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상주곶감축제』열려
경북 상주시 외남면에서는 "750년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 이야기" 라는 주제로 12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상주곶감공원에서 『제2회 상주곶감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제2회 상주곶감축제는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 우수 농어촌 마을축제로 선정되어 외남면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 후원으로 곶감판매, 임금님 곶감진상재현행사, 상주곶감가요제, 곶감인형극 등 곶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외남면은 농가의 60% 이상이 곶감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 곶감 생산지로 2005년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국립산림과학원 인증 QR코드 부착한 750년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와 동화책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이야기를 테마로 한 상주곶감공원 등이 소재한 지역이다
서수호 면장은 “제2회 상주곶감축제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주민의 농가소득 증대와 더불어 상주곶감의 대외 이미지를 더높여 줄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이번 축제를 계기로 상주의 대표 곶감축제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애원’에서 의료시술 재현행사 열려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의료국인 존애원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구휼과 의료시술 재현을 위한 「존애원 의료시술 재현행사」가 12월 15일 존애원(청리면 율리)에서 열린다.
성균관청년유도회 상주지회(지회장 황학연)가 주최하고 존애원(원장 김정기), 성균관여성유도회 상주지부(지부장 김순자), 한의사협회상주지회(회장 박재정)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13개 문중(진양정씨, 흥양이씨, 여산송씨, 영산김씨, 월성손씨, 청주한씨, 상산김씨, 재령강씨, 단양우씨, 회산김씨, 무송윤씨, 창령성씨, 전주이씨)이 설립한 존애원의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남을 돕게 된다’는 「존심애물(存心愛物)」정신을 기리기 위한 대계 취회와 의료시술 및 구휼행사가 개최되고, 부대행사로는 한방무료 진료와 한약재 전시 및 한방음료 시음과 문화예술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존애원은 현존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의료국으로서 임진왜란 뒤의 질병 퇴치를 자치적으로 해결하려는 뜻을 같이 한 13개 문중의 상주 선비들이 ‘존심애물(存心愛物)’의 숭고한 사랑을 실천하려는 뜻에서 1599년 창립하고 1602년 건물이 완성되었으며, 또한, 존애원은 의료활동만 하는 의국뿐만 아니라, 대계(낙사계)의 회합자리가 되어 1607년 이후부터 갑오경장(1894년)에 이르기까지 경로잔치였던 백수회를 개최하였고, 낙사계는 1797년(정조 21년) 왕으로부터 ‘대계(大?)’란 칭송을 받았으며, 존애원 대계(낙사계)는 현재까지 이어져 매년 음력 2월 10일에 개최되고 있으며, 존애원 의료시술 재현행사는 2005년 3월 19일 처음 개최한 이후 이번이 다섯번째이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존애원과 같은 자랑스러운 향토문화유산을 더욱 발굴하고, 새롭게 재조명해서 우리 상주의 맛이 나는 문화예술관광으로 육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낙동면 서울 노원구에서 농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 개최
낙동면(면장 신갑철)에서는 지난 13일 서울시 노원구 월계3동 주민센터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농산물 특판행사를 가졌다.
201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노원구 월계3동의 초청으로 신병희 시의원, 신갑철 낙동면장, 김상철 이장협의회장, 오영숙 부녀회장 등 15명은 월계3동 미성ㆍ미룡APT 사잇길에 설치한 농산물 특판행사장에서
햅쌀, 곶감, 감또개, 서리태, 찹쌀, 현미, 배, 사과, 메뚜기, 청국장, 양파즙, 고추부각 등 다양한 농산물 특판행사를 통해 2,500여만원의 농산물을 판매?예약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신갑철 낙동면장은 “자매결연을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농산물 특판행사를 통하여 지역 농산물 판매뿐만아니라 상주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전쟁 당시 상주지역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
한국전쟁 당시 상주지역 민간인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위령제가 12월 15일 공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5837부대 4대대장, 유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한국전쟁 당시 전국에 걸쳐 발생한 민간인 희생사건에 대해 확인과정이나 법적인 절차를 거치고 않고 무고한 민간인들을 희생시킨 사건들을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에서 진실 규명한 사건에 대해 합동위령제를 거행하는 것이다.
백광석 유족대표는 이번 위령제를 통해 억울한 희생을 당하신 영령들의 명예를 조금이나마 회복시키고 그동안 가족의 억울한 죽음으로 긴 세월 슬픈 나날을 보냈을 유족들의 응어리를 조금이라도 풀어낼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주의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성백영 시장은 추도사에서 “한국전쟁 당시 상주지역 민간인 희생사건으로 억울하게 희생되신 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유가족들의 명예가 회복되는 계기가 되고 화해와 상생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2012년 유공자 시상식 및 승마인의 밤 행사』에서 감사패 수상
상주시에서는 12월 13일 한국마사회 럭키빌에서 개최된 『2012년 유공자 시상식 및 승마인의 밤』행사에서 박남신 전국승마연합회 회장으로부터 생활승마 발전 유공에 대한 감사패를 수상했다.
전국승마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 관계자등 승마선수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가운데 정만복 상주시 부시장은 “상주는 대한민국 말 산업의 메카로 최고의 승마도시로 도약함과 동시에 21세기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말 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