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湖書院享禮
(每年 陰曆 2月 中丁日)
河陽許氏文敬公派大宗會
목 차
文敬公 影幀 1
琴湖書院 沿革 2
享禮日 4
抄集 4
回文 8
享禮의 節次 9
入所 9
執事分定 9
今湖書院 春 享 執事爬錄 11
獻官 및 諸執事 任務 12
監牲 節次 14
辭祝 15
上饗 祝文 15
陳設 17
笏記 19
飮福開坐 30
致封 및 行資 31
문경공 휘(諱) 허조(許稠) 하양인 서기1369~1439)
조선전기의 문신, 고려 우왕 2년에 대과급제하여 병조참의, 이조참의, 예조참의, 참판, 예조판서를 거쳐 이조판서(3회), 의정부참찬, 찬성, 판중군도총제부사, 판중추원사. 겸판예조사, 수문전대제학, 지성균관사, 우의정, 좌의정을 역임하고, 71세에 졸하여 세종묘정(종묘공신당)에 배향되시었다. 고려사와 태조,정종,태종실록을 편찬하고 성균관에 태학과 서울에 오부학당, 집현전을 설치하여 인재양성에 힘쓰고, 속육전, 경제육전, 오례의, 사서인사례(士庶人四禮), 종묘사직과 궁중의례, 내명부의례, 강무의 등 모든 의제(儀制)를 찬정하고. 수령육기제, 구임법, 경외관순환근무제 등 인사제도를 개편하여 관료체제를 정착시켰고, 주자소를 설치하여 효경과 소학, 삼강행실, 향약집성방, 농사직설 등 많은 서적을 간행, 세종성대의 기초를 마련하고, 모든 국가적 행사를 주관하여 지례관(知禮官)으로 인식되어 조선 500년간 정신적 지주가 되시었다.
금호서원 연혁(琴湖書院 沿革)
금호서원은 세종조에 좌의정을 역임한 문경공 휘 허조(許稠)를 배향하는 경산시내에서는 유일한 사액서원(賜額書院)으로 정충각과 합께 경북도지방문화재 제449호로 등재된 사적(史蹟)이다
금호서원은 하양 유림과 후손들에 의해 효종 3년 1652년에 하양현 금호동(현 금락리 쌀전부근)구허(舊墟=예집터)에 사당(祠堂)으로 건립되었다가, 숙종 10년 1684년 3월 위판(位版)을 사당에 봉안하고 향사를 올리면서 서원의 형태를 갖추었다.
이때 봉안문(奉安文)은 대사성(大司成)김방걸(金邦杰)이 상향축문(尙享祝文)은 하양현감 손단(孫湍)이 지었다.
그 후 경종(景宗) 4년 1724년에 사이동(四而洞=서사리)으로 이건(移建)하였고, 현종(顯宗) 원년 1835년 3월에 수해로 무너질 염려가 있어 향유(鄕儒) 조경철(曺慶哲)과 후손 허경(許璟)의 감독으로 언덕위로 이건(移建)하였다.
금호서원의 사액(賜額)은 숙종(肅宗) 39년 1713년 향유 박서봉(朴瑞鳳)등이 1차 청액소(請額疎)를 올렸으나 불윤(不允) 되었고(이 때는 서원증설을 규제하는 시기 였음)
정조(正祖) 13년 4월에 향유 채사현(蔡思玄) 등에 의해 2차 청액소가 있었는데 정조는 다음해인 1790년 2월 12일에 특명으로 곧바로 사액(賜額=국고보조)하고 원호(院號)를 금호(琴湖)로 낙점(결정), 예조정랑 이상운(李尙運)을 보내 치전(致奠)하였다.
이때 정조는 비답에서 황익성과 허문경은 똑 같은 재상으로서의
업적은 사람들의 이목(耳目)에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사당과 서원에 아직껏 편액(扁額) 이름이 없으니 결함이라고 할 만하다. 청한 대로 시행하라 하였다.
선액(사액)시 정조대왕(正祖大王)의 어제제문(御製祭文)
「사조(四朝)에 역임하여 치국에 협찬하니, 머리가 희고 희어 황발로
변하도다, 주석(柱石)이라는 주춧돌과 기둥의 두 글자는, 선왕께서내리신 말씀이라, 오래된 정치도의가 화하여 이루어지니, 널리 펴저서 그칠 줄을 모르는 도다, 당나라의 어진재상 요원숭(姚元崇)과 송경(宋璟)같은 인물이, 아들에게도 손자에게도 있구나, 이 금호 가에 와서, 사우인 중방위에 액자를 걸었나니, 이런 사연은 밝게 느끼어, 이 술잔을 흠향하기 바라오」하였다
그후 금호서원은 고종 8년 1871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철거) 되었다. 그러나 고종은 9년 3월에 재능(齊陵)행차때 파주를 지나다가 경암의 묘가 그곳에 있음을 듣고 대제학(大提學) 조성교
(趙性敎)가 지은 제문을 가지고 예관 신석희(申奭熙)를 보내 묘전에서 치전 하였다.
고종 20년 1883년 생원 권심기(權心夔) 참봉 이만윤(李晩胤) 참봉 유도기(柳道夔) 등이 복설을 청하는 소를 올렸으나 윤허를 받지 못했고, 1901년 3월에 사이동 구묘지(舊廟址)에 유허비각(遺墟碑閣)을 세우고 향중사림에서 추모계(追慕禊)를 수단하였다. 금호서당계안서문(琴湖書堂契案序文)은 辛丑年 11월 상순 지군(知郡=군수)연안 이공 중익(延安 李公 重翼)이 근서(謹書)하였다.
그 후 기미년 1919년 당장 도석희(都錫羲) 신유년 1921년 당장 김희윤(金曦潤) 계해년 1923년 당장 채헌식(蔡憲植) 등이 주관하여
1923년 5월 25일 경덕사(景德祠) 와 수교당(修敎堂 )을 부호리 현 위치에 복원하여 위판을 봉안했다.
이때 봉안문은 현감 이매구(李邁久)가 찬(撰)했고 상향축문(尙享祝文)은 유학 김형모(金灐模)가 찬했다.
琴湖書院 享禮
(一) 享禮日
琴湖書院 享禮는 不遷位 世宗墓(宗廟 功臣堂) 配享功臣 文敬公의 祭享을 올리는 行事이다.
