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3월 중순에 담근 곰보 배추 효소 원액을 걸러 내고 새로운 곰보 배추를 한항아리 담구었읍니다
작년 엄청난 양(마대 3푸대 이상)을 넣어 발효 과정에 생기는 가스 힘으로 항아리속 눌러 놓은 돌이 뒤집히며
항아리에 금이가고 넘치고 고생을 시키던 곰보 배추 원액입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다 보니 단맛은 훨씬 적고
쌉싸름하니 잘 발효된것 같읍니다 원액입니다
곰보배추 찌꺼기가 너무 많아 대부분을 ?????하고 막걸리 담는데도 넣고 그리고 곰보 배추 식초를
조금 담아 보는데 성공여부는 저도 모름니다 아래 사진은 곰보 배추 원액 과 찌꺼기 입니다 요기에 미지근한
물을 붓고 발효가 일어나도록 설탕도 좀 넣어야 겠죠 일단 몇병 담았읍니다
보관중이던 건조한 곰보 배추입니다 엄청난 양이었읍니다 현제 저희 카페 회원님중 한분이 작년에 저와 어머님
또 친분이 있으신분 여럿이 도와 주셔서 많은 양을 채취 할수 있었는데 올해는 군락지 환경 변화로 아직 전혀
채취 못했읍니다 환경이 변하지 않았다면 여섯 큰마대는 했을건데.....너무 아쉽읍니다
오늘 담근 재료량 입니다 채취해보신분은 큰마대 몇자루 분량인지 대충 아시리라 믿읍니다 깨끗이 먼지를 씯어
다시 건조하여 시럽을 부어 담았읍니다
시럽을 붓고 보니 곰보배추가 발효되면서 아무래도 넘치게 생겼읍니다 안정적인 발효를 위해 항아리를 하나더
준비하여 미리 나누어 넣어 왕성한 발효가 끝나면 다시 합쳐서(항아리가 모자라서) 발효를 시켜야 할거 같읍니다
출처: 야생약초와 버섯 원문보기 글쓴이: 황솔나무
첫댓글 이거 판매 가능하시면 한 병 주문하겠습니다.
일부에서 전시도 해달라하고 얼마에 팔라고들 하는데 여기저기알아보니 가격도 대중없고...좀 웃깁니다 그래서 가족들 먹을거 두고 나머지는 생각중입니다
배호열님~~말려서 시럽 만들어서..시럽 어떻게 만드나요?물넣고 만드나요?아님 설탕만 긇이나요~사실 겨우살이도 시럽만들어서 효소담나요?~~
건재일 경우는 설탕1:물1 를 끓여서 완전히 식힌후 부어주시면 됩니다...
아하 그렇군요 겨우살리를 설탕에 제어놨는데요 설탕이 녹지않고 빳빳히 서있어요 ㅎ물과 설탕 일대일 잘 알았습니다
초원님 한 병 얻어다가 드리고 싶네....얼마나 간절하신지.....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던데....ㅎㅎㅎㅎ
ㅎㅎㅎㅎ
굉장이부럽네요
사진확대한거 보고싶네요 곰보배추란것도 있나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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