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대리석이 많이 생산되는 곳이란다.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대리인데 중국식 발음으로 하면 따리라고..
이곳은 차마고도 즉 보이차 이동경로중 중요한 통과 지역중의 한 곳이기도 하다.
쿤밍 서남부쪽 고산 지역에서 보이차가 만들어 져서 마방들의 손을 빌려 6개월에서 1년간의 긴 시간을 거쳐 티벳으로 전달 되어지기도 하고 베이징으로 전해져서 (관마대도) 황제 한테 공납 되었다고 하더라.
이고 따리에는 고성과 삼탑.얼하이 호수가 있는데 과거에는 남조국이라고 불리는 왕국이 번성 하였다고도 한다.
따리 서족에 4000미터급 창산이 있는데 징기즈칸이 말타고 창산을 넘어서 남조국을 정복 햇다고 하고...동쪽에는 바다처럼 큰 호수가 있는데 얼 하이 라고 한다.얼마나 바다를 못 보고 살았으면 호수보고 바다라 했는지...
사실 직접 가서 가마우지 낚시를 직접 보았는데 크긴 크더라.
호수 한켠에 남조 풍정도 라는 섬이 있는데 배로 한 5~6분 정도 가면 되는곳인데 휴양지로 요즘 각광 받고 있는 곳이란다.
오는길에 들려서 하루 쉬고 왔던 곳이기도 하다. 담편에 소개 하기로 하고...
고성 앞에서.
오래된 흔적의 고성..
보이차 판매점도 많이 눈에 띈다.
민속의상을 입은 백족 처자다.
모자옆의 흰끈묶음이 짧으면 기혼 ..재처럼 길면 미쓰란다.
예쁘지..? 몰카로 찍다보니 좀...
물론 인증샷도 한방.
도시어디에든 서민은 있기 마련 우산도 없이 처머밑에서 비를 피한다.
옛고성이 너무 관광 상품화 되어 가고 있어 아쉽기도 하고...
상점들이 즐비 하더.
중국 도시 어딜 가도 마찬가지지만..
살짝 한기가 들어서 싸구려 솔 한장 샀다..
저거 무쟈게 잘 써 먹었다.값은 중국돈 50원.
고성의 뒷켠은 이렇게 한적 한 곳도 있더라.
애인이랑 손잡고 걷고 싶은 맘이 들기도 하고...
맛있는 과일도 많고..
썩은게 많아서 잘 골라서 먹어야 한다..50%는 썩었더라.
먹고 있는 과일 이름은 몰것다. 기억은 맛있다.
우리의 호떡 같은건데 이것도 맛있다.
정말 오래된 풍로에 화덕이다 저기서 호떡을 굽는다.
비위생적으로 보이지만 나름대론 볼거리를 제공 한거지..?
작은가게의 여식인가 보다.공부 하다가 카메라 들이 도ㅔ니 화들짝..
그래도 뭐라 하진 않는다. 걍 찍어 봤다..촌스러워서.
첫댓글 고성은 고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