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최초 백령도 최초 화물선 "조일호"의 흔적을..

[심효신]

백령도 두무진 "선대횟집" 김진화 사장님의 흔적을 찾아보다가
어렵게 "조일호"의 모습을 찾았습니다...
그 옛날에는 두무진으로 화물선이 들어 왔었다는데...

위의 모습들을 보면서 자연은 옛날 그대로인데 사람이 변해가는것을
보면서 다시한번 삶의 소중함을 새삼 더 느끼게 합니다.
등대지기님의 백령도 여객선 변천사를 읽어보다가
그 흔적을 찾아보려 무진 애를 썼는데 희미하나마 오른쪽 하단의
사진속에 뒷배경에있는 조일호를 찾았답니다...

두무진으로 화물선이 들어 왔었다는것도 생소했었는데...

글을 읽는 백령도 어울목 식구들은 추억을 찾아볼수 있는
그림들...부탁 드릴께요^^

[솔향기]

예전엔 사진들을 집집마다 사진틀속에 넣어서 벽에 걸어두고 보곤 했는데...그 사진틀속에서 보았음직한 모습들^^~~해서,더 정겹게 다가오는 모습들인것 같구요..추억의 그시절 그모습들^^*~~~~~~~헌데 모든사진, 바다가 배경이네?....ㅎㅎ....역시 백령도라서........ㅎ

[등대지기]

역시 쥔장은 다르군요! 이 귀한 조일호 사진을 볼줄이야!.. 고맙구요, 옛날엔 화물선이라기 보다는 상고 배라고 했답니다. 조기 홍어 싣어 나르는 배였지요.

[미하]

예나 지금이나 사진을 찍을때는 한폼들 한다니까요^^

[ds won]

꼭 내 어릴적 사진 보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