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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8월 8일 월요일 ---------------
[김윤영] [오전 9:27] 2장 :중년에는 자기 실현을 하기 가장 좋다.
"중년은 과거와 미래를 모두 볼 수 있다."
생물학적 발달은 멈추지만 대인관계 능력과 같은 심리적 발달은 성장한다.
아학을 통해 많은 형제들과의 소통에 감사한다.
[표인학] [오전 9:28] 아멘
[차영호] [오후 4:13] 중년에는 자기실현을 하기 가장 좋다
* 소제목 : 중년은 과거와 미래를 모두 볼 수 있다.
P.72 우리의 전 생애를 변화라는 시각으로 이해하면 어느 단계도 다른 단계보다 더 중요하거나 덜 중요하지 않다.
Q. 중년이 중년답게 살려면?
중년의 영역의 특징을 잘 살리면서 적응해 나가는 것이 잘 발달하는 것이다.
P.73 중년기는 젊음과 늙음이 교차하는 시기이다.
P.74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울러 볼수 있는 경험을 가지고 있기에 현실의 삶을 이해하고 미래를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는 '완숙'의 시기이다.
중년은 중년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다.
** 개인 생각
중년은 겉사람과 속사람이 대화하고 속사람이 익어가는 시기라고 본다.
대중의 인정에 주파수를 맞추려고 애를 쓰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의 의미를 비로서 이해하는 시기도 중년인 것 같다.
중년은 개인의 기도가 줄고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책임도 느끼는 시기이다.
--------------- 2022년 8월 9일 화요일 ---------------
[정순국] [오전 9:46] ■ 중년은 과거와 미래를 모두 볼 수 있다 p68
사람은 과거를 돌아보며 살아가게된다. 그러나 갖난 아이들은 과거를 돌아보지 못하고 아동기,청소년기를 거치면서 자신이 한 말과 행동을 돌아본다. 과거 지나온 모습을 가장 잘 돌아보면서 다가오는 삶을 가장 잘 살수 있는 시기는 인생의 실패와 성공을 많이 경험한 중년기이다.
어제 저녁에는 산업체에서 병역특례를 막 시작한 아들의 신앙생활에 대한 고민을 들었다. 신기하게도 내가 과거 고민했던 것과 같은 고민이다. 아들의 고민을 들으면서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버지로서 내가 아들의 고민에 대해 도와줄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내가 지나온 과거의 삶을 정직하게 돌아보며 성찰하는 것이란 생각이든다.
중년아빠들이 자신의 과거를 정직히 성찰할때 자녀의 미래를 열어줄수 있음을 기억하며 중년의 시기인 지금 지나온 과거를 잘 성찰하여 자녀의 미래를 열어주고 싶다.
--------------- 2022년 8월 10일 수요일 ---------------
[최시영] [오전 8:17] P75-79
내가 만드는 즐거운 인생
2007년에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즐거운 인생>
어쩌면 살아간다기보다 ‘견뎌낸다’는 표현이 더 맞을 수도 있다.
아무리 화려했던 과거라 하더라도 전직이 되어버리면 이미 내 것이 아니다.
내 일이어야만 내가 하고 싶을 때까지 현직으로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중년에 새로 시작하는 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중요한 준비를 해야 한다.
먼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 하나는 더 이상 자신의 위치가 ‘갑’이 아니라 ‘을’이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을’이 된다는 것은 더 이상 자신이 주도권을 쥐고 결정할 위치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갑’으로서의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존심’:남에게 굽히지 않고 스스로 품위를 지키는 마음
‘자긍심’: 자기 스스로 자랑하는 마음
자긍심의 원천은 자신으로부터의 인정이다.
다른 사람의 인정에 목을 맬 이유가 없다.
자긍심은 자신이 갑인지 을인지 중요하지 않다. 다만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한 즐거움과 긍지가 필요할 뿐이다. 자긍심이 높은 사람은 구태여 자존심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자기 자신을 믿는 당당한 마음으로 열정을 되살려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즐거운 인생’은 결국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저는 IMF시기인 1999년에 회사를 그만두고 독립해서 여지껏 작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 때 직원이 20명 이상 이였지만 지금은 사랑하는 아내와 단 둘이서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 읽은 부분에 일이야기가 나오고 내 일이 있어야 한다는 부분이 나오네요
그 동안 참 어렵고 힘든 시기도 많았습니다.