몇 해 前만해도 陰曆 2月 中丁(2月들어 丁字가 두 번째 들어가는 날)과 八月 中丁日, 一年에 두 번 지냈으나, 지금은 2月 中丁日에만 지낸다. 中丁日이 혹 國家忌日 (朝鮮王朝의 王이나 王妃의 忌日)이면 下丁日(세 번째 丁日)로 延期 된다.
本孫에서 齋有司를 定하여 一年 내내 書院을 돌보고 그리고 享禮 때는 장보기와 祭需를 장만하는 등 諸般 일을 맡아서 한다.
또 焚香有司를 定하여 설이나 秋夕 등 名節에는 沐浴齋戒하고 焚香拜禮를 한 후, 모든 子孫이 謁廟(祠堂에 人事드리는 것)하고 焚香再拜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二) 抄執
書院에서는 享禮時 五執事(獻官 3, 大祝, 集禮)를 薦牒(薦擧하여 定함)하기 위하여 약 20日前쯤 해서 鄕有司와 姓氏代表가 會同하여 人選을 하는 모임을 抄執이라 하고 이 抄執에서 薦望된 五執事에게는 望記를 써서 보낸다.
每年 2月 초하룻날 門中어른 분들과 齊有司와 儒林에서 定해진 院有司(鄕有司)가 出門(會同)하여 院長(初獻官), 亞獻官, 終獻官을 定하여 望記(望單子=招聘狀)를 보내고 執禮와 大祝에게는 薦牒(薦擧하여 招請함)을 보낸다.
望記속에는 享禮를 알리는 아래와 같은 小節紙를 넣어 보낸다.
本院春 享禮 ○月 ○日 干支 當日 巳時限 琴湖書院 待機 仰望 |
< 望記 書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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〇 年년 〇 月월 〇 日일 堂당 中중 院 門 齋 有 代 有 司 表 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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幼유 學학
〇 〇 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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望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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琴금 湖호 書서 院원 春춘
享향 亞아 獻헌 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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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둘 일 >
● 望記의 用紙規格은 窓戶紙 全紙를 6節로 접어서 쓴다.
● 春 享의 享字는 높이므로 띄어서 쓴다.
● 望字는 琴湖書院의 湖字와 맞추어 쓰고 幼學의 幼字는 望字와 나란히 쓴다.
● 獻官이 아닌 集禮나 大祝이면 集禮, 大祝이라 쓰고 望字도 薦字로 고쳐 쓴다.
● 年月日은 抄執한 年月日을 쓰고, 堂字와 中字사이에 院職印을 捺印한다.
● 院長과 鄕有司의 望記는 반드시 人便으로 보내고 高目을 同封한다.
院長과 鄕有司가 交替되면 交替되는 卽時 望記를 보내야 한다. 用紙의 規格과 備三姓은 望記와 같고 小節紙 대신 高目을 同封한다.
琴湖書院 院長 望 幼學 姓 名 鄕有司 ○○年 ○月 ○日 堂 中 門代表 齋有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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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目書式 >
惶恐伏地 問安是白乎㫆 本院 院長 望紙封上緣由 銓次告課 本院春 享禮 ○年○日干支 當日巳時中 往臨伏望 ○○歲 ○月○日 琴湖書院 齊有司 ○○○ 高目 ※ 高目은 庫子가 高貴한 분에게 보내는 便紙인데 現代는 庫子가 없음으로 齊有司가 보냄 <풀이> 황공하와 엎드려 원장님께 문안을 여쭈옵고 망지를 동봉하여 아뢰옵는 연유는 본원의 향례일이 ○년○월○일이오니 당일 사시 중 왕림하여 주시옵기를 엎드려 바라나이다. |
享禮時 五執事의 望記를 받은 後 喪을 당하였거나 身病으로 行使를 할 수 없을 때에는 卽時 書院僉座前으로 單子를 내어야 한다.
< 單子書式 1 (身病일 때) >
仰讀僉尊鑑伏以 生之魯劣猥蒙重任 敢不趨走而適値 身愚未由 遂誠 伏望 函賜改遞以敦大事以安私分 千萬幸甚 ○年○月○日 姓名 上刺 ○○書院僉座前 |
< 單子書式 2 (喪을 당하였을 時) >
仰讀僉尊鑑伏以 生之無狀猥當本所重任 冒居非據固己惶懍適遭朞制 茲敢具由呈單伏願 僉尊函賜準逮以重院 體俾安私分幸甚 |
病單이나 服單이 들어와서 이를 受理하고 다시 抄執하여 望을 보내는 일은 院長이나 鄕有司는 不可避한 일이나, 亞, 終獻이나 大祝이나, 執禮일 境遇에는 再抄執을 하지 아니하고 享禮當日 爬錄(執事分定)前에 院長에게 稟申하여 參祭한 鄕員中에서 適任者를 選任하여 卽席에서 望을 써 내리고 補任을 한다.
(三) 回文
回文이란? 享禮日을 알리는 通知文이다. 齊有司 名儀로 늦어도 十日前까지는 鄕中 各 門中에 到達하도록 發送되어야 한다.
< 回文書式 >
回文 右回 諭事本院 春 享禮○月○日 干支 望須僉尊 當日 巳時中 賁(비)臨以敦將事之地 千萬幸甚 戊子 二月 ○日 琴湖書院 齊有司 ○○○ 某氏 門中 僉座前 |
(四)享禮의 節次
享禮는 丑時(밤1시~2시)에 行事하는 院祠도 있고 質明(日出前)에 行事하는 院祠도 있으나 琴號書院에서는 子時에 행사를 해오다가 最近에 時體從俗으로 午時(낮11시~12시)에 行事한다.
< 行事의 順序 >
入所→爬錄開座→曹司薦望→公事員薦望→執事分定 → 監牲節次 ↓ 牲飮福 ← 午餐← 飮福開座← 行禮← 陳設 ← 間食 ← 寫祝 ↓ 致封 및 行資 |
(五) 入所
回文에 따라 入祭日에 入所를 하면, 院長이하 招請된 儒林은 院前에서 俱服(제복을 갖추어 입음)을 하고 들어가서 上堂(院長室)에 人事를 드리고 물러나와 跪坐하여 執事分定(모든 祭官의 任務를 定함)을 한다.
