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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2월 6일 월요일 ---------------
[김윤영] [오전 6:39] 2월 둘째주
(2023.2.6~2.12)
Chapter 2 일대일 관계
친밀한 단 한 명의 사람만 있더라도~^~^
2월6일(월)
#제이미
사망 판정을 받은 아기(제이미)가 엄마와 아빠의 품에 안기자 "생명의 빛"이 흐릿하게 반짝였다. 부모의 애정 어린 손길이 모든 것을 바꿔놓은 것처럼 보였다. 의사들은 제이미의 작은 신체에만 집중했다. 그러나 부모의 사랑을 포함한 더 큰 "숨은 요인"들이 작용했다.
5년 후 한 프로그램에서는 밝은 미소의 행복한 금발 소년 "제이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이미는 호주 시드니에 있는 집 근처 해변을 뛰어다니며 게임을 하고 웃긴 표정을 지으며 여동생과 쿠키 굽는 것을 좋아한다.
#DNA의 변형
메틸화는 유전자 자체를 바꾸지 않지만 세포의 '성질'을 변형시킨다
DNA는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유연하다.
유연한 후성유전 과정을 통해 우리 몸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유전자를 껐다 켰다 한다.
사회적 환경은 인간 DNA의 '서사'를 바꾼다
어떤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기근 기간에 태어난 아이들의 다음 세대도 저체중으로 태어나면서 할머니의 굶주림이 여러 세대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환경의 영향력"은 매우 장기적이었다. 한 해 겨울에 충분한 음식을 먹지 못한 것이 최소한 두 세대에 걸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정진혁 CHUNG] [오전 8:28]
(책이야기)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즉 숨은 요인들은 ‘위험의 위험요소’ 혹은 질병이 더 심해지고나 질병을 낫게 만드는 조건들이다. 숨은 요인들의 가운데는 내가 있다. 나로 부터 퍼져나가는 것은 매일, 매 순간 내가 참여하는 사회적, 환경적 모체다. (40쪽)
(나의이야기) 오늘 부터 시작되는 숨은요인첫번째는 일대일 관계다. 나와 관련된 모든 분들을 생각하는 일주일을 만들어보려한다. 나에게 영향을 주었고 나도 주었을 가까운 분들에게 집중해보자. 나는 과연 건강(다정)한지…
이 챕터를 시작하며 보이는 첫문장이 더욱 나를 돌아보게 만든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집으로 가서 당신 가족을 사랑하라 - 마더 테레사’
[정진혁 CHUNG] [오전 8:28] 사진
[Bro Choi^^] [오전 8:30] 이미 많은 선한 영향력을 주고 계십니다^^
[김동욱 장로] [오전 8:41] Chapter 2 에서
"일대일 관계에
친밀한 단,
한 명의 사람만 있더라도."
이 말에 평소
지대한 관심과 관계를 유지하려고 애쓰고, 또한 일상에서 소통하며 살아내고 있습니다.
즉은 관계의 영역을 말해주고 있는데요.
'나' 라는 존재가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세상을 향하여 가야하는 존재로 세우신 뜻이 있다는 것입니다.
귀하신 분들의
나눔으로 나 자신을 발견하고
피력할 수 있도록 보여주시는
선한 영향력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
[HJ KIM] [오전 9:08] Chapter 2.
“스지프 박사 연구팀
어미쥐가 새끼에게 보여주는 사랑이나 무관심에 따라 DNA 메틸화/ 탈메틸화가 일어나는 현상을 발견했다.
