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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란 우리에게무엇을의미할까
우리나라는옛부터 충 효 예를 으뜸으로여긴다
난 내아버지큰아버지단두형제라
제사를 우리집에선 안지냈다
하지만 내몸속에 어쩌면맏이의
근성이뼈속깊이 박혀있다
늘 친정큰댁에가서보면 늘우리사촌오빠
조상님들께 새하얀두루마기를입으시고
지냈었다
부모님를모시고 살아서그련지 제물준비하ㅏ고 제수음식상차림손수하셨다
왜 눈여겨 보았을까...어릴때부터
어쩌면맏이의운명
난 내집에선 오빠도남동생도없는
딸부잣집7공주의맏이다
어쩌면맏이란 울고싶어도울지도못하고
넌맏이니까 넌언니니까 그래서늘이해해야 하고배려해야되는것이맏이다
어쩌다보니 결혼도맏며느리다
처음시집오니 제사가 5차례
명절제사포함7차례 엣어른들말씀처럼
조상을잘섬겨야한다고 뿌리박혀
그엣날 시어머님이모시던시절에도
늘남편은 국록을 먹는사람인지라 언제나불참 나혼자이동 지금은일반야인이 되었지만~~~
요즘물대포시위진압하지만그때는
나서면 눈이맵고코가맵고뉸물콧물범벅
걷는아이나등짝에 아기나..그만큼제사는
부담스려운시가행사품목 이기도했었다
요즘그때처럼데모도사라졌지만
지금생각하면 아마최류탄이라추정된다
요즘데모하면신고하고평화적시위한다는데도인명사고내고복면하고 합법적이면왜복면해 국민들이낸재산
수십대씩두들겨부수고 일반시민들에게뷸편주고도로장악하고
쇠파이프.각목.몽둥이휘두르고 기물파괴하고 다치고 ㅠㅠㅠ귀추가주목됩니다
정치인들 물론좋아하지않지만
불만세력 쟈기위치서자기일은 안하고
나라원망하고 가난은나라도 못구한다
나라가 그가난한사람을어찌다 먹여살려.ㅠㅠ";,ㅠㅠ
난 아무래도 국가긍정맨인가.ㅋㅋㅋㅋ
옛날과요즘세태을 느끼면서 옛날을회상해본다
참세상도많이변했다
미리가서 제수용품사고 장보고
그리고지금처럼자동차나 있었나
그려면요즘신세대들은 정말 할아버지할머니 찿아뵙는대신 해외여행
익숙해져있는현실에 적응하며 안방 드나드는것처럼 익숙하다 내아들도 뻑하면 공항이랴고
참 기뻐해야할지 그려는것을 그차례에 할머님게 찿아뵙지 해도그것은 내욕심일뿐이다
행여늦게가더랴도시어머님의불호렁늦게온다고 이해하지못했다
그렇게 세상은 변해가고 의식도 변해간다 자녀세대들은
엤날의 나를 기준하면 엣이야기한다고 호랑ㅇ담배먹던시절 이야기한다고
불편해여기겠지 그래서 벙어리 냉가슴 (긁적 긁적 )
어차피내가가서 장보고일도내가혼자다하는데 서려움에눈물훔치고 그련데난
내며느리에게그렇게할수있을까~?
행여나로인해자녀들불편하고불협화음이
일어날까두려워 눈치보는세대
요즘시엄마들불쌍해 부모눈치보고
며느리눈치보고 영락없는낀세대.샌드위치세대실감한다
요즘처럼일회용기저귀나있는것도아니고
승용차가 있는것도 아니고 우리가 과연 1인 마이카시대가 상상이나 했던가
한놈은걸리고한놈은업고
그아이들이 이제장가서각각 가정을이루고산다
결혼해서 어느새 36년세월이훌쩍 넘었다 언제내게도 10대 20대 그시절이 있었던가
한며칠전 드라마 에서 나온 소방차 노래에 열광하며 나도 30대 풋내기 시절이있었던가
과거를 회상하면서 나이를 먹어간다
망자가(고인)수십가지 음식을차려도먹을것인가?
어차피산사람이먹는다
먹을거리가 부족했던시절동네누구네집이제사인지다외우고계시고제삿날은동네잔치엿다
평상시안하던떡도한말씩해서나누어먹고
아침점심저녁까지 한가족같이나누어드신다
시골의고리타분하댜고느끼겠지만 지금도 친정가면 이행사가 이루어진다
유년시절 단자랴고 해서 제사지내는 날 밤 방문해서 밥얻어먹고 친구들과 극성스렵게 때로는 왈가닥처럼 지냈었다
제사는 때론 향수를 자아내기도 한다
내세대 분들은공감하실려냐///ㅎㅎㅎㅎㅎ
내가연로하신어머님께 제사를물려받은것은 어차피내못이니일도내가해야하고제수용품제수음식도내가준비하고 장거리오가기도불편하고 그래서내가지낸지 대략20년가까이되어온다 늘그래서명절되시면 차례 명절제사지내고
고향으로시어머님친정어머님뵈려훌달린다 그려면 언제나 뒷마무리하고 출발이다 하면 혼자서 허둥되기 일쑤다
그것이 지금 의 내가살아가는 방법이고 내몫이다
우리세대가아닌 내자녀세대가 바라보는제사에대한시각은어떨까~?