평생 통장에 잔고라는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끝까지 버티다보니 2,3년 전부터 놀지 않고 일을 하며 요즘도 9,10시까지 일을 합니다.
그래서 더 오래 일을 하려고 체력을 유지하려고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내가 땀 흘려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일이 있고 일 할 수 있는 체력이 즐거운 인생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며 책장을 덮습니다.
모두 즐거운 인생되시길^^
[김윤영] [오후 1:48] 중년에 새로 시작하는 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준비를 해야 한다.
먼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는것이 좋다. 초조한 마음에 다른 사람들이 많이 하는 일에 뛰어들었다가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영화에서도 주인공들이 제일 잘할 수있는 일은 음악이기에 그들이 다시 한번 정열적으로 밴드 활동을시작할 수 있었던 것이다.
또 하나는 더 이상 자신의 위치가 '갑'이 아니라 이제는 '을'이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
'을'이 된다는 것은 명령을 내리기보다는 명령을 받는 위치에놓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는 더 이상 자신이 주도권을 쥐고 결정할 위치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
자존심은 내려놓고 자긍심을 높이자
[황정호] [오후 2:46] 성장하는 동안 늙지 않는다. 내가 만드는 즐거운 인생, 중년은 자아실현이 가능한 시기이다.
중년은 과거와 미래를 볼수 있는 시기이다.
행복은 우연히 오는 복 성공, 성취가 잘 기획되고 진행되는 산물이라고 배웠지만 행복은 하늘로부터 오는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나님께서 내가 인지하지 못 할찌라도 예비하시고 내려주시는 것이 행복이고 그것을 깨닿고 이해가 될 때 감사하고 즐거운 것 같습니다.
33년전 우연히 만난 아내와 연애를 하고 백년가약을 맺어 기적(?)적으로 만들어진 아들 성국이가 장성하여 유럽여행을 인솔할 줄을 여행을 떠나기 전에 생각도 못했습니다. 왜 기적적이냐하면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아내가 제왕절개수술로 낳은 4번째 아이이기에 당시에는 2명은 가능하고 4번은 불가능하다고 했기에
다녀보셔서 이해하시겠지만 여행이 인생의 축소판인것처럼 즐겁고 행복한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괴롭고 힘든 여정이 도처에 일어나기 때문이지요 한여름 말도 잘 안 통하는 외국에 오른발 발목 연골이 사고로없는 아내와 생체리듬이 저녁형 인간이 아들과 한팀이 되어 26박 27일 6개국 8개도시 150여개 명소를 다니며 체험하는 일정은 강행군입니다.
발에 물집도 잡히고 어께도 안 올라가고 아들의 성질도 이해하고 받아주어야 하고 아내의 육체적 어려움을 보살피는 일이 괴롭지만 즐겁습니다. 서울은 하루 300mm집중폭우로 물난리를 날 때 이탈리아 로마의 날씨는 살인적이었지요 36도를 웃도는 도로의 체감온도는 50도 바티칸미술관의 그림이고 로마경기장 콜로세움이고 다 싫다 그져 쉬고 싶다..“각자 보고 싶은 것 보고 오자 가족여행이고 모고 자기 취향대로 체력대로 하자” 라는 생각이 나지만 한팀이 되어 성경에서 읽어보았던 상황을 서로 이야기하며 이해하며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어제 독일 베를린 둘째 아이 숙소에 와 이사짐과 집기세팅을 해야 했지요
제 자랑인가요 이같은 여행을 아들과 딸이 계획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행 초기부터 저는 가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어서요 그냥 아이들과 아내가 하자고 하니 따라온 것인데..
