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4년4월20일(일)
* 위치 : 전북 완주군 화산면 , 충남 금산군 양촌면
* 동행 : 도연 , 마카루
* 코스 : 장선리재-능바위산,475m-말골재-장재봉갈림길-빼재-남당산,376m-
방아리재-작봉산,420m-까치봉,456m-말목재
08 : 10 : 장선리재
08 : 32 : 소암봉
08 : 55 : 능바위산
09 : 16 : 미륵산
09 : 46 : 말골재
10 : 56 : 장재봉 갈림길
11 : 16 : 빼재
12 : 34 : 남당산
(중식)
14 : 53 : 작봉산
16 ; 35 : 까치봉
17 : 50 : 말목재
前日 푸짐한 닭백숙+ 시원담백한 민물새우 매운탕에 많은양의 소맥 뒤풀이에도 가뿐한 기상으로 날머리+들머리로 안내할 아우 양사장과 아침을 서두른다.
깊어지는 신록에 기온이 높아 어느새 한여름 산행을 느끼나 숲길은 肉山길의 부드러움과
확연한 청량감을 만끽하니 정갈하고 새털같이 가벼운 心身에 행복하다.
이러함에 최근 비박산행을 간절하게 바란다.
전체적인 개념도로는
1) 말골재-장재봉 갈림길 : 된오름
2) 쇠목 갈림길-까치봉 : 후반부 길고 된오름
以外에는 비교적 무난한 마루금이다.
이상고온현상으로 때이른 연달래 철쭉의 은근한 화려함에 편안한 숲길속 내달은 발걸음에
중식에 맞추어 당도한 '남당산' 정상은 그늘도 없고 좁아 445.5봉 까지 이어가 익숙한 계란라면이 훌륭한 野食이다.
물을 많이 먹는 라면조리를 간과하여 후반부 식수부족으로 고전하다 날머리, 말목재 민가에서 한풀듯 해갈한다.
충청의 논산으로 접어들어 작봉산 내림길에서 시작되는 까치봉 오름길도 식수부족에 더욱 만만찮고 까치봉 정상에서는 식수보충 생각으로 하산을 서두른다.
2구간의 들머리, 장선리재
장선리마을
뒤돌아 본 '써래봉'
미륵산
말골재(17번 국도上)
'장재봉 갈림길'에서 잠시휴식
빼재
연산홍(철쭉)속의 自由人
님당산
가야곡방향으로........
작봉산
까치봉
날머리, 말목재
이틀동안 수고한 익산 아우님의 고마움을 뒤로하고
상경길 수육+국밥+소맥으로 상당간 차중 졸음으로
피로를 어느정도 날리기는 했으나
뜻밖에 월요일까지 무거움은 짧지 않은 이틀간의 산행이
다소의 무리가 따른 탓이리라......
허나 남은 구간의 2박3일이 기다려 짐은 무엇이 나를......
鏡 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