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여개의 장독대가 장관을 이루는곳 서일농원을 다녀왔습니다. 잘 다듬어진 정원과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끝없이 펼쳐지는 장독대를 만나게 되지요. 장이 익어가는 구수한 냄새가 향수를 자극합니다.드라마 신들의 만찬을 촬영한곳이라고 하네요..
▣ 서일농원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에 위치한 서일농원은 전통 장류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곳이다. 도착하면 보이는 것은 새끼줄로 묶은 메주와 100여년이 된 2000여개의 항아리들이 3만평 안에 빼곡히 차있는 풍경이다. 된장박사로 통하는 서분례 대표는 전통의 맛을 그대로 낼 수 있는 된장을 만들기 위해 계속 공부했고, 소문난 된장 대가집을 찾아 다니며 비법을 전수받기도 했다. 과학적인 노력으로 된장 맛을 찾아낸 그녀는 1983년 된장을 생산하는 서일농원을 만들었다.
3만평 중에 콩밭과 고추밭, 배과수원, 매실원을 통과하는 산책코스가 있다. 여기에 500여 그루의 소나무가 어우러져 전통적인 운치를 자아낸다. 장류 판매와 함께 ‘슬로우 푸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농장 안에 있는 전통음식점 ‘솔리’에서는 서일농원에서 만드는 모든 제품을 이용한 요리가 선보인다. 구수한 청국장과 된장찌개를 중심으로 조미료가 안 들어간 정갈한 반찬들을 맛볼 수 있다. (출처 : 경기도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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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내마음의 풍경을 찾아서....... 원문보기 글쓴이: 뚜벅이
첫댓글 어제 노라님과 같이 갔다왔어요~ 너무너무 괜찮은곳을 노라님덕에 알게됐어요. 귀한재료로 만든 된장찌개식사도 사주시고...와우정사 랑 저수지, 꺼꾸로집 전부 너무 좋았어요~ 나중에 간단후기 올릴게요~지금은 헤엄치러 가야해서리~~ㅋ^^~
ㅎㅎㅎㅎㅎㅎ
카치아님!!!
와우정사~~~고삼저수지~~아트센타 마노~~~서일농원
이렇게 다녀왔답니다...................
ㅋㅋㅋ 노라님 내가 이래요~~ 좋기만 좋구 눈에만 담아놓구 머리엔 담질 않네요~~^^;
장독이 많이 놓여있으면 참 정감이 가게 되요.
덕분에 좋은 정보 알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