는 월아산이다. 당시는 애마를 몰고 갔지만 오늘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남부터미널에서 진성삼거리로 가는 승차권을 샀는데 08:40분에 출발하는 버스다. 40분을 기다려야 한다. 앞차는 10분전에 출발했단다.
진성삼거리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산행출발은 진행방향이다. 잠시 후 만나는 진성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진입한다. 남해고속도로 지하도를 통과하여 동산교를 만난다. 동산교를 건너면 동산삼거리인데 왼쪽 1009번도로로 진입한다.
달음산로를 따라간다. 만나는 삼거리에서 직진한다. 왼쪽은 나중에 하산길이다. 왼쪽으로 하산하면서 만날 용고미마을이다.
다가서는 월아가든, 위는 국사봉, 오른쪽은 월정소류지 둑이다.
갑자기 ‘솨아’ 하는 소리에 싸락눈인가 하는데 떨어지면서 녹는 눈이다. 오늘은 제주와 전남해안지역만 비소식이 있었는데…. 월아가든을 지나니 사각정쉼터, 쉼터를 지나며 오른쪽 월정소류지 둑길로 들어간다. 둑 건너에 잠시 후 지나갈 임도도 보인다.
왼쪽으로 월정소류지, 그 위로 국사봉, 왼쪽은 질매재.
둑을 건너 돌아본 월아가든, 오른쪽 위로 보이는 안테나는 월아산장군봉이다.
임도가 끝나니 허물어져가는 토담집이다. 산길로 올라서서 돌아본 토담집.
봉에 올라 왼쪽으로 다가서는 416.1봉을 향해 내려간다.
416.1봉을 앞두고 돌아본 월정소류지. 그 왼쪽은 진성삼거리로 이어지는 지나온 길이다.
조금 전에 배설한 멧돼지 똥도 보인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휘돌아가는 남강이다. 오른쪽은 경남학생과학관.
올라가니 왼쪽으로 돌탑이다. 416.1봉을 지나니 또 진눈개비가 시작된다. 정면 왼쪽에 국사봉.
노송 아래로 돌탑군락. 부드러운 길이 이어진다. 10번소방표지. 청미래덩굴 열매.
왼쪽 건너에 눈높이로 보이는 장군봉(좌).
그 왼쪽으로 월정소류지.
뒤로 416.1봉(우)이 저만치 멀어졌다.
난간로프가 시작되고 이어서 만나는 통나무계단으로 올라서니 국사봉이다.
정상석.
전망덱도 설치했다.
망운산, 금오산, 백운산, 천왕봉도 보인다는 조망안내판인데 비구름에 막혀 아래로 가까운 선학산도 구별이 어렵다. 진눈개비가 내리며 길이 젖었는데 나무 밑은 보얗다. 생태통로가 설치된 질매재에 내려선다.
통로를 건너 돌아본 모습.
또 진눈개비가 휘날린다. 배낭커버를 씌울 정도는 아니다. 노송이 자리한 조망바위에 올라선다. 소나무가지를 지붕삼아 점심밥상을 차린다(11:44-12:04).
지나온 국사봉이 우뚝하다. 아래는 질매재.
올라가니 눈길을 붙잡는 소나무.
돌탑이 자리한 삼거리에 올라선다.
이정표는 뒤로 질매재640, 앞으로 장군봉1070, 오른쪽으로 청곡사1500m다. 쌍탑이 자리한 월봉이다.
4분후 삼거리를 만나는데 오른쪽으로 성은암500m. 장군봉을 300m 앞두고 삼거리인데 오른쪽은 청곡사2100m. 헬기장을 지나며 돌아본 모습.
장군봉에 올라선다.
안내판.
정상석.
왼쪽 건너에 지나온 국사봉(좌), 416.1봉(우).
전망덱 조망안내판 왼쪽으로 진주종합경기장이다.
포장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왼쪽으로 크게 꺾이는 여기서 산길로 직진하며 임도와 헤어진다.
산길로 진입하며 돌아본 모습.
볼록한 봉에 올라서니 작은장군봉이다.
오른쪽으로 만나는 퇴적암.
갈림길을 만난다. 직진은 월아가든으로 이어지겠다. 리본이 없지만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희미하지만 능선을 따라 길은 이어진다. 오른쪽 아래에서 차량소음이 가깝다. 왼쪽 나무뒤로 장군봉이 보이더니 묘역을 만나 시야가 트인다. 왼쪽으로 저만치 높아진 장군봉이다. 그 왼쪽은 지나온 능선.
안부에 내려서니 잘 다듬어진 묘도 만나는데 멧돼지가 장난질한 흔적도 보인다. 길이 없어 지나온 묘역으로 되돌아온다. 이쪽저쪽을 살피니 오른쪽으로 묵은 임도다.
사면을 따라 왼쪽으로 가서 오른쪽으로 따라가니 매실나무 밭을 조성한 농장이다. 아래로 용고미마을도 보인다.
왼쪽은 계획 조림한 편백나무 숲.
경고표지도 보인다.
감나무 밭을 지나 오른쪽 아래로 보이는 용고미소류지.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여기서도 돌아섰던 안부가 보인다.
가운데 위로 오전에 지났던 길도 보인다.
농장을 벗어나니 정면에 용고미마을이다. 왼쪽 천룡사에서 내려오는 길이 합친다.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용고미가압장을 지나 오전에 지났던 삼거리를 다시 만난다. 도로명표지를 보니 달음산로503번 길은 등산로, 달음산로504번 길은 하산로다.
여기서 진성삼거리까지는 왔던 길을 되짚어 간다. 2번국도가 지나는 진성삼거리를 다시 만난다.
남마산으로 가는 버스탑승장은 오전에 하차했던 정류장에서 길 건너 맞은편이다.
오락가락하던 비는 그쳤다. 배낭정리를 끝내니 기다리는 시간 없이 버스가 도착한다.
#진성삼거리(14:20)-시외버스-마산남부버스터미널-800번-합성동정류장-115번-팔용중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