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식품 합천연수원은 농림수산식품부 식생활교육기관 지정 학교다.
학교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학생과 교사다.
훌륭한 교사를 영입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학생을 원활하게 모집하는 일도 엄청 중요하다.
우리는 먼저 백화점 문화센터를 모두 공략할것이다.
앞으로 1년안에 최소 2천명의 수강생을 확보할것이다.
그럼 100대1 법칙에 따라 합천연수원에서 전문가과정의 학생 20명을
확보할수 있다.
겨울학기에 부산현대백화점과 울산현대백화점 2곳에 먼저
체질약선강좌를 개설했다.
이곳이 성공하면, 다른곳으로 급속도로 확산될것이다.
백화점문화센터 체질약선 강좌에 보낼 강사양성이 급선무다.
잘 배우고 잘가르쳐서 보내면 좋겠지만,
모두들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는분들이라,
쉽게 배움의 마음을 열지 않는 것이 염려된다.
우선은 백화점 문화센터에 체질약선 강사로 내보내어
혼줄이 나도록 할 생각이다.
배움과 가르치는 일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몸소 체험해야지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할것이다.
아무리 가르쳐주려해도, 일주일내내 잠 설쳐가며
준비한 강의를 듣기 싫다고,
집에 가는 학생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나는 이를 악물었다.
그리고 속으로 다짐했다.
그래 가서 깨져봐라.
그럼 정신 번쩍 들어서 공부 열심히 할것이다.
한국전통식품 합천연수원 부원장 임한석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