여행후반부터 “이제는 나로 살어야 겠다“ 에 우연히 참여하면서 중년 내가 만드는 즐거움에 생각하고 사색하며 몇자 적어봅니다. 하나님과 교제가 남은 인생에 더 필요한 것을 절감합니다. 왜냐하면 여행을 다니면서 WIFI로 구글지도와 방향을 제대로 파악해서 숙소고 미술관이고 찾아갈수있으니까요 핸드폰 밧테리를 늘 충전해야하는 것처럼 찬양과 기도 말씀으로 성령을 충만해야 인생의 어려운 때를 견디어 낼수있으니까요
제게 믿음을 주시고 가정을 허락하시고 여행을 다닐 수 있고 이처럼 성찰할 있는 시간과 나눌수 있는 독서MBA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읽어주신 형제님 감사합니다 넉두리같은 긴글 용서하시고 찬양곡을 첨부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주님이 허락하신 아주 좋은 날입니다.
[오창재] [오후 3:19] 괴로움과 고통은 삶의 곳곳에 득실득실하다. 그러나, 구원의 기쁨과 임마누엘의 평안은 일시적인 감정이 아니라 주를 아버지라 부르는 자들의 삶의 태도이다.
어머니께 느닷없이 언제 기쁘셨냐고 질문을 드린 적 있다. 별 고민도 없이 말씀하셨다.
<큰 고통, 슬픔만 없으면 난 기쁘고 좋다> 울 엄마는 평소에도 늘 밝다. 고생스러워도, 아프셔도 금방 웃는다. 기쁨은 인격이고 태도다.
삶의 절정이 따로 있을까? 젊음의 시기만이 절정이라 믿으며 내리막을 걷는 중년을 보내기는 싫다. 삶의 어느 시기든지 나는 변화하고 발전한다. 비 때문에 지금 좀 기분이 축축하지만, 울 엄마처럼 나도 금방 웃을 것이다. 그러고 싶다.
[최시영] [오후 3:40] 모든 어머니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저희 어머니는 늘 걱정이 많으셔요 ㅠㅠ
[차영호] [오후 3:45] 와! 1달 여행! 힘내세요.
[정순국] [오후 3:45]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서 피아노를 칠수 있다는것 멋찐마음입니다
[정순국] [오후 3:47] ■ 내가 만드는 즐거운 인생 p75
100세를 바라보는 고령화시대에 우리 모두는 가능한 한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일을 하며 현직으로 살아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결국 내 일을 만들어야 한다. 지금 직장에서 하고 있는 일을 떠나게 되었을때에도 할 수 있는 내 일이 있어야 한다.
10년도 남지 않는 직장생활, 직장생활속에서 하고 있는 일은 퇴직후 계속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러기에 직장생활속에서 현재 맡고 있는 기능적인 일을 하면서 내면을 연단해 가고, 내가 퇴직후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준비를 조금씩 해간다면 퇴직이후에는 내가 하고 싶은 내 일을 즐겁게 해나갈수 있을것 같다.
[황정택] [오후 5:36] 넵 공감되네요 가족과 행복한 =유럽여행되시길 종종 유럽소식좀 전해주시죠 벳남에서 사랑에빛진자가 요청해봅니다 형제님가족이 만드는 즐거운 여행에서 중년의 자아실현을 가능하기에 감사합니다 ^^
--------------- 2022년 8월 11일 목요일 ---------------
[정순국] [오후 12:34] ■ 부모와 자식간의 상호의존 관계 p80
자녀가 독립적인 성인이 된 이후에는 부모와 자녀가 상호의존적 관계를 맺게 된다. 이제는 독립된 두 개체가 서로의 상대적인 장단점을 그대로 인정하고, 그 상태에서 서로 상대방에게 의존하는 관계를 맺는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의존적관계에서 독립적관계로, 그리고 마침내는 상호의존적 관계로 변해간다.
성인된 자녀와 관계에서 자녀가 독립적으로 홀로 설수 있도록 해주어야한다. 그래서 홀로서서 부모와의 상호의존을 해나갈수 있는 관계로 나가게 된다. 자녀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독립성과 상호의존을 배워 사회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홀로서기와 상호의존을 잘 해나가게 된다.
[정진혁 CHUNG] [오후 3:18] ■ 이제는 솔직하게 살고 싶다 (63P)
중년이 되면 남성적 성향도 줄고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전인적인 모습으로 돌아가고, 갑자기 흐르는 눈물에 당황도 하고, 가장과 아버지의 역할도 줄어든다고 한다.
