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토론 문제3번을 토론해보고 싶습니다.
3. 순자는 선과 악의 기준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절대 불변의 고정적인 상태로 설정한 것이 아니라, 사회 환경의 영향을 받는 경험의 상태로 설정하였던 것이다. 선과 악이 절대 불변의 고정적인 상태가 아니라는 순자의 생각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토론해보자.
우선 저는 이 주제에 대해서 순자의 성악설의 입장입니다.
저는 선과 악의 기준이 절대 불변의 고정적 상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우리 인간은 원시사회에서 현재까지 많은 생존의 위협들을 극복해왔습니다. 특히 원시사회로 가면 갈 수록 생존 문제는 더더욱 중요한 문제입니다. 여러 자연현상 속에서의 인간은 한 없이 약한 존재로써 그저 자연의 섭리에 따라 죽음을 맞이하는 그런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원시사회에서 부족사회로 또 부족사회에서 고대국가의 사회로 점점 그 틀을 넓혀왔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속에서 인간은 무수히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원시사회에서의 인간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 즉 기본적 욕구에 충실하고 더욱 집중했다면 부족, 고대국가 사회로 넘어가면서 인간과 인간의 관계, 즉 기본적 욕구에 충실했던 것에서 벗어난 하나의 사회적 존재로써 선과 악의 구분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선과 악은 본래적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에 의해 규정되는 것입니다. 시대에 따라 선과 악의 기준은 분명 변화해왔으며 또한 문화권에 따라 가치관의 차이가 분명하며 이는 그 문화권에서 통용되는 선과 악의 정의가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적, 문화적 사실로써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먼 미래에 악으로 규정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반대의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시공간을 초월하는 절대 불변하고 고정적인 상태의 선과 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주제에 대해서 다른 학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 의견에 잘못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지적해주시고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