(六) 執事分定 (爬錄)
巳時 頃(09時에서 10時사이) 齊有司의 頓請(恭敬히 請함)으로 院長의 指示에 따라 口陳(口頭)으로 開座(모여앉아 事務를 보는 것)를 알리고, 齊員 全員이 各 位置에서 序立하여 相揖(서로 揖함)을 하고 모두 座定하여 執事分政을 한다.
먼저 院長을 補佐하여 司書를 擔當할 曹司 2名을 可及的 젊은 齊員中에서 글씨를 잘 쓰는 사람으로 薦擧하여 卽席에서 望記를 내린다.
다음으로 諸 執司分定을 맡아 議論할 公事員 2名을 選任하여 望記를 내리고 執事分定을 한다.
< 曹司望記 書式 > < 公事員 望記書式 >
曹(조) 幼(유) 司(사) 原(원) 學(학) 戊(무) 姓(성) 子(자) 名(명) ○ 月(월) ○ 日(일) 堂(당) 中(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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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공) 幼(유) 事(사) 原(원) 學(학) 員(원) 戊(무) 姓(성) 子(자) 名(명) ○ 月(월) ○ 日(일) 堂(당) 中(중) |
※ 用紙의 規格은 窓戶紙 全紙로 하나, 曹司와 公事員望記에는 院印과 三備가 없고 皮封도 없다.
琴湖書院 春 享 執事爬錄
● 初獻官 ○○貫 後人 姓名 ○○○
● 亞獻官 〃
● 終獻官 〃
● 執禮 〃
● 大祝 〃
● 贊者 〃
● 典祀官 〃
● 謁者 〃
● 贊引 〃
● 判陳設 〃 (4名까지 定한다.)
● 奉香 〃
● 奉爐 〃
● 奉爵 〃(左右 2名)
● 奠爵 〃(左右 2名)
● 司尊(술준) 〃
● 通喝 〃
● 學生 〃
原
○○ 二月 日
※ 爬錄이 끝나면 잘 보이는 壁面에 붙여 參祭員은 各自의 所任을 確認하여 任務遂行에 蹉跌이 없도록 한다.
◎ 獻官및 諸 執事의 個別義務
● 初獻官(院長)
監牲, 點視陳設(陳設 狀況을 點檢)을 하고, 奠幣禮 때 焚香과 幣帛을 드리고, 初獻禮 때 盞을 드리며, 飮福禮 때 福酒와 俎肉(祭器위의 고기)을 받아 飮福하고, 望燎禮 때 幣와 祝文을 불살라 파묻을 때 望燎位에 나아가 點檢 한다. (※俎= 祭器俎, 도마俎, 생고기를 담는 祭器)
● 亞獻官
亞獻禮 때 盞을 드린다.
● 終獻官
終獻禮 때 盞을 드린다.
● 執禮
祭享 進行에 대한 忽(司會錄)을 맡아 부른다.
● 大祝
開櫝(신주의 덮개를 여는 것)을 하고, 奠幣禮 때 幣帛을 初獻官에게 드리고, 寫祝 (祝文을 쓰고)과 讀祝(初獻때 祝文을 읽는다)을 하고, 飮福禮 때 福酒와 俎肉을 덜어다 初獻官에게 드리며, 望燎禮 때 幣帛과 祝文을 모아 불사른 후 묻는다.
● 典祀官
祭需를 擔當하여 陳設할 때까지 準備狀況을 點檢한다.
● 贊者
執禮가 唱忽을 하면 行事進行에 맞추어 應唱(복창)을 한다
● 謁者
初獻官을 모시고 外位(廟室 三門앞)로 나아간다. 初獻官이 監牲과 點視陳設(陳設을 點檢함)할 때 모시며, 行禮를 始作할 때 初獻官에게 謹具請行事를 告하고, 奠幣禮, 初獻禮, 飮福禮, 望燎禮때, 初獻官을 모시고, 望燎禮 後 初獻官에게 禮畢을 告하고 初獻官을 모셔다 드린다.
● 贊引
亞獻官과 終獻官을 外位로 모시고, 大祝 및 諸執事를 拜位(절하는 위치)로 모신다. 亞獻禮 때는 亞獻官을, 終獻禮 때는 終獻官을 모신다.
● 判陳設
祭需를 法道에 맞게 陳設을 한다. (4名까지 定한다)
● 奉香
焚香할 때 香盒뚜껑을 열어 받들고 獻官의 右側에 꿇어앉는다.
● 奉爐
焚香할 때 香爐뚜껑을 열어 받들고 獻官의 左側에 꿇어앉는다.
● 奉爵
司尊(사준)으로부터 爵(술잔)을 받아 獻官의 우측에 꿇어 앉아
獻官에게 드린다.
● 奠爵
獻爵때 獻官의 좌측에서 獻官으로부터 爵을 받아 神位前에 올린다.
● 司尊(사준)
준소에서 술을 받아 爵에 술을 따른다.
● 通喝
行事를 始作할 때 執事爬錄을 朗讀한다.
● 學生
元老로 모셔놓고 祭禮全般에 대한 指導를 받는다.
◎ 監牲節次
監牲이란 牲을 보고 鑑定하는 節次이다. 掌饌者가 祭舍 앞마당에 設席(자리를 폄)하고 參祭者 全員이 臨席한 가운데 監牲開座를 告한다.三獻官은 반드시 北向토록 자리를 마련하고 牲의 머리가 廟宇(祠堂)쪽으로 向하게하고 齊有司가 ������감생아뢰오������를 세 번 반복하여 天地神에 告하며 세 바퀴 돌고나서 院長 앞에 나아가 揖하며『充』하면, 院長이 答으로 『腯』하고 行事를 마치고 講堂으로 돌아간다.
< 알아둘 일 >
① 牲은 제수로 준비한 송아지, 돼지, 양 등의 익히지 않은 온마리를 말한다. ② 充은 充分합니까? 하는 뜻이고, 腯은 (살찔腯字) 쌀이 쪘으니 되었다는 뜻임. |
◎ 寫祝
寫祝이란 祝文을 쓰는 節次이다. 이 祝은 院詞(書院과 祠堂)에 따라 다르다.
齊有司의 敦請으로 謁者와 贊引이 三獻官을 뫼시고 坐定하면 大祝은 跪坐하여 精誠껏 祝文을 쓴다. 祝文을 다 쓰면 寫祝한 것을 初獻官에게 드리고 初獻官은 틀림 有無를 確認한 다음 祝文을 넘겨주면 齊有司는 正門으로 들어가서 香卓(祝板)에 얹어두고 東門으로 나온다. 그러면 獻官은 引導를 받아 講堂으로 돌아간다.