하지만 한탄하며 안타까운 일로만 생각하지는 말자!
그동안 책임감으로 완충되었던 남성성에서 벗어나 자녀와 아내 그리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완숙함, 성숙함을 이루는 일에 충실하자!
3년전 아내와 다큐를 보다가 주인공의 감동적 이야기에 갑자기 눈물을 왈칵 쏟은 기억이 떠오른다.
놀란 아내는 얼른 휴지를 건네주며 자리를 피해주었다. 잠시 후 돌아온 아내는 나의 등을 쓸어주며, “우리 남편도 갱년긴가봐” 하며 나를 놀렸다. 내심 부끄러웠지만, 그 이후 아내는 나를 더욱 사랑해주는 것을 느낀다.
우리부부에게 중년의 삶이 시작되었다.
[오흥련] [오후 3:40] 중년은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이렇게 살고싶은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현실을 무시하고 다르게 살기에는 여건이 만만치 않다.
또 새로운 여건을 만들만큼의 열정도 더이상 없는 자신을 돌아보면서 자기연민에 빠진다
하지만 젊은 시절에 하던 일에서 본의 아니게 밀려나면 이제는 결정하지 않을수 없다
가족에게 다시는 복직할수 없다 는 현실을 고백하고 새로운 삶을 찾아가야한다
중년에 많이 나타나는 이직은 양날의칼이다 100세를 바라보는 고령화시대에 우리 모두는
가능한 한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일을하며 현직으로 살아야한다
아무리 화려했던 과거라 해도 전직이 되어버리면 이미 내것이 아니다 그러기위해서는 결국 내 일을 만들어야한다
내 일이어야만 내가 하고 싶을때까지 현직으로 있을수 있기 때문이다
자존심은 내려놓고 자긍심 으로 살아가는것이 현명한 일이다
자존심은 타인에게 인정을 받아야하지만 자긍심은 내가 인정하면되는 것이다
그러니 이제는 다른 사람눈치보는 자존심보다 내가 인정하고 좋아하는 자긍심을 갖고 흔들림없이
사는것이 은퇴후의 건강한 삶의 비결이 아닌가 한다.
[표인학] [오후 4:20] 동의합니다
[황정호] [오후 4:38] 공감합니다.
--------------- 2022년 8월 12일 금요일 ---------------
[최시영] [오전 8:58] P85-91
사소한 감정을 나누자
사람은 ‘밥’만이 아니라 따스한 인간관계에서 나오는 ‘정’을 먹고 사는 존재인것을 뒤늦게나마 깨닫는다.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얼마나 자주 그런 생각을 하나요?
매일이요
참 어이없는 상황이네요
저는 아내와 26, 29, 두 딸과 삽니다.
아니 세 여자와 산다고 하는게 맞는 말인것 같아요 그리고 자식이지만 ‘신인류’라고 저의 정서와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3,4년 전에는 니들끼리 어디 한 번 잘 살아봐라하고 집을 나와서 한 보름정도 혼자 지내 본 적도 있습니다.
그때 제 카톡 상태 메시지는 ‘이제 시간도 생각도 다 내꺼다!’ 였습니다.
오늘 책을 읽으며 그 때가 생각나네요
억울하고 불상한 중년들…
참고 이해하며 맞쳐가며 죽을 때 까지 살아야 겠지요…
아내도 자식도 끝내 모를것 같아요…
그리고 가끔 그 때 그냥 쭉 혼자 지내는 건데라는 생각도 합니다. ㅠㅠ
힘들어도 참고 살아 왔던건 누구, 무엇 때문인지 다시 한번 무겁게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서로 부족한 인간임을 생각하며
주님을 생각하며 참고 내가 죽는
십자가 사랑을 생각합니다.
[최시영] [오전 8:59] 이제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
자녀만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 역시 자녀에게 독립해야 한다.
P103-107 마음의 판을 바꿀 수 있는 용기
판을 새것으로 자주 갈아야 고기가 제맛을 다 내듯이, 우리의 판도 자주 갈아야 세상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지각하고 처신할 수 있다.
