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울산시사원연합회장에 양보출신 정토사 주지 덕진 스님 선임

[햇살]

조계종 울산시사원연합회장에 정토사 주지 덕진 스님 선임

2009년 01월 04일 (일) 20:37:54

정토사 주지 덕진 스님이 대한불교조계종 울산시사원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울산시사원연합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정토사 주지 덕진 스님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덕진 스님은 “회원상호간의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며 불조의 혜명을 이어받아 홍법과 광도중생으로 지역사회의 불교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사원연합회가 앞으로 더욱 불교중흥과 밝은 사회 건설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덕진 스님은 정토사 주지, 정토불교대학장과 복지관장, 동화구연회장, 울산경찰청 경승실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울산시사원연합회는 지난 1989년 2월 문수사 고 청하 스님을 초대회장으로 발족해 현재 울산지역 조계종 사찰 31개가 가입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