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쓰는 이유는 제 글들을 1회부터 다 봤을때 제가 그랬듯 자연치유의 원리와 그 구체적 실행 방법들을 이해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암의 공포에서 벗어나 건강성을 회복하는 노력을 통해 내몸의암에대한 방어체계를 다시세우는 진정한 암치유를이루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입니다.)
저도 병원치료 구체적으론 항암제를 쓸것인지에 대해 잠못이룰 정도로 고민을 많이 한 문제입니다.(병원가서 첫처방받은 수텐복용하지 않았다는 사실말하고 사람취급도 못받고 쫓겨났습니다.) 병원치료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삶의 질을 포기 하더라도 아이들과 하루라도 더 같이 보내고 싶어 단 몇 개월의 끈이라도 잡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상담하러 찾아간 자연요법을 하는 의사선생님도 복용할지 말지 정확히 말씀을 해주시 못하시더군요. 지금 제 상태로는 너무 많이 퍼져 어떤경우든 현실적인 효과를 기대하긴 힘들다는 말씀.... 사실 그 누가 타인의 생명이 달린 문제인데 이레라 저래라 정할 수 있겠습니까??
이문제 답을 얻기 위해 암의 원인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암은 생활습관병이라고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잘못된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가 교감신경 항진상태의 만성적인 우리몸의 운영체제인 자율신경의 부조화를 초래했고 몸의 체질이 만성적인 저체온, 저산소, 고혈당의 상태가 된것이고 이는 미토콘드리아가 살 수 없는 척박한 환경이 된것입니다. 이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정상세포는 암세포로 변화된 것이구요. 현대의학에서는 암의 원인을 요즘은 좀 변화하는 과정이지만 발암물질이 dna 돌연별이를 일으키고 그결과 암이 생긴다고 봅니다만 저의 생각은 조금 다름니다. 우리 몸은 암이 생기는 각단계에 방어체계를 가지고 있는데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이 방어체계가 무너지는 것이 원인이지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발암물질이 일으킨 돌연변이는 이 방어체계로 충분히 제거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일 예로 과거에 비해 흡연율은 지속적으로 훨씬 줄었지만 비흡연 폐암환자는 늘어난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암의 원인이 잘못된 생활습관병 이라면 수술, 항암제, 방사선치료와 상관없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은 암을 치유하기위한 전제조건이고 무조건적인 것입니다.
그럼 첫번째 답은 나온 것입니다. 병원치료만으로 암의 치유(기존암의 치료는 가능할 수도 있음 그러나 매일 암세포가 생기기에 치유는 안됨)는 불가능하다. 병기에 상관없이 저산소, 저체온, 고혈당을 야기하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그에 앞서 스트레스를 야기하는 생각습관을 바꾸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만 암의 완전한 치유가 가능하다.
수술, 항암, 방사선한다고 병원에서 먹고싶은거 다 먹으란다고 예전생활을 그대로 돌아간다면 100이면 100 재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원인은 그대로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병원치료는 전혀 필요없을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특별한 상황 즉, 자연치유노력을 지속하기 어렵게 통증이 심하거나 암이 중요한 신체기능을 저하하는 응급상황인 경우 당연히 수술해야하고 수술이 어렵다면 항암이라도 해서 암을 우선 줄여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먼저일 것입니다.