사랑이나 무관심에 노출되면 그것이 미시적 차원으로 새끼쥐의 몸에 내재되어 다음세대에 물려주는 것 같았다.” (55쪽)
“만약 당신이 아이들에게 더 집중하고 눈을 더 자주 마주친다면 당신의 아이는 다른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 (69쪽)
(적용)
아버지의 사명과 영향력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 (아버지학교에서 나누는 모든 것을 임상과과학으로 증명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 함께 나누는 진심의 호흡과 눈길, 사랑의 대화와 기도가
우리 자신을 바꾸고, 아내와 자녀 가족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주님 허락하신 사명이고 축복임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겠습니다~
귀한 책으로 북클럽 섬겨주시고 참여하시는 모든 형제님들, 감사드리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2023년 2월 7일 화요일 ---------------
[김윤영] [오전 6:52] 2023.2.7(화)
#후성유전학
유전자는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지 않는다.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아기는 태어난 날부터 보호자와 수천 번의 사소한 상호작용을 통해 세상이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안전하고 유익한 곳인지 배운다. 보호자와의 관계가 긍정적이고 아이가 사랑을 받는다고 느끼면, 안정적인 애착이 형성된다. 어릴 때 형성된 애착 유형은 아이가 성인이 되고 부모가 될 때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영국의 발달심리학자인 존 볼비 John Bowlby 가 말한 것처럼 "인간은 모두 요람에서 무덤까지 애착 대상이 제공하는 안정 영역을 기반으로 여행하는 삶을 살 때 가장 행복하다.
사회적 경험이 후성유전학을 통해 DNA의 서사를 변화시킨다는 인식은 과학과 의학,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대한 이해에 새로운 장을 열어주었다. 후성유전학적 과정을 발견하기 전, 건강은 유전자 결정론에기반을 두고 있었다. 사랑과 경험은 별로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했다.
#그랜트 연구 Grant Study
우리는 역사상 가장 오래된 연구 하나 덕분에 안정적 애착이나 관계를 가진 아이들이 다르게 행동한다는 것 또한 어느 정도 알 수 있다.1938년 대공황이 끝날 무렵부터 시작된 그랜트 연구 Grant Study는 훗날대통령이 된 존 F. 케네디를 포함해 하버드대 학부생들을 성인이 될 때까지 추적하고 관찰했다.
80년의 연구 기간 동안 연구 책임자인 조지 베일런트GeorgeVallan 박사와 그의 팀은 성공적이고 건강하며 행복한 삶의 한 가지 핵심 예측 변수를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좋은 관계였다.
물론 부모라고 해서 너무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후성유전학 연구를 통해 우리는 부모의 사랑이 아이의 건강에 수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록 사랑받는 환경에서 자라지 못했어도 우리는 자신과 아이들을 위해 그런 환경을 조성할 기회가 있다.
--------------- 2023년 2월 8일 수요일 ---------------
[김윤영] [오전 6:34] 2월8일(수)
#캥거루케어
신생아의 경우 맨살을 맞대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제이미"가 태어난 직후 결정적인 그 순간에 케이트 오그는 본능적으로 아들
을 자신의 맨살에 올려놓았는데, 이 방법을 '"캥거루케어'"라고 한다. 갓태어난 캥거루 새끼는 꿈틀대는 분홍색 곰돌이 젤리 같다. 털이 하나도없기 때문에 튼튼하게 성장하려면 어미의 주머니 안에 온기가 필요하다.
캥거루케어의 여러 장점 중에는 신체 온기와 편안함을 주는 부모의 심장소리 등이 있지만 신경 펩타이드 옥시토신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옥시토신
옥시토신은 일명 '사랑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는데, 유대관계, 공감,신뢰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호르몬은 출산할 때나 모유 수유를 할 때, 포옹과 키스할 때, 온기를 느끼며 껴안고 있을 때 분비된다. 얼굴을 기억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옥시토신은 엄마와 아빠가 육아에 전념하는 첫 6개월 동안 꾸준히 증가한다.
누군가의 손길은 살아가는 동안 모든 생명체에게 중요하다.