維歲次 ○○ ○月 ○○朔 ○○日 ○○ 後學幼學 ○○○ 敢昭告于 先師 文敬公 敬庵 許 先生 惟公社稷宗工 禮樂大方 偉勳盛德 永世不忘 茲値中丁 謹以 牲幣醴齊粢盛庶品 式陳明薦 尙 饗 <풀이> “○○년 二月○○日에 幼學 ○○○는 士林의 스승이신 文敬公 敬庵 許先生께 敢히 告하나이다. 오직 公은 社稷의 中心이며 禮樂의 大家로서 國家에 끼친 功德과 功勳을 영원히 잊을 수 없어 이제 中丁 날에 삼가 犧牲과 幣帛과 술과 기장 등의 으뜸가는 祭需를 공손히 陳設하여 드리오니 降臨하시어 歆饗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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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間食 開座
監牲과 寫祝이 끝나면 間食으로 술상이 나오고, 參祭員 全員이 講堂에 坐定하여 다 같이 揖을 하고 間食을 하면서 行事時間을 기다린다.
◎ 陳設
行事 五刻前에 齋有司와 判陳設 掌饌者가 盥手洗手하고 祭需를 運搬하여 陳設을 한다.
○ 行事 三刻(30분) 前에 獻官以下 學生과 全祭員은 각기 그 祭服을 입는다.
西階 望燎 位 |
神位 右四豆 圓 方 左四籩 魚醢 鹿醢 簋黍 簠稻 魚脯 鹿脯 조기 쇠고기 기장 벼(쌀) 명태 육포
靑菹 韭菹 腥俎 乾棗 黃栗 무우 부추 생 대추 밤
燭 幣篚(폐백) 燭
〈神位前〉
初獻爵. 亞獻爵. 終獻爵 祝板 香爐 香盒 茅沙
〈香案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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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階 盥洗 位 |
〈階上〉尊所 幣篚 飮服位 象尊(淸酒.玄酒) | ||
〈階下〉 〈拜位〉 學生. 學生. 學生. 初獻官. 亞獻官. 終獻官 (우측을 상석으로함) (좌측을 상석으로 함) 通喝. 奠爵. 奉爐. 判陳設.典祀官 集禮 大祝. 謁者.贊引.奉香. 奉爵.사준
一般 參祭人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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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廟室三門前〉門外位 ※ 琴互書院齋舍는 西向으로 左가 北이고 正面이 東이며 右가 南向이 됨 |
〈陳設圖〉
〈陳設圖 解說〉
① 籩은 大祭器籩字로 대나무로 優勝컵 模樣으로 만든 實果나 乾脯 등을 담는 祭器로 左四籩은 왼쪽에 4個를 놓아 魚脯, 鹿脯, 대추, 밤을 진설함. 鹿脯대신 肉脯를 쓰기도 함
② 豆는 亦是 나무로 優勝컵 模樣으로 만든 木器로 김치 生鮮 等을 담는 祭器이다.
右四豆는 右側에 네 개를 놓아 魚醢, 鹿醢, 靑菹, 韭菹를 담는다.
③ 簋는 기장이나 좁쌀을 담는 祭器이다. 圓은 둥글다는 설명이다.
④ 簠는 쌀을 담는 祭器이다. 方은 사각형이라는 설명이다.
⑤ 俎는 牲으로 송아지나 돼지 사슴을 잡아 날것으로 온마리를 올리는 祭器.
⑥ 象尊(상준)은 코끼리 模樣으로 만든 祭器用 술병이다
⑦ 玄酒는 술 대신 쓰는 甘酒(단술) 또는 물이다.
⑧ 幣篚는 幣帛을 담는 대광주리이다
⑨ 爵은 참새모양으로 만든 술잔으로 양측에 손잡이와 발이 달렸다.
< 알아둘 일 >
廟室에 正門으로 들어갈 수 있는 境遇는 세 가지인데, 첫째는 祝文을 가지고 들어갈 때, 둘째는 祭需를 가지고 들어갈 때, 셋째는 祭酒(술)를 가지고 들어갈 때이다. 그 外에는 一切 正門出入을 해서는 아니 된다 |
琴湖書院 享禮 笏記
- 琴湖書院 享禮 司會錄 -
○ 設獻官位於 庭中北向 西上
- 獻官의 자리는 뜰 가운데 북쪽을 향하고 서쪽을 上席으로 하시오.
○ 執事位於獻官之後 北向西上
- 대축. 집례. 전사관. 찬자. 알자. 찬인의 자리는 獻官의 뒤로 북향으로
하고 서쪽을 상석으로 하시오.
○ 執事位於 東階下 西向北上
- 판진설. 봉향. 봉로. 봉작. 전작. 사준. 통갈의 자리는 동계하 서향으로 하고 북쪽을 上席으로 하시오.
○ 學生位於 庭中獻官之西 北向東上
- 學生의 자리는 뜰 가운데 헌관의 서쪽에 북향으로 동쪽을 上席으로 하시오.
○ 盥洗位於 東階上 東
- 관세위는 동계위 동쪽에 설치하시오.
○ 飮福位於 階上前楹近東 西向
- 飮福位는 계단 위 앞기둥근처 동쪽에 서향으로 하시오.
○ 奠祝板於 神位之前 -축판은 신위 앞에 놓으시오.
○ 設香爐香盒 幷燭臺二於 神位之前
- 향로와 향합과 촉대 둘은 신위의 앞에 놓으시오.
○ 置卓於 香案之東 - 탁자는 향안의 동쪽에 놓으시오
○ 初獻, 亞獻, 終獻爵於 卓上
- 초헌, 아헌, 종헌 할 작은 향안의 탁자위에 놓으시오.
○ 置茅沙於 香案之南 - 묘사는 향안 남(앞)에 놓으시오.
○ 設尊(준)所於 西階上東向
- 준소는 서계위 동향으로 설치하시오.
○ 設爵洗位於 尊所 (준소)
- 잔을 씻는 자리는 준소에 설치하시오.
○ 陳幣篚於 尊所(준소) - 폐백광주리는 준소에 진설하시오.
