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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국립공원 지리산 남부사무소 자원활동가 첫 모임 날이다.
한섬지 천리길 걷기 후기 모음 책자도 나오고, 수첩, 피복등 기념품도 지급 받았다.
2010년 처음에 왔을때 3명밖에 없어 콩이맘과 둘이 합류하여 금방 5명이 되었었는데 올해는 약 30명 정도 된다.
3년반 동안 자원활동가 대표로 봉사자를 위한 봉사역할을 했었는데 그 짐을 다른분께 넘겨 드렸다.
1년전에도 떠넘기기를 시도하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숨돌림틈 없이 밀어 부쳤다.
훌륭하신분이 대표를 맡게 되어 훨씬 다양하고 멋진 활동가 모임으로 거듭날것으로 믿는다.
점심은 짬뽕으로~
후다닥 먹고 실업교육을 받으러 순천으로 달렸다.
1시20분부터 교육이 있고, 교육을 마치면 다음날 8일치 실업 급여를 지급 한다고 한다.
이런 카드를 나눠준다.
약 1시간에 걸쳐 실업급여 수급 자격과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산악회 동생이 구조대원들에게 전해 달라고 파카를 보내면서 내것도 챙겨줬다.
국립공원에서 받은 물품
귀농에 관한 설문지 작성을 했다고 보내준 기념품.
설봉농장에 뭔가 가득찬 하루다.
읍내를 다녀오며 바라본 지리산.
싱싱한 갈치회를 오랫만에 맛보게 되었다.
오랫만에 만난 지인과 함께 갈치조림으로 맛난 저녁을
주인장이 직접 낚시로 잡아올린 갈치라고 한다.
김치찌개를 끓여 먹으려고 마트에 갔는데 등뼈를 세일한다고 권하는 바람에 고생을 하고 있다.
콩이맘표 김치가 워낙 맛이 있으니
대충 끓였어도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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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하고 강아지 밥을 챙겨주는것으로 오전 일과는 끝.
오후에는 귀농귀촌 소식지 작업을 맡은 작가님이 설봉농장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하였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인터뷰를 마치고 박에 나가 소주 한잔 하자는것을 내친김에 등뼈 김치찌개로 저녁겸 반주를~
첫댓글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설봉님이
참 보기 좋아요~
요즘은 소강상태입니다.
암것도 안하고 노니 제일 좋은데요^^
^^ 활동적인 모습 저희에겐 늘 모범이 되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는것 끝내고 일 벌리시기전에는 한번 만나보고 얘기좀 나누지요.
@설봉 ^^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