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까운곳에 동학의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가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 있지않는듯하다 오늘 산행은 이 안내판 뒤로 난 구미산 자락을 타고 시작한다. 20여분간은 평탄한 산길을 맞이한다. 무슨 군자교라 쓰여 있지만 용도는 다리를 만들었던것 같다 산정상 8부 능선부터 급경사 70도 정도로 자칫하면 미끄러지기 쉽다. 어린이는 이 길을 권하고 싶지않다. 로프에 의지하여 간신히 올라간다 산 정상부근 능선 너머로 포항~건천I.C로 가는 새로난 국도길이 보인다. 건천I.C 가는 길옆 얼마전에 완공된 노인 전문병원이 보인다. 능선을 따라 이어진 봉우리 산정상을 지키고 있는 기원의 돌탑 경주 일요산악회에서 세운 구미산 594 M 산정상에서 한컷
`가져가는 것은 추억뿐 남기는 것은 발자욱` 의미심장하게 새긴 비석문 날씨가 약간 흐린 관계로 시야가 맑지 못하지만 그래도 보이는 가정리 일대 벌판 준비해간 김밥도시락,귤,그리고 향통에서 향 한께비 분향하고 나의 발복과 가정의 안녕을 빌어본다. 하산길은 용담정 방향으로 발길을 돌린다. 낙엽은 쌓이어서 1시간이상을 나뭇잎 사각사각거리는 소리들어며 내려오니 내자신은 이미 산속에 묻혔더라~ 용담정 수도원 뒷길로 나온다 용담정 수도원 마당 풍경 그중에 제일 단풍 잘들은 나무 포덕 140주년 기념으로 만든 종 1860년을 포덕 원년으로 삼으니 1860+140=2,000년이되네 용담정 수도원 전경
용담정 오르는 산책길 용담교
용담교 아래의 가을단풍 은행나무 수운 최제우 선생께서 득도하신곳 용담정 오르는계단 용담정 옆 선경약수터
일종의 메타스퀘어 나무로 조경된 산책길 용담정 입구문 수운대신사 최제우 동상
용담정 안내문 성지 팻말과 함께 포덕문이 반긴다
경북 경주시 현곡면 가정3리에 내리면 우리들은 동학의 향기를 맡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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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달빛청암의 경주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달빛청암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 드립니다..시간내서 꼭한번 가 보겠습니다 ...
추억에 남는 시간 여행이 되십시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시간내서 꼭한번 가보시기를
어느 봄날 두발 여유를 가지고 거닐던 용담정 아련한 추억이 가슴을 울림니다.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아련한 추억 다시금 돼새겨 보십시오
오~ 경주 인근에 갈만한 산을 찾고 있었는데 ,....정보 감사드립니다 ...차를 용담정에다 주차시켜놓고 산행하면 되는지요??
예 가는합니다 즐거운 산행 되십시요
산 향기맡은지 오렌지인데 정말감사감사...
산향기 마음껏 누려 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