[심정보 (다시 첫마음으로)] [오후 12:29] ♤ 건강의 숨은 요인
2, 일대일 관계
사망 판정을 받은 아기가 엄마와 아빠의 품에 안기자 생명의 빛이 흐릿하게 반짝였다
부모의 애정어린 손길이 의사도 포기한 제이미, 엄마 아빠의 사랑과 간절함이 제이미를 살렸다
아기는 태어난 날부터 엄마 아빠와 수천번의 상호작용을 통해 세상이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안전하고 유익한 곳인지 배운다
부모와의 관계가 긍정적이고 아이가 사랑을 받는다고 느끼면 안정적인 애착이 형성된다
사랑하는 사람이 괴로워할 때 손을 잡으면 두 사람의 호흡과 심장박동이 같아진다고 이 책에선 말한다
나는 근데 우리 우진이가 힘들어할 때 그렇게 해주진 못했다
나는 오늘 이책을 읽으며 다시 34년전 우진이가 태어날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아빠로서 우진이에게 미안함을 전한다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 이고
친밀한 관계는 바로 이 사랑의 핵심 "
나는 오늘 이책을 읽으며 이글에 꽃힌다
[심정보 (다시 첫마음으로)] [오후 12:29] 저는 일주일 분량을 하루에 다 읽네요 ㅋㅋ
[김윤영] [오후 12:43] 아멘
[황정호] [오후 12:49] 우와 저는 독서도 눈팅도 제대로 못하고 다른일에 마음을 뺏기고 이제야 보려합니다.
오래전애 권영수님께서 쓰신 한국인의 관계심리학을 읽은적있는데 함께 보면서 정리하려합니다.
--------------- 2023년 2월 9일 목요일 ---------------
[김윤영] [오전 7:00] 2월9일(목)
#포옹
포옹을 한다고 해서 아예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포옹을 하는 사람들은 감기에 걸렸지만 심각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그들은 심각한 증세를 보이는 확률이 낮았고 회복 속도도 더 빨랐다.포옹을 더 자주 할수록 더 빨리 회복했다. 하지만 하루에 한 번의 포옹도 도움이 되었다. 이상적인 포옹 시간은 6초에서 20초 정도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통 이것보다 짧게 포옹한다. 미국에서는 꽤 많은 사람들이 신체적 접촉을 갈망해서 전문 스너글러(편안한 숙면을 위해 껴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색 직업 -옮긴이) 자격증과 '커틀 콘'이라는 이름의 포옹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 스킨십 서비스에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서비스들은 공원에서 '프리허그'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사람보다 더 본격적인 일처럼 보인다.
끈끈한 일대일 유대관계는우리가 세상을 탐험하고 갈등이 발생할 때 평화롭게 해결하게 해줄 탄탄한 밑바탕이 된다.
"숨은 요인"의 첫 번째 고리인 "가까운 유대관계 유무"는 말 그대로 인생을 바꿀 만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정진혁 CHUNG] [오후 1:01] 책 64쪽에 나오는 Grant Study의 4번째 연구책임자인 Robert Waldinger의 TED Talk영상이 독서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자막 번역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https://youtu.be/8KkKuTCFvzI
[Bro Choi^^] [오후 1:34]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영상…
감사합니다.
