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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향기(詩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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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례◆절◇차 스크랩 제례절차(제례축문 쓰는법)
이제민 추천 0 조회 195 15.10.10 10:0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제례축문(祭禮祝文)쓰는법

 

상례(喪禮)와 제례(祭禮)에 따르는 여러가지의 祝文과 告辭(고사)를 씀에 있어서 흔히

나오는 주요 文句를 다음에 설명해 둔다.

 

1)태세(太歲)=제사지내는 해의 干支

2)삭일(朔日)=제사든 달의 초하룻날 일진(日辰)

3)일진(日辰)=제사날의 간지(干支)

 

# 이상은 六十甲子에 따른 것인데 책력을 보면 알수있다.

 

4)모관(某官)=남자의 경우 관직이 있는 사람은 그 官名(관명)을 쓰고 없으면 處士(처사)

이라고 쓴다.(처사는 글쓴이 本家의 경우다.)

5)모공(某公)=남자의 경우 타인이 말할 때에는 본관(本貫)과 姓(성) 公이라 쓰고

子孫(자손)이 직접 제사를 지낼때는 府君(부군)이라 쓰며 연소자에게는 이를 쓰지

않는다.

6)모봉(某奉)=부인의 경우 옛날에는 남편이 관직에 오르면 그의 처도 따라서

品階(품계)를 얻어 호칭 했으나 그것이 없으면 孺人(유인)이라 쓴다.

7)모씨(某氏)=부인의 경우로서 남편에 따른 外命婦(외명부)호칭을 쓰고 그 및에

본관 성씨를 쓴다.

 

8)제주촌칭(祭主寸稱)=제사지내는 자손의 촌칭(寸稱)인데 초상을 당하면

담제(潭祭)전에는 부상(父喪)에는 고자(孤子) 모상(母喪)에는 애자(哀子) 부모가

모두 안계실 때에는 고애자(孤哀子)라 쓰며 조부 상에는 고손(孤孫) 조모 상에는

애손(哀孫) 조부모가 모두 안계실때는 고애손(孤哀孫)이라 쓰고 담제 이후에는

부모 제사 에는 효자(孝子). 조부모 제사에는 효손(孝孫). 증조부모 제사에는

효증손(孝曾孫). 고조부모 제사에는 효현손(孝玄孫). 남편의 제사에는

부 모씨(婦某氏)아내의 제사에는 부성명(夫姓名)을 쓴다.

9)제위(祭位)=제사를 받으실 당사자인데 제주와의 촌수에 따라 각각 달리 쓴다.

부친은 현고(顯考). 모친은 현비(顯비) 조부는 현조고(顯祖考). 조모는

현조비(顯祖비). 증조부는 현증조고(顯曾祖考). 증조모는 현증조비(顯曾祖비)

고조부는 현고조고(顯高祖考). 고조모는 현고조비(顯高祖비). 남편은 현벽(顯벽).

처는 망실(亡室)또는고실(故室)이라 쓴다.(顯자는 고인을 높이는 뜻이다)

10)고사자 성명(告祀者姓名)=산소에서 土地神에게 고사를 지낼때 직접 제주가

아니고 타인이 지낼때에는 그 사람의 성명을 쓰고 직접 제주가 지낼때에는

 제주의 이름만 쓴다.

11)감소고우(敢昭告于)=처의 祭 에는 敢자를 삭제하고 昭告于(소고우)라

하며 제(弟)이하 에게는 고우(告于)만쓴다.여기에 밝혀둘것이 있으니

敢昭告于라는 말은 (감히 밝혀 아뢰옵니다)하는 말인데 "감조곡우"

라고도읽고 "감소고우"라고도 읽는다. 따라서 감소고우로 흔히 읽지만

감조곡우가 정확한 고축이다.

12)호천망극(昊天罔極)=부모에게는 호천망극(昊天罔極). 조부모

이상에게는 불승영모(不勝永慕). 남편에게는 불승감창 (不勝感愴).

弟이하 에게는 불자승감(不自勝感)이라 쓴다.

13)근이(謹以)=처와 제이하 에게는 자이(玆以)라 쓴다.

14)복유(伏惟)=처와 제이하 에게는 쓰지 않는다.

15)존령(尊靈)=처와 제이하 에게는 유령(惟靈)이라 쓴다.

16)향  (饗)=높이 받드는 문자이니 줄을 바꾸어 현(顯)자와 함께 높이 쓴다.

 

               # 절 사(節祀)

정월 설날이나 팔월 추석과 같은 절사(節祀)에는 祝이 없고 단작(單酌)으로

초헌(初獻)만 하여 그밖의 절차는 기제(忌祭)와 같다. 또 묘제(墓祭)의

진설이나 절차는 기제사에 준하지만 먼저 참신(參神)하고 후에 강신(降神)한다.

절사에는 酒. 果. 脯.를 쓰되 설에는 떡국.추석에는 편을 쓴다. 메(밥)은 없다.

 

                                                  

                                                   # 축문서식(祝文書式)

              

               # 기제축(忌祭祝)조부모의 경우

 

한문번역=유세차 간지 모월간지삭 모일간지 효손모 감소고우

              현고처사부군 현조비모봉모씨 세서천역 현조고 휘일부림 추원감시

              불승영모 근이청작서수 공신전헌상 향

 

# 증조(曾祖). 고조(高祖)의 제사축문(祭祀祝文)도 같은 서식인데 다만 제위(祭位)와

봉사자(奉祀子)칭호만 촌수에 따라 달리 쓴다.

 

풀이=년월일 효손모는 감히고하옵니다. 할아버님 할머님 해가 바뀌어 할아버님 돌아가신

날을 다시 맞게 되오니 영원토록 사모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가 맑은 술과 몇가지

음식으로 공손히 제사를 드리오니 흠향 하여 주옵소서,

 

              

               # 기제축(忌祭祝)부모의 경우

 

한문번역=유세차간지 모월간지삭 효자모 감소고우 현고모관부군

               현비모봉모씨 세서천역 현고 휘일부림 추원감시

               호천망극 근이청작서수 공신전헌상 향

풀이=호천망극(昊天罔極)은 은혜가 하늘과 같이 크고 넓으서 헤아릴수 없읍니다.

        (기타는 앞의 풀이참조)

 

              

                                  # 기제축(忌祭祝)남편의 경우

 

                    維歲次干支  某月干支朔  某日干支  婦某氏  敢昭告于

                   유세차간지  모월간지삭  모일간지  부모씨  감소고우

                   顯벽某官府君  歲序遷易  諱日復臨  追遠感時  不勝感愴

                   현벽모관부군  세서천역  휘일부림  추원감시  불승감창

                   謹以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饗

                   근이청작서수  공신전헌  상  향

 

                  풀이=不勝感愴(불승감창)슬프고 괴로운 마음 이기지 못함)

 

 

                                       # 기제축(忌祭祝)아내의 경우

 

                   維歲次干支  某月干支朔  某日干支婦某  昭告于  亡室孺人  某封某氏

                   유세차간지  모월간지삭  모일간지부모  소고우  망실유인  모봉모씨

                  歲序遷易  亡日復至  追遠感時  不自勝感  玆以淸酌  庶羞伸此奠儀  尙  饗

                  세서천역  망일부지  추원감시  불자승감  자이청작  서수신차전의  상  향

 

                 풀이=亡日復至(망일부지)는 諱日復臨(휘일부림)과 같은 뜻이며 다만 격을

                         조금 낮춘것음 不自勝感(불자승감)=슬프고 고생 스르움을 이기지못함.

 

                                                                                                            (成.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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