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맞으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외친 전한길, 부산에 수만명 운집
부산역 앞 광장 ,광화문 광장,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서울중앙지법 앞,,,등
비가 내린 1일 부산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석방을 촉구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려 개신교도 등 시민 수만명이 참가했다.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국가비상기도회’ 2월 1일 집회 일정을 보면 서울,대전,세종,울산,부산,대구,김천,전주,인천,춘천,구미,포항, 등 전국 11 곳 지역에서 동시다발 열렸다.
특히,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 기도회” 행사엔 국민의 힘 소속 박수영·김미애 국회의원, 극우 유튜버 '그라운드 C', 유명 역사 강사 전한길 씨 등이 연사로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인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가 열린 1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수만 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이 우산을 쓰거나 우의를 입은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2.01. (사진=뉴시스)
연단에 오른 전한길 선생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통해 그동안 언론의 편파보도에 대한 적나라한 현실, 법치와 공정과 상식을 모두 무너뜨린 고위공직자수사처와 서부지법의 실체를 알게 됐다"며 "이는 '계몽령'"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 덕분에 비상계엄 직후 10%대였던 대통령 지지율이 50일간 탄핵정국 속에서도 50%까지 올라왔다. 오늘이 지나면 60%에 도달할 것"이라며 "지지율이 올라간다면 헌법재판관들은 탄핵 인용을 선고할 수 없다.
만약 그러하지 않을 경우, 그건 '모든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대한민국 헌법 1조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탄핵 반대 광화문 국민대회를 열고 있다. 2025.2.1 (사진=연합뉴스)
서울에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는 광화문 광장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부정선거방지대’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함께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보수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강남역에서 각각 윤 대통령의 석방과 공소 기각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으며, 이대흠 목사가 운행하는 방송차량은 서울구치소앞 집회를 날마다 지원하고 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함께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면단에 올라 반국가 세력을 규탄하고 있다. 사진= 유동규tv 켑처
한편 ‘광화문파’로 불리는 전 목사 측의 기존 집회 방식이 욕설과 교만을 넘어 ‘코인팔이(돈벌이)’, ‘가두리 시위’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세이브 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주도 여의도 탄핵반대 집회, 등, 전국 지역 도심마다 전개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는 시민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더욱 본격화됐다.
국민 여러분, 이제부터 새로운 시작입니다. 머지않아 중대형 교회들이 움직이면 엄청난 위력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각 교회 장로들이 나서게 되면 일반 교인들도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금란교회처럼 반국가 세력들을 물리치기 위하여 담임목사가 나서주는 것인데, 각각 교회마다 수천명씩 "구국기도회" 기도팀이 쉬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머지않아 서초동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 목사,여의도 순복음 교회 이영훈 목사,울산 대영교회 조운목사,,,등 이 땅에 세워진 교회 담임목사께서 다함께 나서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세이브 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집회 일정- 켑처
드디어 대형교회 목사도 탄핵반대에 나서다.
금란교회 김정민 담임목사. "국가비상기도회" 세이브 코리아
https://youtu.be/VrsfWjQ_XpA
동영상= 안희환 tv
두 마음이 하나되면 산이라도 무너뜨리고, 싸워서 이기는 것은 쉽고, 지는 것이 어렵다.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전국에서 "수십 만 참여" 동시다발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