--------------- 2023년 2월 10일 금요일 ---------------
[김윤영] [오전 7:30] 2월10일(금)
#일대일 관계 구축하기(활용)
가장 친밀한 관계들을 떠올려보자. 과거든 현재든, 당신은 그 관계의 어떤 측면을 가장 좋아했는가? 새로운 방식이나 의도적인 방식으로 그 관계를 확장시킬 수 있는가? 당신에게 잘 맞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포옹 2)하이파이브 3)팔씨름. 눈 오래 마주치기.발 맞대고 걷기 3)누군가와의 접촉(이발. 네일샵. 마사지등)
◆ 당신이 편하다고 느끼는 방식으로 가족과 아이들, 손주들에게 사랑을 표현하자. 음식을 나눠 먹고 껴안는 등의 물리적인 애정일 수도 있고, 대화를 나누거나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도움을 주는 등의 정신적 애정일 수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주 껴안고 뽀뽀, 손잡기 등을 하며 서로에게 위안을 주는 스킨십을 늘리자, 소파에서 함께 기대앉아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는것도 좋다. 청소년들과 인사할 때는 등이나 어깨를 가볍게 두드려주거나 하이파이브를 해보자.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해야 해서 힘들 수도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유대감을 형성하는 보람 있는 과정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만약 혼자 살고 있다면 다른 방식으로 누군가와의 접촉을 늘릴 수 있다. 미용실에서 머리 손질을 받거나 네일숍에서 매니큐어, 페디큐어 등을 받을수 있고, 메이크업을 받거나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관리가 사치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접촉은 모든 인간에게 꼭 필요한 요소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눈을 더 자주 마주치자. 당신이 편하다고 느끼는 것보다 조금 더 오래 서로의 눈을 바라본다. 어린아이들이 있다면 눈싸움을 하거나 서로의 웃긴 표정 따라 하기 등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에는 모두가 휴대폰을 치우고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해야 한다. 완전한 집중을 방해하는 활동들을 줄인다. 나중에 보내도 되는 이메일인가? 나중에 봐도 되는 TV 프로그램인가? 소셜 미디어에 게시물을 올리는 데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실제로 친목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자. 보드 게임과 카드 게임을 하고 포커페이스를 연습하면서 농담도 나누자. 혹은 가족들과 외출 하는 날 휴대폰이 나오기 전처럼 생활을 해보자. 휴대폰 대신 진짜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본다.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순간이 그냥 흘러가지 않도록 하자.
◆좋은 인간관계는 행복하고 건강하고 성공적인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재료이므로 그에 맞게 시간 투자하자.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지키기 위해서는 근무 시간의 경계선을 설정해야 한다. 매주 몇 시간씩 사랑하는 사람들과 대화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따로 빼놓도록 하자. 그리고 당신의 아이들을 위해 이를 꼭 지킨다. 아침에 집을 나설 때 아이들이나 배우자, 반려동물에게 포옹과 키스, 하이파이브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당신의 역사를 기념하자. 아이들이나 손주들에게 어린 시절 사진이나 영상을 보여주는 시간을 만들자. 오래된 가족사진들을 보여주고 당시 이야기를 들려준다. 당신이 결혼했다면 결혼기념일에 멋진 옷을 차려입고 결혼식 영상을 함께 보며 샴페인을 따고 건배를 하자.
◆옥시토신과 기분을 북돋기 위해 긴장을 풀고 장난스럽게 굴자, 장미 향기를 맡자. 지역 체육센터에서 댄스 수업을 들어보거나(나는 최근 힙합 댄스를 시작했다) 휴대용 디스코 조명을 켜고 가슴이 터질 듯 춤을 추자.
금.토.일 3일간
형제님들의 귀중한 사례를 공유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김동욱 장로] [오전 9:44] 유익한 나눔
감사드립니다.^^
[정진혁 CHUNG] [오전 10:24] 이 책에는 Chapter 2부터는 [활용]이라는 코너가 있어 좋습니다. 정보위주의 본문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적용하게 해주니 말입니다.
특히 Chapter활용은 아버지학교 숙제 같습니다. 가족간의 관계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느꼈을지 모르는 사소한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잘 보여줍니다. 제 생활에 적용해봅니다.
• 저만 만나면 옛상처를 털어놓는 어머니 자주 안아드리기
• 호주월홀을 떠나는 아들과 더 많은 시간 보내기
• 아내가 싫어하는 행동 자제하기 (아내는 허깅을 싫어합니다)
• 가족과 있을 때 휴대폰(SNS) 금지! 등
[김동욱 장로] [오전 10:36] 3년전에 만난 형제분인데 그동안 코로나로 만남이 전혀 없었으나,
이번 파더스 북클럽 책나눔을 통하여
1:1관계의 실천을 해보려고 지인과 다음주에 점심식사를 하면서 대화의 장을 만들어 보려고 사전 약속을 정했습니다.
