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겐 너무 소심한 그대
대부분의 착한남자에게는 소심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여자의 말 한마디, 행동하나하나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해서 복잡하게 생각하거나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한다는 것.
여자가 주변을 돈다는 것은 먼저 말 걸기를 바라는 심리인데, 그것도 눈치 못채거나
눈치를 채더라도 용기가 없어서 자기가 피해버리는 식이다.
그럼 여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호감이 없는건가?", "고백할때가 된 것 같은데.."
또한 여자는 관심없는 남자에게 굳이 놀리거나 짖굳은 장난을 치지 않는다.
하지만 소심한 남자는 장난삼아 놀린말에 상처받고 마음을 접기도한다.
소심한 그대여! 가슴을피고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바둑 두는게 아니다. 몇수 뒤까지 괜히 생각하지말자.
2.리드하지 못하는 남자
남:"뭐 먹을래요?"
여:"글쎄요..(아는 맛집 없나 알아서 좀 데려가지)
남:이제 뭐할까요?
여:..?글쎄요...(아무생각없이나온거야?!!!)
보통 남자가 먼저 데이트 계획을 잡고 이끌고 해야하는데 리드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거나 여자에게 계속 물어보는 남자.
자신은 상대방에 의견을 존중한다. 내맘대로했는데 싫어하면 어쩌지.
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줏대없는 남자 매력없다.
이럴땐 남자답게 그녀를 확 이끌도록하자.
또한 음식취향이나 영화취향 등 그녀의 취향은 데이트 장소에서 물어보지말고
평소에 좀 알아두고 계획을 세우자! 제발 쫌!!
3.눈치 없는 남자.
여자는 보통 직설적으로 이야기하기보단 돌려서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우리의 눈치없는 남자들은 그 숨은 의미를 간파하지 못하고 답답하게 나간다.
예를 들어 카톡 답장을 안하거나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것은
마음에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일하는 곳까지 찾아오거나,
문자로 '문자 안갔어?'라고 보내는 남자..너무부담스럽다.
또한 여자가 "오늘 뭐해요?", "배고파요ㅠㅠ" 이런 문자를 보낸다면,
밥사달라! 한가하다 놀자! 이런 뜻인데 여기서 답장으로 '게임해요', '집이에여 자려구요'
'밥드셔야죠!' 라고 답장하는 남자
4.그대는 예스맨?
착한 사람들의 특징중 하나는 바로 거절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부탁하면 거절하지 못하고, 마음에 없어도 여자가 만나자고하면 만나러 간다.
처음에는 이런 착한 심성에 여자도 호감을 가지겠지만, 차츰 줏대없는 이런 답답한 성격에
질려버릴 수 있다.
또한 이런 남자들은 거절을 못하기 때문에 타의적으로 어설픈 (?) 바람둥이가 될 수도 있다.
그러니 여자입장에서 얼마나 화나겠는가.
자기 실속 다 챙기고 아닐땐 아니라고 주장하는 줏대있는 남자가
여자가 볼 때는 더 매력적인 법이며, 무시하지 못하는 법이다.
5. 그 외 기타...
말끝마다 진지드신 말없는 남자, 너무 형식적이고 화려한 남자.
이세상 모든 고민을 등에 걸머진것 같은 남자는 전혀 매력이 없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것은 착하면서 밝고 긍정적인 남자이다.
아무리 착하다고해도 어둡고 심각한 남자는 가까이 다가가기 싫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