이 준거틀이 유연하고 항상 새롭다면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해 합리적이고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다.
변화하는 세상에서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수시로 준거틀을 점검하고 판에 남아 있는 부스러기들을 말끔히 닦아야 한다. 그리고 필요하면 때때로 판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정순국] [오전 9:31] 집을 나올 정도면 엄청속상하셨겠네요ㅜㅜ화이팅입니다
[정순국] [오전 9:34] 한번은 아내 앞에 눈물을 흘리는게 필요하겠네요ㅎㅎ
저도 5년전쯤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아내가 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더라고요
[정순국] [오전 9:47]
■ 사소한 감정을 나누자 p85
얼마전까지만 해도 깊은 신앙으로 나가는 것과 감정을 나누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부모님과 차를 타고 갈때면 무조건 기독교방송을 털어 놓았던 때가 있었다.
부모님과 감정을 나누고 일상의 삶을 나누면 살아보지 않아서 어색한 침묵이 싫어서 기독교방송을 틀었는거다.
오늘은 교회청년들과 수련회를 떠난다. 아침 일찍 나와서 청년들을 격려하며 짧게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하였다.
느껴진다. 청년들이 좋아하고 편안해 하는것을. 청년들을 신앙의 자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청년들과 관계맺기 특히 사소한 감정을 나누는것이 유익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로 그들을 무작정 인도할수는 없다. 사소한 감정을 나누며 인도해야겠다
[강상철] [오전 10:04] 중년은 자기실현 하기 가장 좋다(2장)
두 연도 사이를 살아가는 인생..
중년이라는 시간은 과거와 미래를 모두 볼 수 있고,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며, 삶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시기이다
그래서, 이제 나를 아끼는 삶과 나로 살아가는 준비를 하며 중년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 같다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는 중년기에는 부정적 감정도 표현하고.. 사소한 감정도 나누고 표현해 가며,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을 위한 자기 실현을 위한 (위험+기회)준비를 하면서 말이다)
[황정호] [오후 4:39] 아름다운세상 행복한가정을 위하여 땅끝까지가는 아버지 운동 라인강의 기적 베를린은 슈프레강이 주류입니다. 승리의 여신상,국회의사당, 부암베르크문, 유태인기념관, 험볼트대학도서관, 빌헬름교회, 베를린 장벽등을 관람하면서 전승기념탑 지하통로에 집을 짓고 사는 제비집을 보게되었다. 부모가 어린새끼제비를 양육하가위해 쉬세없이 먹이를 잡아주는 모습을 아들과 아내가 신기해하면서 보는 상황에 지나가던 관광객이 동참한다. 중년 어린새끼를을 먹이고 입히느라 좌우 뒤도 돌보지 않고 쉬지 않고 달려온 시점에 몸도 마음도 전과 같지 않은 시기.. 어느새 훌쩍 커버린 아들 대화하기가 어렵다 여행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 인생의 동반자 아내와 아들 그리고 독일의 둘째딸과 함께하는 22년 유럽여행 같이 나눌수있는 아버지학교 형제들이 있어서 감사하다.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사랑합니다.축복합니다. 좋은 아버지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은 아버지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
[김윤영] [오후 4:50] 건강한 여정 되길 바랍니다
[김영선] [오후 5:22] 마음의 판을 바꿀수 있는 용기
P104 우리 마음의 판도 자주 갈아야 세상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지각하고 처신 할 수 있다. 만약 오래된 판을 계속 사용한다면 과거의 잔해들이 남아서 새로운 세계에 효율적으로 적응할수 있는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틀을 기준으로 삼아 우리 각자는 자신이나 타인의 행동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자기와 남을 비교하고 평가한다.
또 이 준거틀을 규범이나 가치를 판단하는 표준으로 삼기도 한다
이 준거틀이 유연하고 항상 새롭다면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해 합리적이고 정확한 판단을 할수 있다.
또한 변화하는 환경에 잘 적응할수 있다. 하지만 이 준거틀이 견고하고 오래된 것이라면, 경직되고 완고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다른 사람과 환경을 지배하고 통제하려 하기 쉽다.
