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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2129 (0.3°) |
IC2157 (0.3°) |
NGC2158 (0.3°) |
M35의 남서쪽 25′지점에 있는 별들이 아주 많은 산개 성단으로 약 16000광년 떨어져 있어 성단을 이루는 별들이 12등급 이하로 어둡고 시직경도 작아 작은 망원경으로는 혜성처럼 보여 예전에는 아마추어들이 종종 혜성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았었다. 조건이 좋은 장소에서는 60mm로도 흐릿한 얼룩처럼 보이나 대부분의 경우 80mm는 되어야 확인이 가능하다. 150mm로는 분해되기 시작하는 구상 성단같은 모습으로 남서쪽 끝에 10.5등급의 별이 하나 보인다. 200mm로는 20개 이상의 별들이 분해되어 보이며 중심이 더 밀집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300mm로는 50개 이상의 별들이 분해되어 구상 성단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M35 (0.5°) |
NGC2266 (0.3°) |
NGC2331 (0.3°) |
η별--약 233일의 주기로 3.2~3.9등급으로 밝기가 변하는 변광성이며 3.3등급의 주성에 8.8등급의 반성이 1.4″떨어져 있는 이중성이나 각거리가 가깝고 밝기 차이가 커서 분해는 어렵다--의 북서쪽 2.3°지점에 있는 보름달 크기의 커다란 산개 성단으로, 조건이 좋은 장소에서는 육안으로도 흐릿하게 보이며 쌍안경으로 분해된다. 성단의 전체적인 모습은 밝은 별들이 八자 모양을 하고 있으며 60mm로도 40개 이상의 별들과 성단의 중앙이 오히려 별이 적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성단의 북북동쪽 끝에 7.3등급과 9.1등급의 별이 31″떨어진 이중성이 있으며 색깔은 노란색과 청색이라 한다. 200mm 이상의 망원경으로는 100여 개의 별을 볼 수 있으며 더 큰 구경의 망원경으로는 거의 200개에 이르는 별을 볼 수 있다.
3등급의 ε별 북쪽 2°지점에 있는 크기는 작지만 꽤 밀집된 산개 성단으로, 조건이; 좋은 장소에서는 60mm로도 아마 확인이 가능할 것이나 어느 정도 관측하려면 100mm는 넘어야 한다. 8.5등급에서 12등급에 이르는 7개의 별이 호를 그리며 성단의 동쪽에서 남쪽으로 뻗어 있으며 대부분의 별들이 이 호의 북서쪽에 있다. 성단의 전체적인 모습은 삼각형으로 200mm로는 30개 이상의 별을 볼 수 있으며 250mm로는 거의 50개의 별을 볼 수 있다.
τ별의 남남서쪽 3°지점에 있는 산개 성단으로 SkyAtlas 2000.0 성도에는 이 대상이 실려 있지 않다. 성단을 이루는 별들이 어둡고 그리 많지 않아 60mm로는 성단의 모습을 알아보기 어려우며 100mm로는 10~11등급의 4별이 이룬 마름모꼴의 북쪽에 10등급의 별이 하나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200mm로는 이들 주위에 흩어진 11등급 이하의 별 약 20개를 볼 수 있다.
3.6등급의 δ별의 동남동쪽 2.5°지점에 있는 행성상 성운으로, 오래 노츨을 준 사진에서는 파카에 달린 털모자를 쓴 사람 얼굴같은 모습을 볼 수 있어 Eskimo Nebula 혹은 Crown Face Nebula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60mm 로도 8.5등급 정도의 별 바로 남쪽에서 찾을 수 있으며 밝기는 이 별보다 어두우나 좀 더 큰 반점처럼 보인다. 150mm로는 약간 푸른색을 띈 성운의 중심에 있는 10.5등급의 중심성이 쉽게 보이며, 250mm로는 성운이 조금 길죽해 보이며 성운의 중심, 사람의 코에 해당하는 부분이 특히 밝게 보인다. 그러나 성운 바깥의 모자에 해당하는 부분은 아마추어들이 사용하는 작은 망원경으로는 관측이 불가능해 사람의 얼굴에 해당하는 부분만 볼 수 있다.
NGC2392 (0.3°) |
NGC2395 (0.3°) |
NGC2420 (0.3°) |
λ별의 남동쪽 약 4°지점에 있는 산개 성단으로 작은개 자리의 β별 (Gomeisa, 2.9등급) 정북쪽 5.3°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60mm로 겨우 확인이 가능하며 200mm로는 9등급 이하의 별 15개 정도가 흩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50mm로는 40개 정도의 별이 보이며, 성단에서 가장 밝은 별은 10등급으로 성단의 남동쪽에 있다.
3.6등급의 κ별의 남남서쪽 3°지점에 있는 비교적 별이 많은 산개 성단으로 남북으로 늘어선 8.5등급의 두 별 사이에서 찾을 수 있다. 60mm로는 흐릿한 얼룩처럼 보이며 대부분의 별들이 12등급 이하로 어두워 200mm 정도의 망원경이라야 뭉글뭉글한 배경 위로 약 20개 정도의 별을 분해되며, 300mm로는 좀 더 밝은 7개의 별을 포함하여 약 35개 정도의 별을 볼 수 있으며 성단의 서쪽에 있는 10등급의 별이 가장 밝다.
06시 27.8분, +20°47′의 위치에 있는 이중성으로, 6.6등급의 주성에 8.0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204°로 27.1″떨어져 있다. 작은 망원경 저배율로도 쉽게 분해가 되며 주성은 노란색, 반성은 청색으로 알려져 있다.
07시 12.8분, +31°54′의 위치에 있는 연성으로, 7.2등급의 두 별이 위치각 313°로 1.1″떨어져 있으며 각거리가 차츰 가까워지고 있다. 성능이 우수한 5인치급 망원경이면 Seeing이 좋은 날 분해가 가능할 것이다. 참고로 지난 호에 언급했던 52 Ori는 다카하시 FS-128 굴절 망원경으로 아주 쉽게 분해해 보았음을 알려 드린다.
Castor, 07시 34.3분, +31° 54′의 위치에 있는 다중성으로, 1.9등급의 주성에 2.9등급의 반성이 위치각 68° 로 4″ 떨어져 있으며 주기 약 470년의 연성계를 이루고 있어 각거리는 당분간 점점 더 커진다. 또 다른 9.1등급의 반성이 약 70″떨어져 있으며 1.9등급과 2.9등급의 두 별은 분광연성 (Spectroscopic Binary)이고 9.1등급의 반성은 식연성(Eclipsing Binary)으로 6개의 별이 연성계를 이루고 있으나 육안으로는 분해가 불가능하므로 괜히 헛힘을 빼지 말기를... 60mm 망원경으로도 Seeing이 좋은 날이면 100배 정도의 배율로도 쉽게 분해가 가능하며 살짝 붙어 있는 두 별 중에서 1.9등급의 주성이 조금 더 크게 보여 마치 눈사람처럼 보이며 두 별의 색깔은 흰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