● 諸執事 先詣 門外位
- 모든 집사는 먼저 나아가 묘실삼문앞에 차례로 서시오
● 執禮及謁者贊引 先就階間拜位再拜後 各就位
- 집례와 알자, 찬인은 먼저 계단을 올라 배위로 나아가 재배를 드린 후
알자와 찬자는 원위치로 돌아가고 집례는 창홀을 하시오.
● 謁者 引初獻官 就外位
- 알자는 초헌관을 모시고 외위(삼문)앞으로 오시오
● 贊引 引亞獻官 就外位
- 찬인은 아헌관을 모시고 외위(삼문)앞으로 오시오
● 贊引 終獻官 就外位
- 찬인은 종헌관을 모시고 외위(삼문)앞으로 오시오
● 學生及 諸執事 俱就外位
- 학생과 모든 집사는 함께 삼문앞으로 오시오
● 贊引 引祝及諸執事 入就拜位 再拜
- 찬인은 대축 외 모든 집사를 배위로 들어와 구령에 따라 두 번 절을 하도록 인도하시오.
● 鞠躬 (허리를 굽히시오) ● 拜 (절하시오) ● 興 (일어서시오)
● 拜 (절하시오) ● 興 (일어나시오) ● 平身 (바로 서시오)
● 祝及諸執事 詣盥洗位
- 대축과 모든 집사는 손 씻는 자리로 나아가시오
● 盥水洗手 - 손을 씻고 닦으시오
● 各 就位 - 각자 맡은 자리로 나아가시오
● 謁者 引初獻官 詣點視陳設
- 알자는 초헌관을 모시고 진설한 것을 돌아보게 인도시오.
● 祝 開櫝 - 대축은 신주독을 여시오.
● 初獻官及 祝 降復位
- 초헌관과 대축은 원자리로 돌아가시오.
● 謁者及贊引 各引獻官及學生 就拜位再拜
- 알자와 찬인은 각각 헌관과 학생을 모시고 배위로 나아가 구령에 따라 두번 절을 하도록 인도하시오.
※ 이때 모든 參祭者는 拜位로 들와 같이 재배한다.
● 鞠躬.(허리를 굽히시오) ● 拜.(절하시오) ● 興.(일어서시오)
● 拜.(절하시오) ● 興.(일어나시오) ● 平身.(바로서시오)
● 謁者 進初獻官之左 請行事
- 알자는 초헌관의 좌측에 나아가 읍하고 큰 소리로 ������謹具請行事������라고
큰소리로 아뢰시오.
◎ 行奠幣禮 - 奠幣禮(폐백을 드리는 례)를 행하겠습니다.
● 謁者 引初獻官 詣盥洗位
- 알자는 초헌관을 모시고 손 씻는 자리로 나아가시도록 인도시오.
● 北向 立 - 초헌관은 북쪽을 향하여 서시오.
● 盥水洗手 - 초헌관은 손을 씻고 닦으시오.
● 引詣神位前 跪
- 알자는 초헌관을 신위 앞으로 나아가 꿇어앉게 인도 하시오.
● 奉香奉爐跪 初獻官之左右
- 봉향은 향합을 받들고 헌관의 우측에 봉향은 향로를 받쳐 들고 헌관의 좌측에 꿇어앉으시오.
● 初獻官三上香 - 초헌관은 향을 세 번 피워 올리시오.
● 祝以幣篚 跪授獻官
- 대축은 헌관의 우측에 꿇어 앉아 폐백광주리를 초헌관에게 드리시오.
● 初獻官 執幣
- 초헌관은 폐백을 받아 헌폐의 례를 갖춘 후 다시 대축에게 주시오.
● 祝以獻幣
- 대축은 초헌관의 좌측에서 폐백을 받아 받들어 신위앞에 올리시오.
● 初獻官 俯伏, 興
- 초헌관은 꾸부려 엎드렸다가 일어나시오.
● 引 降復位 - 초헌관은 인도를 받아 본자리로 내려가시오.
◎ 行初獻禮 - 초헌례를 행하겠습니다.
● 謁者引初獻官 詣尊所 西向立
- 알자는 초헌관을 준소로 나아가 서쪽을 향하여 서시도록 인도시오.
● 司尊(준) 擧冪爵酒
- 사준은 술독의 덮개를 열고 초헌작에 술을 떠 봉작에게 주시오.
● 奉爵 以爵受酒
- 봉작은 준소로부터 술잔을 받아 신위를 향애 오른쪽으로 나아가시오.
● 謁者引初獻官 詣神位前 跪
- 알자는 초헌관이 신위 앞으로 나아가 꿇어앉으시도록 인도하시오.
● 奉爵亦跪以 爵授獻官
- 봉작도 헌관의 우측에 꿇어 앉아 초헌관에게 잔을 드리시오
● 初獻官 執爵
- 초헌관은 잔을 받아 헌작의 례를 갖춘 후 전작에게 주시오.
● 奠爵受爵于 獻奠
- 전작은 초헌관의 좌측에 꿇어 앉아 헌관으로부터 잔을 받아 받들어 신위에 올리시오.
● 初獻官 俯伏興 - 초헌관은 구부려 엎드렸다가 일어나시오.
● 小退 跪 - 조금 물러나 꿇어앉으시오.
● 參祭者 皆俯伏 - 참제원 모두도 부복을 하시오.
● 祝進獻官之左 東向跪
- 대축은 초헌관좌측으로 나아가 헌관을 바라보고 꿇어앉으시오.
● 讀祝 - 축문을 읽으시오. 끝나면 물러나시오.
● 初獻官及諸位者 俯伏興
- 초헌관과 참제원 모두는 꾸부려 엎드렸다 일어나시오
● 初獻官引降 拜位再拜
- 초헌관은 인도를 받아 배위로 내려가서 구령에 따라 두 번 절하시오
● 鞠躬 (허리를 굽히시오) ● 拜 (절하시오) ● 興 (일어서시오)
● 拜 (절하시오) ● 興 (일어나시오) ● 平身 (바로서시오)
● 引 復位
- 알자는 초헌관을 모시고 원 자리로 돌아가시오.
◎ 行亞獻禮 - 아헌례를 행하겠습니다.
● 贊引引亞獻官 詣盥洗位北向立
- 찬인은 아헌관을 손 씻는 자리로 나아가 북쪽을 향하여 서시도록
인도시오.