귀찮은 전근대적인생각을하고살까..
친정아버지제사도 아직은친정엄마가살아계시니엄마가모신다 내엄마는84세
누군가가딸이모신다해도 문득딸에게절대
밥얻어잡수시지 않겠다고생전에 아버지말씀
남조상앞에가서 그집귀신들이당신쫓아낸다고 그련데요즘
다들내집제사도모시기싫어갈등
늘명절되면가끔 시월드니 이혼율상승이니
해서 인터넷을달균다
오죽하면명절되면 귀신조상들이시위하는
유머가 우리를폭소짓게하지만 기정사실에
공감하며 떡실신한다....그렇게세상은변해간다
내아버지 제사도내엄마가떠나면과연누가모실지단체기간에의뢰할지 곱씹어본다
엄마대에서종지부 벌초또한마찬가지
산소도우리세대만벌초하지
알려나 과연 자녀세대가 벌초를 부모따라서 가더랴도 얼마나기분좋게 따라가줄까
그래도 아직은 내아들 만인이 인정하는 효돌이랴고 믿고 있는 아들 바보 엄마이다
아들들 마음은 어덜련지 모르지만요
저도제사7개를다모시다가
몇년전에어머님이당신살아생전합쳐주셨다
윗분들올려버려합치고
시아버님제사따로1회
증조할아버지할머니제사.동시에1회
고조할아버지할머니 두분동시에모시다1회에
통합수월하다
제사지내는 방법과 듯은 몇차례내가인터넷에여려번올린적이있다
제사의유래와 재수용품뜻
우리경상도지방에는 바다에서나는
생선이주축교잣상두개해도 제수용품을놓을자리가 없을정도로
하지만 서울선반건조생선도팔지도않거니와
그맛도나지않는다
각지방마다차이가있고특징이있지만
감나라.팟나라 궂이 제물과위치와
품목이무슨상관이랴 그래서이번제사는가장작은 기제사랴
교잣상하나로 제수용품을올린다대부분 모두 생략하고서
1년중하루 고인의뜻기리고 그로인해
가족들만나고 화합할수있다고생각하는데
우리세대만 국한된것일까요 ... 자녀들며느리들은 기억조차못한다
앗뿔사 욕심인가...단한마디.죄송해요
수고하셨습니다 그짧은단어한마디면
피로도풀릴텐데 내욕심이란말인가...?
때로는 허탈해지기도한다
불협화음이 될까봐 벙어리냉가슴
흔히 사과는심장가족화합을상징하고(하트)
배는자기자신 신체 제주를상징(몸신 )
대추 씨가 하나인것은자손을상징
집안에관료벼슬같은것상징해서
3정승6조판서해서갖가지과일올리고
각지방보다다올리는고기조기는조상
하지만경상도에서는돔을으뜸생선으로친친다 비싸도꼭올린다
흔히도와준다고 해서 올리고 민어는 밀어준다고해서 올리고 이유도 갖가지
그외에참돔 서대 대구 바다대구 가자미 우럭 낭태 꼭 올라가는 필수 품목 제수용품
어머님이모실때는 닭고기도삶아서나누어드셨으나
요즘아파트문화 이웃도모르고
음식을나누어드려도 좋아할지안할지도모르니 내가지내면서
간소해버린품목이다 소라도마찬가지 가끔은 생새우 대하사서 올린다 내가좋아해서
꽃게도 올리고 내가좋아해서요 ㅋㅋㅋ
삶아서 꽃이꽃아서양념해야하고(소라는 벙거롭고손이많이가서 )
평상시잘없고 물론 노량진가면 있겠지만
생략이다남편도 닭고기 싫어하고 나도 그래서 생략 그렇다고 치킨을 시켜올릴수도 없고
이래저래서 생략한 품목이다
그렇게제사는 환경따라서세대따라서변해간다
치자 들어가는음식천하댜고안올린다는데
시아버님기일때는한마리4만원정도해도
내남편과 비싸서실갱이하더랴도
생전에좋아하는음식이라꼭올린다
그이유 내꿈에나타나서 왜당신상에당신좋아하는뽈렉생선과갈치안올렸냐고 선몽 ..그래서꼭챙긴다
행여안올리면 불미스련일닥칠까봐불안해서 일거다
유교적이고전근대적인사고방식이랴도
걍정성을들일려고 노력하는편이다
나편하쟈고...귀신이있는지없는지몰랴도
마늘도사용안한다하지만 마늘곳이라
마늘안들어가면맛없어마늘로탕국나물에
모두다넣고 고사리는칼질하면 자손들대끊는다고 아무리길어도그데로사용해서양념해서볶고 도라지는평상시잘안해먹지만
엣조상들이감기걸리지않고건강하랴고 올렸다한다
기침에좋다고올렸다한다
어머님지낼때는무우나물호박나물 가지나물생미역나물 제수용품올렸으나
난어차피생략 우리둘이먹으니
콩나물숙주나물파랑나물(시금치이거나 단배추 데쳐서 시금치없으면 )도라지고사리로
5가지만올린다.ㅋㅋㅋ
제물위치도내편한데로 최대한지킬려고노력하나
정성이최고지
술.정종맑은술
밥 (뫼)국 (갱)산사람과반대
떡 그리고돔난양옆으로시접 젓가락걸쳐놓고
김치그안에간장종지넣고그리곤물김치
식혜쥰비했으면올리고안했으면생략
생선..동두서미~~머리는동쪽꼬리는서쪽
어동육서~~생선은동쪽육고기는서쪽
배복방향~~생선포나닭구이는등이위로
홍동백서 ~~붉은과일동쪽흰과일서쪽
동초서율~~대추동쪽밤서쪽
좌포우혜~~포는왼쪽식혜오른쪽맞냠
궂이이런격식따지지않더랴도밥한그릇
정한수한그릇도제사를지내는제주의 마음일것이다 조상이계시다면
부부도한쪽이섬세하면한쪽은건성으로만나나보다 남편이해야하는데 엄두를못내서
할생각을안해서 늘나혼자서비품준비하고
병풍에서부터제수용품세팅까지내몫이다
아무것도준비안하는것같아도 기본으로술.뫼 갱 탕 생선 육고기떡
유과.한과전나물 김치
아그리고경상도에선또문어를으뜸으로쳐서또상에올린다 오징어도...
