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부림시장 상인회,
나주목사고을시장을 방문하다
10월 7일 월요일 ! 나주목사고을시장에 창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온 부림시장 상인분들
27명이 시장을 방문해 주셨는데요, 같은 시장 상인으로서 나주목사고을시장은
어떻게 다른가를 견학으로 한 번씩 보고 시장에 보완해야 할 점이 있는 면을
배우기 위해 답사에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문화관광사업단이 시장 발전을 위해 진행했던 이벤트, 나주 특산품 시식회,
기념촬영, 시장구경 등을 경험하셨는데요.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덕분인지 부림시장 상인분들도 매우 만족하신 느낌이었습니다.
자~ 그럼 어떤 프로그램이 있었는지 한 번 볼까요?
첫번째 시간으로는 나주목사고을시장의 상인회 사무실에서
문화관광사업단의 활동에 관한 간단한 소개를 듣고,
사업단에서 이뤄냈던 이벤트들 토요야시장, 토요문화장터,
5일장 문화장터, 김치체험행사, 한우/한돈 차림상을 소개하면서
문화관광사업단이 나주목사고을시장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15분간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브리핑은 사업단의 단장 직을 맡고 계신 조진상 단장님,
보충설명은 사무국장을 맡고 계신 라두현 사무국장님,
그리고 상인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주신 분은 안국현 상인회장님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부림시장 상인분들은 나주목사고을시장에 대해서 호의적인 반응이었고,
저희 시장에 대해서 관심있게 봐주셨습니다.
설명회가 끝난 후 바로 매일동 시장 둘러보기가 있었는데요.
수산, 반찬, 야채, 음식점, 정육점, 마트 등을 둘러보시면서,
부림시장과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많이 애기하곤 하셨는데요.
"우리 시장도 이런 코너와 시스템이 도입되야 해" 라며
나주목사고을시장에 대해 배울 것이 많다, 체계적이다, 잘 운영된다 등
많은 애기가 부림시장 상인끼리 오갔습니다.
시장 둘러보기가 끝난 후 바로 시장내에서 나주 특산품 시식회가 있었는데요.
남도젓갈김치 3 종류와 삭힌 홍어 2 종류, 그리고 도라지가 들어간 배즙 등 나주 특산품으로
부림시장 상인분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점심시간이었던 것과 맛좋은 특산품이 있어 시장내 중앙통로가
시끌벅적하였는데요, 너무 맛있다며 그릇에 묻은 양념까지 싹싹 긁어 드시는 분들도 있었답니다.
부림시장에서는 물떡볶이가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이날 '6.25 피난 월남 떡볶이' 사장님께서도 견학에 참석하셨다고 하더군요.
이집은 물떡볶이로 유명한 집으로서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도 왔다간 곳이고,
부림시장의 자랑이라고 합니다.
물떡볶이는 보통 떡볶이의 소스가 국물처럼 많이 묽고 떡과 오뎅들이 국물에 잠겨 있다고 합니다.
저희 나주목사고을시장도 언제 한 번 물떡볶이 맛보러 경상도에 견학을 떠나봐야겠네요~
시식회도 끝이나고, 이제 광장으로 나와서 사진 한 번 찍으셔야 겠죠?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는 창원 부림시장에서 견학을 오신 분들을 위해 플랭카드도 직접 제작하였는데요.
위 사진에 중앙에 있는 파란색 플랭카드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때 사진찍기 위해 모인 지 20분만에 겨우 찍을 수 있었는데요,
이유는 부림시장 상인분들이 흔치 않은 기회이기에
시장내 특산품을 사가지고 오시느라 늦은 분들이 꽤 많았답니다.
비록 사진 찍기위해 기다리는 시간은 있었지만
나주의 특산품을 알아주시고,
또 좋아해 주시니 그 정도 시간은 얼마든지 기다려주어야겠죠?
자~ 오후 1시가 넘었으니 얼른 점심을 드셔야겠죠?
점심 또한 나주의 자랑을 맛보여 드려야 하니 나주곰탕을 추천해 드렸답니다.
다 들 정신없이 드시느라 많은 사람이 모였는데도 불구하고 식당이 조용했는데요 하하
바쁜 일정을 소화하시느라 허기젔던 분들이 많았나 봅니다.
이렇게 오늘 부림시장의 나주목사고을시장 선진지 견학이 성공적으로 끝이 나고
시장에 있는 동안 행복해 보였던 부림시장 상인분들에게
잘 즐겨주시다 가셔서 감사하다고 말씀 전하고 싶네요.
다음에는 저희가 부림시장을 찾아 가도록 하겠습니다 !
저희가 부림시장을 찾으면 물떡볶이 대접하는 것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나주목사고을시장
현대적 시설을 갖춘 전국 최초 퓨전 시장 먹거리 쇼핑!
정이 넘치는 나주목사고을시장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