● 盥水洗手 - 아헌관은 손을 씻고 닦으시오
● 引詣尊所 西向立
- 아헌관은 인도를 받아 준소로 나아가 서쪽을 향해 서시오
● 司尊 擧冪爵酒 - 사준은 술을 떠 봉작에게 주시오.
● 奉爵 以爵受酒
- 봉작은 준소로부터 술잔을 받아 신위을 향해 오른쪽으로 나아가시오,
● 亞獻官 引詣神位前跪
- 아헌관은 인도를 받아 신위 앞으로 나아가 꿇어앉으시오.
● 奉爵亦跪以 爵授獻官
- 봉작도 같이 헌관우측에 꿇어 앉아 아헌관에게 잔을 드리시오.
● 亞獻官 執爵
- 아헌관은 잔을 받아 헌작의 례를 갖춘 후 전작에게 주시오.
● 奠爵受爵于 獻奠
- 전작은 아헌관 좌측에 꿇어 앉아 헌관으로부터 잔을 받아 받들어 신위에
올리시오.
● 獻官 俯伏興 - 아헌관은 구부려 엎드렸다 일어나시오.
● 引降 拜位再拜
- 아헌관은 인도를 받아 배위로 내려가서 구령에 따라 두 번 절하시오
● 鞠躬(허리를 굽히시오) ● 拜(절하시오) ● 興(일어서시오)
● 拜(절하시오) ● 興(일어나시오) ● 平身(바로서시오)
● 引復位 - 아헌관은 인도를 받아 원 자리로 돌아가시오
◎ 行終獻禮 - 종헌례를 행하겠습니다.
● 贊引引終獻官 詣盥洗位北向立
- 찬인은 종헌관을 모시고 손을 씻는 자리로 나아가 북쪽을 향해 서시도록 인도하시오.
● 盥水洗手 - 종헌관은 손을 씻고 닦으십시오
● 引詣尊所 西向立
- 종헌관은 인도를 받아 준소로 나아가 서쪽을 향해 서시오.
● 司尊 擧冪爵酒
- 사준은 종헌작에 술을 떠 봉작에게 주시오
● 奉爵 以爵受酒
- 봉작은 준소로부터 잔을 받아 신위을 향해 오른쪽으로 나아가시오.
● 終獻官引詣神位前 跪
- 종헌관은 인도를 받아 신위 앞에 나아가 꿇어앉으시오.
● 奉爵亦跪以 爵授獻官
- 봉작도 같이 헌관의 우측에 꿇어 앉아 종헌관에게 잔을 드리시오.
● 終獻官 執爵
- 종헌관은 잔을 받아 헌작의 례를 갖춘 후 전작에게 주시오.
● 奠爵 受爵于獻奠
- 전작은 헌관의 좌측에서 종헌관으로부터 잔을 받아 받들어 신위에 올리시오
● 終獻官 俯伏興 - 종헌관은 구부려 엎드렸다 일어나시오
● 引降 拜位再拜
- 종헌관은 인도를 받아 배위로 내려가셔서 구령에 따라 두 번 절하시오
● 鞠躬(허리를 굽히시오) ● 拜(절하시오) ● 興(일어서시오)
● 拜(절하시오) ● 興(일어나시오) ● 平身(바로서시오)
● 引復位 - 종헌관은 인도를 받아 원 자리로 돌아가시오.
◎ 行飮福禮 - 음복례를 행하겠습니다.
● 謁者引初獻官 詣閤門前 飮福位
-알자는 초헌관을 합문전 음복위로 모십시오.
● 西向詭 -초헌관은 서쪽을 향하여 읍하고 꿇어앉으시오.
● 祝進尊所 福酒爵 及 減神位前胙肉
- 대축은 준소로 나아가 복주잔을 받고 신위전의 조육을 덜어와 음복상을 차려 올리시오.
● 初獻官 飮福受胙後退爵
- 헌관은 례를 갖춘 후 음복을 하신후 잔을 물리시오.
● 置于 虛爵之傍
- 전작은 음복상을 빈잔을 두는 곳으로 물리시오.
● 初獻官 俯伏興 - 헌관은 구부려 엎드렸다가 일어나시오
● 引降復位 - 초헌관은 인도를 받아 다시 본자리로 돌아가시오
● 獻官 皆再拜
- 헌관 세분은 다같이 구령에 따라 두 번 절하시오
● 鞠躬(허리를 굽히시오) ● 拜(절하시오) ● 興(일어서시오)
● 拜(절하시오) ● 興(일어나시오) ● 平身(바로서시오)
● 祝 撤籩豆 各一少移故處
- 대축은 변과 두, 각 1개를 조금씩 뒤로 옮겨 놓으시고 사당 안에 대기 하시오.
● 學生及 在位者 皆再拜
- 학생과 참제자 모두는 구령에 따라 두 번 절을 하시오.
● 鞠躬(허리를 굽히시오) ● 拜(절하시오) ● 興(일어서시오)
● 拜(절하시오) ● 興(일어나시오) ● 平身(바로 서시오)
◎ 行望燎禮 - 망료례를 행하겠습니다.
● 謁者 引初獻官 詣望燎禮位 西向立
- 알자는 초헌관을 모시고 망료례위로 나아가 서쪽을 향해 서시도록 인도시오.
● 贊者 南向立 - 찬자는 남쪽을 향해 서시오.
● 祝以弊篚 取祝及幣
- 대축은 폐백 담는 광주리로 축문과 폐백을 담아 나오시오.
● 降者西階 - 서쪽 계단으로 내려가시오.
● 置于坎 - 이어 구덩이 앞에 놓으시오.
● 實土半坎 - 불사르고 흙으로 반쯤 메우시오.
● 謁者引初獻官 復位
- 알자는 초헌관을 모시고 원 자리로 돌아가시오.
● 謁者進初獻官之左 告禮畢
- 알자는 초헌관좌측으로 나아가 읍하고 례가 모두 끝났음을������禮畢������이라고 큰소리로 아뢰시오.
● 遂引初獻官出 - 다 마쳤으니 초헌관을 모셔 드리고 오시오.
● 贊引引亞獻官, 終獻官 及 學生出
- 찬인은 아헌관, 종헌관과 학생을 모셔다 드리고 오시오.
● 祝及諸執事 皆再拜
- 대축과 모든 집사만 다같이 구령에 따라 두 번 절을 하시오.