아울러 지지난주에는 딸이 엄마와 함께
영화관람을 하기로 약속했는데 아빠인 저와 같이 가자고 했으나 피곤해서 가지못했습니다.
오늘 일대일 관계 구축하기를 통하여
다음에는 아내와 딸과 함께 영화관람을 주선해보려고 마음을 먹게됩니다.
가족👪 간에 관계 구축으로
새로운 변화속에서 잠자고 있던 엔돌핀을 발산시켜 건강한 삶을 유지 하기위해서 의도적으로 활용 해보려 합니다.
좋은 영향력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샬롬~~
[김윤영] [오전 10:37] 지난 수요일에는 딸이 근무하는 한의원에 테니스엘보우.골프 엘보우 (실은 청소 엘보우~^ㅎ) 우축 팔꿈치 통증 치료차 방문했는데 딸이 치료하는 접촉을 통해 다른 곳에서의 치료보다 좋았고 나중에 딸은 전화상으로 아빠를 치료하니 본인이 힐링이 된다고 말하니 그 말에 저 또한 힐링된 기분이었습니다.
[김윤영] [오전 10:38] 아멘
[Bro Choi^^] [오후 6:28] chapter2
일대일 관계 (p49-74)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집으로 가서 당신의 가족을 사랑하라. -마더 테레사
작은 신체에만 집중, 부모의 사랑을 포함한 더 큰 숨은 요인
유순한 새끼들, 다루기 힘들고 물기도 하는 불안한 성향의 새끼들
양육은 어떻게 우리의 본성을 형성하는가?
만약 유전적 특징이 바뀔 수 없다면, 사랑은 어떻게 성격을 바뀌게 하는 것일까?
임신 중 식습관이 3대에 걸쳐 전해진다는 사실
메틸화는 유전자 자체를 바꾸지 않지만 세포의 ‘성질’을 변형시킨다.
환경과 인생 경험만으로 정말 유전자를 바꿀 수 있는가?
유전자가 후성유전자적 변화를 미리 결정하지 않는다는것이 입증되었다.
보호지와의 관계가 긍정적이고 아이가 사랑을 받는다고 느끼면, 안정적인 애착이 형성된다. 시간이 흐르면 이 강한 애착은 아이가 정서적인 안정을 유지하고 낙심해도 회복하며 타인과 우정을 쌓도록 도와준다.
인간은 모두 요람에서 무덤까지 애착 대상이 제공하는 안정 영역을 기반으로 여행하는 삶을 살 때 가장 행복하다.
불안정한 애착을 갖고 있던 아이는 성인이 되어서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회피 애착이 있던 아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버림받는 것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에 다른 사람들과 감정적으로 가까워지는 것을 회피하거나…
부모의 사랑이 아이의 건강에 수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애정 어린 손길로 아이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캥거루케어가 아이의 심장박동수와 호흡, 산소포화도를 정상화한다는 결과를 보여줌
옥시토신은 일명 ‘사랑 호르몬’ 유대관계, 공감, 신뢰와 연관됨
포옹을 더 자주 할수록 더 빨리 회복
이상적인 포옹 시간은 6초에서 20초 정도
유대관계 그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충분
친밀한 관계는 바로 이 사랑이 핵심이다.
[Bro Choi^^] [오후 6:28] 저는 내년에 6학년이 됩니다.
(저도다 연배이신 형제님들께는 죄송)
이번 장을 읽으면서 자녀들을 더 사랑해 주고 이해해 주고 그들이 원하는게 뭔지를 더 살펴서 내가 주고 싶은 사랑이 아닌 그들이 받고 싶은 사랑을 알고 주었더라면 지금보다는 훨신더 편안한 관계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아쉬운 마음을 갖습니다.ㅠ
저는 딸만 둘인데 아이들 입장에서는 형편 없는 점수를 받은것 같습니다.
