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6
2구간
화천-철원
코스 : 화천-산양-와수리-김화-신철원
주행거리 : 산길샘나들이 GPS : 65Km(누계 : 250km)
소요시간 : 5:20
날씨 : 흐림
주행후기 :
07:35 동서울에서 화천행 버스에 오른다. 청평, 가평 정류장을 경유 경춘 도로를 달리며 차창
을 통해 춘천 서울 간 북한강 자전거 길을 달리던 추억에 잠겨본다.
춘천터미널에서 10여분 쉬었다가 신매대교를 건너 화천으로 달린다. 북한강을 우측에 끼고
꾸불꾸불 휘돌며 가는 길 멋있는 여행길이다.
10:10 화천에 도착 2주 만에 다시 왔다. 점심 김밥과 우유를 구매 후 산양으로 5번 국도를
달린다. 하늘은 흐리다.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 삼거리에서 산양으로
만추의 강원도 산골은 인적이 드문 고요한 마을 들이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가로수를 스치며 북으로 달린다.
상양에 DMZ시네마
사산양초교
민통선 출입신고, 덤벙대는 성격에 신분증을 휴대하지 않아 낭패를 염려 했는데 인적사항의
기록으로 가능하였다.
600미터 말고개까지 계속 오르막이다. 군 차량만이 드문드문 통행한다.
말고개 정류장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한다.
이제 내리막길이다.
내리막길은 조심스럽고 주의해야 할 길이다. 찬 공기가 스며들어 한기를 안고 달린다.
손이 시리다.
승리전망대 출입사무소
민통선 구간을 벗어난다.
와수리를 경유 김화를 지나 신철원에 도착 점심을 하려 하였는데 13: 20 동서울 행 버스가
곧 출발을 하게 되어 바로 승차 운천과 영북,포천,내촌을 경유 서울에 도착하였다.
다음구간 철원에서 이곳에 와서 고석정으로 달린다.
매서운 추위가 오기전에 남은 180Km 마치려면 다음주에도 달려야 한다.
첫댓글 친구야힘내시고
안전하게무사히완주
하시길기원함다
핫~~팅!!!!
화이팅입니다.
멋진 완주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