과연나는며느리들에게전수시킬수있을려냐 생선도딱2마리사다짝수안올린데서딱1마리만 ...설마저꾸중하시지는않겠죠 조상님이....이번엔 조기한마리로 생선 모두생략
어차피내가하던일이고 우리는부모님봉양하며 여태껏해왔으니
그래도 비록고조할아버지할머니제사일지랴도
작은정성 제사모시다
제사모실려면제주인남편얼르고 달래고
이왕모시는것이니 절한번을하더랴도
예갖춰서 정성들이랴고 애교하고담쌓고 살지만..가정편할려고 평상복은아닐지랴도
양말신기고 슈트쟈켓입히고정장바지입히고 수선을피우면서 내가족 안전을기원하면서
제사모시는 착한나....ㅋㅋㅋ후훗
2015년11.25일수요일
고조할아버지할머니제사를모시면서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컴퓨터로 이동 한글
모두
모두 준비해세팅해놓고 퇴근해 식사하고피곤해 지쳐버린 남편깨우기 (ㅋㅋㅋㅋ
졸려 당신이 그냥 지내면안돼 ㅠㅠㅠㅠ)
안돼 빨리 정신차리고 일어나요 억지로 없는애교지만 억지로 깨우기
제주가 제사지내야지 며느리가 하면 노여움타 어서 일어나 어거지로 잠든남편 깨우다 푸하하
일한가지랴도 시켜먹을려고 술병 곡지 안따고 남편에게의뢰 이정도는 해야겟죠 ㅋㅋㅋ
붉밝히고 소고기 구워올리고 잔올리고
잔올리고 시접올리고 절하게하고 잠옷바람으로 있던남편 정신차리게하고 세수하게 하고
옷 양말 와이셔츠 슈트대령하고 입히고 양말신기고 혼자서 늘 좌충우돌 실시 ㅋㅋㅋㅋ
뫼도 올리고 국도 올리고
나중에 슝늉도 올리고 사진은 나타나 있지 않지만
나중에 음 복 하고 @@(ㄴ,ㄹ내가 먹는것은 밤 ))ㅋㅋㅋ
남편이 먹는것은 한과 ㅋㅋㅋㅋ
그리고 나중에 또다시 잔올리고 남편에게 얼르고 달래고 꼬시고
내가 지시 하다보면 절 은 반절빼고 12회
마누라 덩살에 절대 거역 못하고 시키는데로 곧잘 해요
그려고 나면 남편은 피곤하다고 늘 줄행랑 침실행
또다시 저혼자서 병풍제자리에 넣고 재기 닦아서 재기함에 보관 교잣상도 제자리 정돈
설겆이하고 뒷마무리 다하고 나면 새벽 평균 1시2시
그녀가 살아가는 이야기였습니다
김장해놓고 그다음날 또다시 시장다녀와서 제사모신착한나
2015년 11.25일
첫댓글 노래는 어떤회원의 노래 모셔왔어요
에헤 ~
하늘재님의 노래야
컴퓨터제일하단에있어요
혹시자제분들에게문의해보셔요
전제가활자를크게쓰서작다는의식못했네요
스마트폰도글씨크기를크게해두었어요
영락없는 눈이어두운할매라서요.ㅋㅋㅋㅋㅋㅋ
글씨가 작아서
헉굴씨가작아요키워서보셔요
100을125나.150으로요
전맨날150에놓고쓰요그럼편해요 글씨쓸땨도읽을때도요
전혹시문경재님노래인가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행복^^ 이번에 새컴으로 구입했는데 어디에 있는지 몰ㄹ라서 ㅎㅎㅎㅎㅎ
아직 나에게 익숙 하지 못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