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결형 지폐
- 화폐의 용도는 경제활동의 수단으로서 물품이나 용역 등의 대가를 지불하기 위해 사용된다. 지폐 한장에는 사용되어질 가치의 기준이 표시되어 있는데 이것은 액면을 뜻한다. 그런데 1장이 아닌 여러 장이 연결된 지폐가 우리의 관심을 끈다. 일명 연결형 지폐라고 한다. 연결형 지폐는 화폐로서의 가치는 물론 간직하고 있지만 통용의 목적 보다는 화폐수집에 목적을 두고 발행한다. 특히 연결형 ㅈ;폐는 행운이나 재운을 가져다 준다는 속설로 인해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지폐이며, 선물로도 인기가 높은 품목으로 자리메김하게 되었다.
- 연결형 지폐는 법적으로 인정된 화폐로서 잘라서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그 나라 중앙은행에서 발행할 때 제세금과 포장비 등의 비용을 포함해서 액면보다 높게 판매하기 때문에 자르지 않고 사용하는 거이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연결형 지폐의 패턴은 동일 액면을 2장, 4장, 8장, 18장, 32장과 이외에 전지로 발행되는 형태가 있으며, 다른 액면 등을 한 장의 종이에 도안하여 발행하는 형태도 있다. 대표적으로 2007년 태국와 탄생 70회를 기념하여 전면에는 1바트, 5바트, 10바트를 도안하고 뒷면에는 태국왕이 통치한 역사적 광경을 한 장에 도안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 연결형 지폐가 언제 세계 최초로 발행했는지는 아직 문헌상으로 밝혀지지 않지만 미국, 캐나다와 동유럽 등의 국가에서는 1850~70년대에 걸쳐 이미 연결형 지폐를 선보이고 있다. 헝가리에서는 1852년에 1Forint 4매, 미국은 1962년 워싱턴 도안의 10Cents 4매, 캐나다에서는 1870년 25센트 4매의 연결형 지폐를 발행하기 시작했다.
- 연결형 지폐가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전세계 조폐국에서는 연결형 지폐를 상업화하기 시작했으며 대부분의 나라에서 연결형 지폐를 발행하고 있다. 심지어 북한에서도 김일성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외화벌이의 측면에서 연결형 지폐를 각 액면별로 발행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 연결형 지폐가 최초로 선보인 것은 2001년1000원권 2장이 처음으로 발행되었고, 2002년엔느 5000원권 2장과 1000원권 4장이 발행되었고 전지발행은 2005년에는 한국은행 설립 55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나 1000원권 40장이 연결된 지폐가 발행되어 수집가들을 즐겁게 한 일이 잇엇다. 그후 10년이 지난 2015년에는 한국은행 설립 6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 1000원권을 가로 5장, 세로 9장으로 구성되어 45장의 연결권 지폐가 발행되었다..
- 이번 한국은행에서 전지로 구성된 다 1000원권 연결형 전지발행을 계기로 다양한 액면으로 확대되어 우리나라의 화페수집의 활기를 도모하고 전세계에 우리나라 화폐발행의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제조 : 한국조폐공사
도안 : 퇴계 이황 초상/도산서원
발행개시 : 2005년 6월 10일
제조량 : 70,000
최초판매가 : 52,300원
자료출처 : 대한민국 화폐가격도록...대광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