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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9일 금요일 오후 6시 7호선에서 5호선을 갈아타고 내린역 아차산역은 날씨가 몹시 쌀쌀했다. 과거 눈시울을 찡하게 했던 영화 서편제를 뮤직컬로 보기 위함이다.
조각 낸 종이를 덧칠한 무대막은 단순하면서 간결했다. 은산하게 느껴지는 조명은 마음을 편안하기보다 쓸쓸하고 외롭게 만들었다.
막이 오르고 소년 소녀가 무대를 가득 체우며 흐르는 노랫말은 전신을 휘감으며 혼이 빠져 나감을 느끼게 한다. 텅빈 육체안을 고뇌와 번뇌의 눈물로 매운다.
한 분의 추천으로
3/2이상 관중의 기립박수 소리에 내 혼은 일어나 박수를 쳤다.
뮤지컬 서편제를 보고나서
시간 있으신 분들 아님 만들어서라도 꼭 한번 관람하시기를 바라면서 김권기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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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렇게 좋은 소식 전해주신 KKK님 정말 감사합니다 ^**^
함께해야 더욱 더 빛이
또 다시 갈 의향있슴더 연락 주삼
반갑습니다. 잘 계시죠??
넵
밥 잘먹구 잠 잘자구 WC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