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화의 오류란 부분을 전체로 착각하여 범하는 생각의 오류이다. 즉, "인간이나 사물 혹은 현상의 단면을 보고 저것(사람)은 당연히 저럴 것이다."라고 미리 짐작하여 판단하는 오류이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것과 농구나 축구할때 공을 보지 말고 사람의 몸을 보라고 한 것들이 모두 일반화의 오류를 지적한 말이다.
일반화의 오류의 가장 대표적인 예가 천동설(프톨레마이오스와 티코브라헤의 천동설)과 지동설(ex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이다. 르네상스 시대까지만 해도 천동설은 당연한 논리이고 결과였다. 천동설은 지구 중심설로 직감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대지는 고정되어 있고 하늘이 회전한다고 본 생각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이것에 철학적 해석과 기하학적 설명이 추가되었고, 중세 봉건시대에는 신학적 권위가 주어졌다. 그렇지만 신학자인 코페르니쿠스는 복잡한 궤도를 갖는 천동설의 행성의 궤적을 좀더 쉽게 설명하기 위하여 그의 저서에 쓰게 되는데, 차마 지구가 움직인다는 것을 바깥에 알리지 못하고 책으로만 남기게 된다. 지동설을 처음으로 주장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이 근간이 되었고, 그 후 갈릴레이를 거쳐 데카르트 이후에 정설로 받아들이게 된다. 코페르니쿠스에 의하여 세상에 문을 두드린 지동설은 이후 갈릴레이를 거쳐 케플러의 1,2,3 법칙으로 확실시된다.
교회의 권위가 강해지기에 당시 사람들은 지구가 곧 우주의 중심이며, 이것을 강요하는 교회의 각인되어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게 된 것이죠. 앞으로는 큰 숲을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