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먹던 음식 말고 something new한 메뉴를 고르던 차에 일산호수공원과 웨스턴돔 근처에 있는 '트레스미고' 가 눈에 들어왔다.
브리또 정도는 ' 던킨도너츠'에서 먹어본게 다다- 나쵸도 영화관에서 파는 나쵸정도?
그리고 멕시코 음식에 대해선 전혀 몰랐..고 그래서 먹어보기로 했다.
멕시코 음식은 특유의 향신료 맛이 난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돠-
이것은 나쵸-
극장에서 먹던 나쵸랑 완죠니 다르다 다르다-
방금 바짝 튀겨나온 나쵸- 눅눅하지 않고 바싹바싹 고소함- 노릇노릇 맛갈스럽습니다. 맛갈(?)있습니당 -
또- 먹는데 정신을 파느라.. 소스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해두지도 몬하고..ㅜ(솔직히 저번에는 먹는다고 음식사진을 찍지 못햇고 이번에는 먹는다고 메뉴판 사진을 못찍었다- 가..격표 ㅜ 명확한 정보를 알려드리지 몬해서 죄송죄송)
또띠아 속에 다양한 재료를 다져 넣어서 피자치즈와 함께 쫀득쫀득한 식감을 맛볼 수 있음-
개인적으론 피자를 또띠아에 싸서 먹는다는 느낌?- 위에 언급한 각종 소스를 선택해서 퀘사디아와 곁들어서 먹으면 맛나욤 -
브리또와 샐러드-
브리또는 멕시코 볶음밥??!! 같은 것이라 생각했음. 다만 차이라면 또띠아에 싸서 먹는다는 것!!!
치츠와 고기가 들어가서 느끼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담백했어염 -
개인적으로 브리또와 같이 먹었던 이 스프가 맛있었음.
이름을 기억하기보다 숟가락이 먼저..
감자와 당근 그리고 잘게 찢은 닭가슴달이 들어간 스프-딱 내스타일이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