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되기에 수술로 보이는 암세포가 다 제거 가능하다면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덩어리진 암도 눈녹듯이 사라지는데 보이지 않는 암세포는 면역력을 강화해 충분히 없앨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부 제거가 어렵거나 많은 기능상 문제를 야기한다면 꼭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지만 수술여부를 결정함에 있어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방사선치료의 경우 수술은 대체하는것은 의미있지만 예방적 차원의 치료는 절대 하지 말것을 권합니다. 극심한 통증이나 걷지 못하는등 기능적인 문제가 있을때 생각해 볼 문제이며 예방적 차원에서 했을 경우 진짜 필요할때 한계선량이 차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 극심한 통증과 척수마비예방차원 방사선 치료를 권유받았지만 거절하고 받지 않았습니다. 워낙 다발성이라 한두군데 치료한다고 해서 의미도 없고 수술했을때 신장부위 암이 처음 진단시 보다 전혀 커지지 않았고(자연치유 효과가 나타난다 생각) 그 경계가 분명했으며(암이 성장을 멈추고 자연치유효과가 나타날때)장단기 부작용이 너무 심하고 반드시 자연치유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틀별한 경우가 아닌경우 암의 병기가 낮은 상황이라면 생활습관(식습관포함)교정을 통한 자연치유를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저와 같은 다발성 4기나 말기인 경우는 우선 항암을 통해 암의 기세를 꺽을 필요가 있습니다. 자연치유력이 발현하지 전에 암이 먼저 저를 삼켜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활습관개선을 통한 자연치유는 바로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몸의 체질이 개선되고 암에 저항성을 휙득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즉 항암을 통해 암의 기세를 꺽고 자연치유력이 발휘될 수 있을 때까지의 시간을 버는 것입니다.
하지만 항암을 선택했드라도 항암제치료의 기준은 있습니다.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개선의 노력을 한다는 전제로 항암제 복용양을 50% 줄입니다. 그리고 6개월(내성문제 및 필요성하락) 이상 지속하지 않는것입니다.(세포독성 항암의 경우 1개월 이내) 생활습관개선노력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 적은 항암제 복용만으로도 항암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 맘데로 아무 근거도 없이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일본에서 와타요 다카호라는 의사는 식이요법과 항암제를 50~60%만 처방해서 훨씬 높은 암의 5년 생존율과 치유율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마저도 백혈구 수치 3,000이하 림프구수 1,000이하에서는 항암치료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최소한의 면역력을 기준이며 이 수치 이하일때는 항암으로 얻는 이익 보다 여러가지 위험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저는 다행히 먹는 항암제여서 주치의선생님에게 알리지 않고 반만 복용할 수 있었고, 한번은 열이 나며 림프구 수치가 400개까지 떨어져서 약을 잠시 중지하고 회복되서 다시 복용했습니다. 보통은 처방량의 50% 복용했습니다. 제 몸상태를 제가 파악하며 증감해서 복용한 것입니다. 그것도 6개월이 지나고 부터는 복용하지 않습니다.
항암 끊은지 복용하지 않은지 1년 8개월이 넘어가고 주치의에게 알리지 않아 항암제를 끊은지 모르고 있었나 2014년 초 정기검진에서 주치의로부터 항암제를 끊어도 좋다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병원치료에 대한 두번째 답은 나온 것입니다. 위급상황이거나 기수가 높을 경우 항암치료를 하되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개선노력을 같이하면 복용량은 반정도로 줄여도 충분한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피검사 결과를 봐가며 증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한방치료와 면 치료에 대한 답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면역력에 손실을 끼치지 않으며 기분이 좋은 치료는 무슨 치료든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방치료와 면역치료도 시간과 경제력의 여력만 있다면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 주의할 점은 한방치료와 면역치료 역시 보조적인 치료일 뿐이지 메인이 되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생각습관(스트레스관리)과 생활습관(식습관, 운동, 수면등)의 개선노력이 일차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것이 배제된 어떤 치료도 암의 치유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돈으로 면역력을 살수있다는 생각은 엄청난 착각입니다. 또한 면역치료등 고가치료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있다면 받지 않는게 낫다고 봅니다. 그 시간에 운동을 한시간 이라도 더하는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걱정이 오히려 치료를 받아 좋은점보다 마이너스요인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씀들렸듯이 스트레스가 암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암선고 초기 일본의 면 역세포 배양치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으나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워낙 고가이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환자몸이 바뀌지 않는한 아무리 면역세포를 배양해 주입해도 주인몸안에서 금방 활성을 잃습니다. 또한 면역세포는 수명이 짧아 몇주 배양후 실제 몸에서 활동할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