오래 사용하는 동안 이 판에는 과거의 경험에서 초래된 많은 감정의 응어리들이 남아 있어서, 새로운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기보다는 과거의 행동 패턴을 되풀이하게 된다.
나는 세자녀들에게 어떻게 비쭤질까?
고집이 센 아버지일까?
나이가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을 열라”고 하는 말이 괜히 나온 것 같지는 않다.
내가 일하는 사무실은 연령이 높다 대부분 60대 그리고 70대분들이다.
이곳에서 함께 일한지 한달이 넘어간다. 생각의 유연함이 필요하다. 내 생각과 경험의 틀에서
빠져 나온 분들은 대화가 잘 통하는데, 자기의 틀안에 갇혀있는 분들은 말을 이어가기가 힘이든다.
나도 누군가에게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독서을 통해 생각의 유연함을 더 갖도록 오늘도 살아본다.
--------------- 2022년 8월 13일 토요일 ---------------
[오창재] [오전 11:09] <부모자식 관계의 핵심>
저자는 위 주제를 독립과 상호의존으로 결론 내린다. 정말 그럴까?
하나님은 부모를 떠나 독립하라면서 여전히 부모를 공경하라고 한다. 어떤 부모자식 관계가 되면 이 두 원칙을 함께 충족시킬 수 있을까? 자녀가 잘 떠나도록 준비하고 격려해 준 부모가 공경받지 않을까? 양육의 최고단계가 바로 자식독립 도와주기다.
또한, 자녀가 독립했다면 당연히 부모도 자식으로부터 독립한 존재가 된다. 상호 독립적인 존재가 끝까지 잘 지내는 방법은 상호의존하는 관계가 최고다. 상호의존하지 않는 관계는 두가지밖에 없다. 일방적이거나 아예 관계가 없거나.
아버지학교에서는 친구같은 아버지가 되라 했는데, 결국은 아버지가 자녀의 친구가 되는 과정이 부모의 길인가 보다.
저자의 의견에 깊이 공감한다.
[정진혁 CHUNG] [오전 11:13] 상호의존관계! 저도 공감합니다!(하트)
[황정호] [오후 6:01]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
3녀1남의 아이들이 자라는것을 보면서 별로 대화하지 못했다.
내 자신의 삶 문제에 집착하였다 큰 아이 사춘기때 아버지학교를 만났다. 머리로만 이해하고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20년 걸렸다.
손발로 이제 조금 내려오는듯하다.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생활하며 성장하여 큰아이, 둘째 자기 일을 하며 가정을 이루니 세째 네째의 삶이 궁금하다.
상호의존관계 인것이 분명하다..
100세를 살어보니를 저술하신 김형석교수님의 자녀관계를 유튜브에서 본적이 있다. 철학과 교수로써 학회및 강의 활동의 공감대가 있다.
박상설선생님의 자녀를 만나 "아버지는 어떻셨어요"라는 질문에 그져 당찬 분이셨어요라고 대답하신다.
후에 아이들은 아빠를 어떤 분이라고 평가할까
4명이 다르다 부모와 경험한 가치가..
아이들이 신앙을 가진 것이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행동안 박물관이나 미술관 작품을 보아도 할말과 질문이 많다.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생각해 본다.
여행은 어느곳을 가느냐보다는 누구와 같이 가는가 중요하다
취향과 관심사 그리고 배려심
오늘은 포츠담을 가본다 2차 세계대전 종전 회담장이 궁금하다.
오늘도 주님이 허락하신 아주 좋은 날입니다.
[정순국] [오후 7:55] ■ 잘못을 인정할때 가족관계는 돈독해진다 p92
세상은 잘못으로 인해 고통받는 일이 있지만 이 보다 더 큰 고통을 주는 일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남탓을 하는것이다.
아내를 내몸처럼 사랑하는 말씀에 단순하게 순종해야하는 것이고 그러지 못했을때는 내 잘못을 인정하면 회복될수 있다. 그런데 아내를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를 아내의 허물에서 찾는다면 아내를 향한 사랑은 회복되어지지 않는다. 그 이유를 엉뚱한데서 찾았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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