● 鞠躬.(허리를 굽히시오) ● 拜.(절하시오) ● 興.(일어서시오)
● 拜. (절하시오) ● 興.(일어나시오) ● 平身.(바로 서시오)
● 遂出 - 다 마쳤으니 대축 외 모든 집사는 다 나가시오.
● 祝 闔櫝 - 대축은 신주독을 덮고 나오시오
● 掌饌 撤饌 - 장찬은 제수를 모두 거두시오
● 闔門 遂出 - 문을 닫고 나가시오
◎ 飮福開坐 및 中食
行事를 마치면 全 祭官이 講堂으로 돌아와서 서로 揖하고 開坐(둘러앉아)하여 享禮를 모신 祭需로 飮福을 한다.
○ 餕禮(음복례)를 행하겠습니다.
● 謁者는 院長이하 全 參祭員을 講堂으로 引導하시기 바랍니다.
● 獻官以下 參祭官게서는 相揖을 하고 坐定해 주시기 바랍니다.
● 執事者는 設饌 斟酒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謁者는 飮福아뢰오, 飮福아뢰오, 飮福아뢰오, 세 번 고하시오.
● 謁者는 읍하고 飮畢. 利成(예필)이라고 告하시오.
○ 午餐
獻官以下는 평복차림으로 앉은 자리에서 午餐을 한다.
◎ 致封 및 行資
三獻官, 執禮, 大祝, 鄕有司를 비롯하여 學生 등 원로에게는 祭需를 致封(포장해 드림)을 하고 儒林에서 參席하신 분들에게는 慣例에 따라 行資(교통비)를 드리는 것이 禮다.
〈參考〉
國朝五禮儀 序例
○. 瓣祀(제사의 구분) → 享祀를 祀. 祭. 享. 奠으로 區分함
祀는 天神에게, 地祇에게는 祭. 人鬼에게는 享
文聖王(孔子)에게는 釋奠이라 함.
國朝五禮儀 序例
○. 瓣祀(제사의 구분) → 享祀를 祀. 祭. 享. 奠으로 區分함
祀는 天神에게, 地祇에게는 祭. 人鬼에게는 享
文聖王(孔子)에게는 釋奠이라 함.
1. 大祀
社稷 - 土神인 國社와 穀神인 國稷을 제사하는 國家大祭의 하나.
國社에는 后土氏를, 國稷에는 后稷氏를 設壇하여 配享함.
后土氏 - 토지를 맡은 신.
后稷氏 - 농사를 맡은 신. 주나라 선조 棄의 별명, 농사를 맡은 관리
宗廟 - 조선왕조 역대 임금의 위패를 모신 사당(본전)
永寧殿 - 조선왕조의 임금과 왕비로서 종묘에 모실 수 없는 신위를 별도 봉안하는 궁전. 종묘안에 있음
태조의 4대조와 그 비를 모셨으며 1년에 두 번 향사를 치름
2. 中祀
風雲. 雷雨. 嶽(산). 海(바다). 瀆(강). 先農. 先蠶.
雩祀(기우제). 文宣王(공자). 歷代始祖
3. 小祀
靈星. 老人星. 馬祖. 名山大川 등
4. 祈告祭 (천신과 지기에게 원하는 바를 고하여 성취되기를 비는 제사)
社稷. 宗廟. 風雲. 雷雨. 嶽. 海. 凟. 名山大川. 雩祀
5. 俗祭
文昭殿. 眞殿. 懿廟. 山陵.
文昭殿 - 太祖와 신의왕후의 혼전
眞殿(璿源殿) - 태조, 숙종, 영조, 정조, 순조, 익종, 헌종의 어진을 모신 궁전.
懿廟 -
齋宮 - 陵, 園, 殿, 廟옆에 지어 놓은 齋室
6. 州縣
社稷. 文宣王. 酺祭. 厲祭. 禜祭.
酺祭 → 제주도에서 해마다 正月 첫 丁日에 지내는 洞祭
厲祭 → 厲鬼에게 지내는 제사
厲鬼 → 제사를 못받는 귀신. 몹쓸 돌림병에 죽은 귀
禜祭 → 祈晴祭
입추 뒤까지 장마가 계속될 때 날이 개기를 비는 나라의 제사. 반대 祈雨祭.
禡祭 → 군대를 움직일 때 그 군대가 머무는 곳에서 軍神 에게 지내는 제사
臘祭 → 음력 12월에 지내는 제사.
臘日 → 冬至 뒤 셋째 未日. 원래는 셋째 戌日
司寒祭 → 섣달 어름을 빙고에 넣을 때와 이월 낼때 즉 빙고의 문을 열 때와 닫을 때 지내는 제사
先牧 → 말을 처음 길렀다고 전해지는 사람
馬社 → 말을 처음 탔다고 전해지는 사람
馬步 → 말을 해친다는 귀신을 함께 설단하여 제사를 지는 것
서울 동대문 밖 북쪽에 단이 있었다고 함.
城隍 - 한 부락의 수호신으로 받드는 신. 서낭신
兗國復聖公 - 顔子. 郕國宗聖公 - 曾子
沂國述聖公 - 子思 鄒國亞聖公 - 孟子
望燎 - 제향을 마치고 축판과 폐백을 묻어 버리는 것을 바라보는 의식
瘞坎 - 축판과 폐백을 미리 준비한 구덩이에 묻는 것
望瘞 - 산천 성황의 제사를 지내고 제사에 섰던 축판, 폐백,
서직반을 태우는 것을 바라보는 의식
昭位와 穆位 -천자는 사당에 七廟 一壇 一墠을 모시는데
祖考廟(始祖)는 가운데
2世. 4世. 6世는 昭位라 하여 외편에
3世. 5世. 7世는 穆位라 하여 오른편에 모신다
七廟는 考廟. 王考廟. 皇考廟. 顯考廟. 祖考廟. 祖廟( 6대,7대조)
社稷正位 陳設圖
右十二豆 神位 左十二籩
牛熟腸胃肺. 糝食. 魚醢. 鹿醢. 鉶羹和. 鉶羹和. 鉶羹和. 栗黃. 鹿脯. 粉餈
俎. 酏食. 筍菹. 菁菹. 簋. 簠.. 乾棗. 芡仁. 糗餌
羔熟腸胃肺. 豚拍. 兎醢. 醓醢. 黍. 稻. 魚鱐. 菱仁. 黑餠
俎. 脾析. 芹菹. 韮菹. 簋. 簠. 形鹽. 榛子. 白餠
豕熟膚. 稷. 粱.
