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학부지용도변경으로 부채청산한다
한마디로 자연녹지를 준주거지로 바꿔서 분양가를 높여 일부 토건족이 지배한 시청의 가용예산을 만들기 위한 꼼수로 부채청산과는 거리가 멀다. 매각대금은 분할거치상환 된다. 푼돈이다
옥암자연녹지는 옥암남악지구 설계 기본계획부터 주거지 상업지구 녹지 등의 구성비율에 의해 지정된 자연녹지로 목포시민의 염원인 대학병원 유치를 위한 목적으로 대학부지로 한정하였다.
입주주민들은 자연녹지, 주거환경 등 목포시청에서 분양하면서 홍보했던 내용과 기본계획을 믿고 높은 분양가를 부담하였고, 특히 한국아델리움의 101동, 102동, 107동, 108동은 조망권이 좋다하여 일반 분양가보다 1,700만원 이상을 추가로 지불하고 분양받았다.
2.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
목포시의 계획성 없는 난개발 토건행정으로 의도적인 방치를 하고 있다.
목포대학 고석규총장시절 의과대학유치를 위한 사전 입지 요건충족을 위해 용해동 송림캠퍼스와 대토를 하자는 적극적인 요청에도 목포시는 외면 했다.
서해해양경찰청을 경계로 무안지구 자연녹지와 옥암 자연녹지(대학부지)를 비교해보라
옥암자연녹지에 어떤 시설도 들어올 수있다. (단, 모텔과 단란주점은 제외)
목포시는 인구가 25만에서 23만대로 줄어들고있다. 그런데 시행정은 택지개발에 올인하여
악성부채를 키워 가고있다. (이미 목포시는 주택보급율이 120%이상, 임성지구 택지개발, 대양산단 조성) 대학부지가 준주거지로 변경되어 상권이 형성되면 하당지구는 물론이고 구도심의 공동화는 더욱 심화 된다. 이미 평화광장등 상권과 주변아파트의 공실률이 심각하다.
누구를 위한 택지개발인가?
3. 목포시는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용도변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주민 40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부지 활용방안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해당사자인 아델리움, 골드클레스,한라비발디, 모아엘가등의 주민들의 의사는 무시하고
설문조사를 일방적이고 비과학적인 방법으로 목포시민을 상대로 실시하였고
설문조사의 내용에는 용도변경을 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주거환경의 변화, 도로 , 상하수도, 교육시설등의 확충에 관한 영향평과와 그에 따르는 장단점, 대비책 등을 전혀 알리지 않고 시청의 요구에 맞는 질문으로 우매한 시민들을 호도하였다.
4. 대학시설로 한정된 자연녹지지역을 준주거지역 등으로 용도를 변경해 대학을 포함한 교육 및 의료·연구시설 등이 가능토록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청은 박홍률시장과의 면담에서주민들에게 준주거지로 바꾸눈 계획은 아직 없다고 천명했다.
정종득 시장시절 바이오의료산업단지유치 MOU관련 서류를 보면 시행정의 거짓꼼수가 보인다.
준주거지로 바뀌어 분양되면 공유지에서 사유지로 바뀐다.
공시지가가 몇배 인상되어 목포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공의료 교육, 문화시설 등이
유치될 수 없다.
목포시민들의 마지막 남은 성장 동력이다.
누구를 위한 용도변경인가?
한마디로 용도변경의 당위성은 없다.
시민을 상대로한 사기행정이다.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