억울한 면도 있지만 암튼 아이들이 어렸을 때 제가 화를 낸것을 크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예정에 아버지학교 어느 강사님께서 자녀들은 부부가 서로 친밀하게 사랑하는 관계를 보여주며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낀다는 강의가 생각 나네요
‘다정함의 과학’의 저자가 신앙심을 갖고 계신지 알 수 없지만 오늘 책에서 설명하고 제시하는 방법보다 더 차원이 다른 방법으로 앞으로의 관계에서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아내와 자녀들과의 관계가 끈끈하다면 경제적으로 좀 부하지 않더라도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사는게 가장 든든한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읽은 내용과 동떨어지 이야기를 한 것 같기도 하네요 어째든 감사합니다.
이방에 계신 형제님들도 더 행복한 가정과 관계 이뤄가시길 바랍니다.
--------------- 2023년 2월 11일 토요일 ---------------
[김윤영] [오전 7:18] Chapter 2 일대일 관계 구축하기(활용)
친밀한 단 한 명의 사람만 있더라도
가장 친밀한 관계들을 떠올려보자. 과거든 현재든, 당신은 그 관계의 어떤 측면을 가장 좋아했는가? 새로운 방식이나 의도적인 방식으로 그 관계를 확장시킬 수 있는가? 당신에게 잘 맞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지역체육 센타 알아보기
예)서울 성동구 (주변 다른구 포함) 에 위치한 분 들은 구에 운영하는 체육센타에 월 단위로 등록(수영 월5만 내외.기타 댄스 수업등 있음)
#일자리 알아보기
각 구청 홈페이지에는 다양한 시니어 일자리가 있다.
(경제 활동이 곧 건강이다)
#가족과 영화보기 또는
집에서 유튜뷰 가족 영화 틀어놓고
치맥 먹기
#트레킹
앱 "두루누비"를 설치해 스마트폰에 깔아놓고 자기 동네 트레킹 길을 찾아 걸을 수 있다.
#지인에게 안부 전화하기
형제님들의 계획이나 경험을 올려주세요
[김윤영] [오전 7:46] 몇가지 더 생각나는게 있네요
#구 도서관 및 주민선터 도서관 이용하기
#화분가꾸기
#애완동물 기르기
#음식만들어보기(섬초무침.물미역~^)
[김윤영] [오전 7:50] 사진 2장
[김윤영] [오전 7:50] 삭제된 메시지입니다.
[이원우] [오후 2:07] Chapter 2_ 일대일 관계
사망 판정을 받은 아기가 엄마와 아빠의 품에 안기자 생명이 돌아왔다. 애기는 태어난 날부터 보호자와 수천 번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이 사랑을 받는다고 느끼며 안정적인 애착이 형성된다. 사랑이나 폭풍이 아이의 Dna 순서를 바꿀 수는 없지만 후성 유전학적 변형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세계에 적응하는 유연성을 발휘하게 한다
단순히 섹스 뿐만 아니라 가벼운 신체 접촉도 그를 세상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포근한 느낌을 주게 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괴로워할 때 손을 잡아주면 두 사람의 호흡과 심장 박동도 같아진다, 누군가의 손길은 인생의 어느 순간이든 항상 건강에 유익을 준다
오은영 박사가 부부 상담을 마치고 내담자 와 포옹을 한다. 여자에게 만이 아니라 남자와도 포옹을 한다, 나는 그것이 부럽다 요즘 교회에서는 "미투 운동" 이후 여자 성도와 악수를 금하는 것이 대세이다, 쓸데없는 오해를 목사가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나 역시 여자들과는( 상대가 먼저 청하지 않는 한) 악수도 안한다
아버지 학교에서 형제끼리 서로 포옹하는 것은 너무나 다행이다, 좋은 일이다, 이 포옹하는 시간을 될 수 있으면 늘려나가기를 원한다, 그렇게 되기는 힘들겠으나 우리도 서양처럼 이성 간에도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악수도 하고 포옹하는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아내와 포옹하고 스킨십하는 횟수를 늘려나가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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