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의 불빛
개암 김동출
초저녁 고즈넉한 항구에
현란하게 피어나는 저 불빛은
누구를 위한 불빛인가?
사랑 잃은 가슴에
사랑 찾는 가슴에
밤새도록 꺼지지 않고 아롱아롱 피어나라
그리운 가슴마다
뜨거운 정열로 눈꽃같이 피어나라
깊은 밤 홀로 지키는
항구의 저 불빛은
추억 속에 사라진 내 청춘의 혼불인가?
그리운 내 님의 애절한 가슴에
못다 한 사랑으로 피어나라.
첫댓글 추억 속에 사라진 내 청춘의 혼불인가?
내 청춘의 혼불은 이미 별이 되어 반짝이고 있습니다. ㅡ
첫댓글 추억 속에 사라진 내 청춘의 혼불인가?
내 청춘의 혼불은 이미 별이 되어 반짝이고 있습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