俎
髀肩脅脊在中 髀肩脅脊在中 牛腥
髀肩脅 幣篚 髀肩脅 俎
俎 俎
豕腥七體 羊腥七體
燭 香爐 燭
爵 爵 爵
坫祝 初獻奠此. 亞獻奠此. 終獻奠此
配 位 正 位
明水 象尊 醴齊 象尊 明水 大尊 醴齊 大尊
明水 著尊 盎齊 著尊 明水 著尊 盎齊 著尊
玄酒 山罍 淸酒 山罍 玄酒 山罍 淸酒 山罍
社稷正位 陳設圖 解說
豆 - 나무제기두. 우승컵모양의 김치 젓갈을 담는 제기
牛熟腸胃肺 - 쇠고기 익힌 장,위,폐.
羔熟腸胃肺 - 염소고기 익힌 장,위,폐.
豕熟 膚 - 삶은 돼지고기
糝食 - 죽 酏食 - 미음
豚拍 - 새끼돼지 겨드랑이 살
脾析 - 소처엽
魚醢 - 생선. 생선으로 담근 젖갈
筍菹 - 죽순 兎醢 - 토끼고기
芹菹 - 미나리 김치
鹿醢 - 노루고기 .사슴고기로 담근 젓갈
菁菹 - 무잎 김치 醓醢 - 쇠고기 장조림
韮菹 - 부추김치 鉶羹和 - 국
簋黍 - 찰기장 簋稷 - 피 (메기장)
簋 - 대제기궤 (원형 말 모양의 제기)
籩 - 대제기변, 우승컵모양의 실과 건육을 담는 죽기
幣 - 폐백폐, 예물폐. 篚 - 광주리비
簠 - 보궤보( 사각형 말 모양의 제기)
簠稻 - 벼, 쌀
簠粱 - 기장 (粟類 五穀之 長)
黍禾 - 수수 黍粟- 조
栗黃 - 밤(栗子) 乾棗 - 말린대추
魚鱐 - 어 건포 腒鯗 - 말린어육
腒鱐 - 말린 꿩고기와 말린생선
形鹽 - 자반, 미역 鹿脯 - 사슴의 고기로 만든 포
芡仁 - 가시연밥 菱仁 - 마름
榛子 - 개암 粉餈 - 인절미(떡)
糗 - 미수가루구 ? 黑餠 -
白餠 - 牛腥 - 소( 익히지 않은 온마리)
洋腥七體 → 兩髀 - 양쪽넙적다리 兩肩 - 양 어깨살
兩脅 脊 - 양쪽 갈비와 등마루 뼈
髀肩脅脊 在中 髀 肩 脅
豕腥七體 → 洋腥七體와 같음
明水 - 井華水, 깨끗한 물.
醴齊 - 감주. 초헌때 쓰는 제주
盎齊 - 白醝酒 (막걸리) 아헌 종헌때 쓰는 제주
玄酒 - 술대신 쓰는 물
淸酒 - 맑은 술, 약주 大준(尊) - 술항아리(제기)
象尊 - 코끼리 모양의 술을 담는 제기
著尊 - 작은 술항아리(제기)
山罍 - 표면에 뢰운의 모양을 그린 양쪽에 손잡이가
있는 술항아리
阼階 - 향사때 주인이 당에 오르내리는 동쪽 계단
粢盛 - 나라의 대제때 쓰는 黍稷
爵 - 청동으로 만든 술잔 참새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는데
손잡이 둘과 발이 셋이 달렸음
城隍 - 한 부락의 수호신으로 받드는 신. 서낭신
兗國復聖公 - 顔子. 郕國宗聖公 - 曾子
沂國述聖公 - 子思 鄒國亞聖公 - 孟子
望燎 - 제향을 마치고 축판과 폐백을 묻어 버리는 것을 바라보는 의식
瘞坎 -축판과 폐백을 미리 준비한 구덩이에 묻는 것
望瘞 - 산천 성황의 제사를 지내고 제사에 섰던 축판, 폐백, 서직반을 태우는 것을 바라보는 의식
二品以上 大夫 祭享時 陳設圖
神 位 考 妣 盞 盞 飯 羹 匙筯 飯 羹 匙筯
麪 魚 炙肝 肉 餠
菜 醢 菜 脯 菜
果 果 果 果 果
|
四中月 時享 祝文
維歲次 ○○ ○○月 ○○朔 ○○日 ○○ 孝曾孫 ○○官 ○○ 敢昭告于 顯 曾祖考 ○○ 官 府君 顯 曾祖妣 ○○ 封 ○○ ○氏 伏以 氣序流易 時維中春 追遠感時 不勝永慕(昊天罔極) 敢以潔牲庶品粢盛醴齊祗薦 當事以 某親某官府君 某封某氏 祔食尙 饗
|
〈풀이〉
某年某日 孝曾孫 某官 某는 감히 曾祖考 某官府君. 曾祖妣某封某氏에게 소상하게 고하나이다. 기후와 節序가 흘러 바뀌어 때가 仲春이 되었습니다. 歲時를 따라 느낌이 일어나 길이 추모하는 마음을 이길 수 없어서 감히 淸潔한 회생과 야러가지 祭需와 粢盛과 醴齊를 갖추어 삼가 떳떳한 일로 드리오니 증조고 某官府君 某封某氏 祔食 하시어 歆饗하옵소서.
忌日祭 祝文
維歲次 ○○ ○○月 ○○朔 ○○日 ○○ 孝曾孫 ○○官 ○○ 敢昭告于 顯 曾祖考 ○○ 官 府君 顯 曾祖妣 ○○ 封 ○○ ○氏 伏以 歲序遷易 諱日復臨 追遠感時 不勝永慕(昊天罔極) 敢以淸酌庶羞 祗薦當事尙 饗
|
〈풀이〉
某年某日 孝曾孫 某官某는 曾祖考某官府君, 曾祖妣 某封某氏에게소상하게 고하나이다.
歲月이 흘러 바뀌어 諱日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먼 根本을 追慕하고 때를 느끼어 길이 追慕하는 마음 이길 수 업습니다. 여러 가지 祭需를 갖추어 삼가 떳떳한 일로 드리오니 歆饗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