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12. 03. 05(일)
2. 산행장소 : 남덕유산(경남 거창 북상)
3. 산행코스 : 영각사매표소-남덕유산-월성치-황점매표소
4. 산행시간 : 5시간 30분
오늘은~
어제 가볍게 황금산 다녀오고, 산행이 아니고 거의 나들이 수준이었다.
매월 첫째 일요일에 가는 오산산울림산악회 가는 날이다.
보통은 4시간 30분이면 되는 코스이지만,
오늘은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산행하는 사람들이 엄청 있었다.
바람 한점 없어서, 티셔츠만 입고 산행을 하였지만, 정상 부근에 가서는 눈이 내렸다.
오늘 산행은 6시간 정도 걸릴거라는 예감이었다.
버스안에서 오늘 등산계획을 설명할때 6시간 정도라 얘기했다.
오늘 사람이 많아서, 앞으로 걸어가기가 힘들거라고,
예감은 적중했다.
영각사에서 정상까지 3시간 걸린듯 하다.
마의 철계단은, 겨우 한사람만 지나다닐 정도로 좁다.
그래서 시간이 엄청 더 걸린다
남덕유산은 상고대가 엄청 멋있는 곳이다.
그런데, 오늘은 상고대는 구경도 못했다.
오늘 산행하는 오산어울림산악회 회원들~
단체사진을 영각사 사리탑앞에서~ 인증샷~
영각사입구에서~ 매표소로 올라오는 등산객들~
영각사매표소~ 등산이 시작되는 싯점이다~
줄줄이 올라가는 사람들~ 여기는 잘 올라간다~
그러나~ 곧~ 정체가 시작되었다~
몇미터 가다 서다를 철계단 끝까지 반복의 연속이었다~
하염없이 올라가는 사람들~~ 내가 올때는 제발 오지들 말어라~
또~ 하염없이 올라오는 사람들~~
여기부터는 제법 눈이 날리고~ 바람이 불어 쌀쌀했다~
그 전까지는 티셔츠만 입고 다녔는데~
왼쪽이 삿갓봉이다~ 가운데는 덕유산~ 오른쪽이 동업령~~~
삿갓봉을 땡겨 보기도 하고
눈이 날려서 조망은 안좋았다~
등산 시작시에는 날씨가 엄청 좋았는데~
동업령도~ 땡겨봅니다.
올라온~ 영각사인근 마을~ 아름답다~
마의 철계단을 올라갈려는 사람들~ 엄청 정체다~
올라가는 사람들~
올라오는 사람들~
다시한번~ 멋있는 마을을 바라본다~ 정말 멋있다.
철계단 정상이다~
지금부터는 철계단 곳곳을 많이 찍어본다~
참 멋있다.
사람이 많아서~ 엄청 정체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철계단 정상 뒤로~ 남덕유산 정상이 보인다.
사람들이 가물 가물 보인다
가물가물 거리는 남덕유산 사람들은 땡겨서 찍어본다~
철계단 정상과 남덕유산을 뒤로하면서 인증샷~
계속 멋있는 철계단을 찍어본다~
이것이 남덕유산의 매력이다~
철계단 정상에서~ 인증샷이다.
이제~ 가야할 남덕유산 정상~
뒤돌아본 철계단 정상~
넘덕유산 정상이다~
흐미~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인증샷도 못했다~ 정상석도 겨우 찍었다~
근디 저 여자는 절대루 안비켜서 그냥 찍었다.~
정상석에서는 인증샷을 못하고~ 바로옆 이정표에서~ 인증샷~
정상에서~ 월성치까지~ 내리막길~
눈이 엄청 쌓여 있어~ 모든 사람들이 절절맨다~
보기만 해도~ 엄청난 내리막이다~ 아이젠해도 엉덩방아 엄청 찍는다~ ~
월성치까지는 1.4키로를 이렇게 가야한다~
월성치 가는길에 찍어본 남덕유산 정상~
이건 확 땡겨본다.
하도 미끄러워서 넘어지는 사람들~ 나두 땅 2번 샀다~
월성치에서~ 황점마을까지도~ 2키로는 정말 눈이 많아서~ 절절맨다~
모두 다리가 아플것이다~ 다리에 힘을 너무 주어서~
오늘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아주 머찐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