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위슬러로 1박2일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오후 3시에 출발하여 간식과 음료를 적당히 즐기며 2시간 반정도 소요가 되어 도착지 "꿈의궁전"에 도착하였습니다. ㅎㅎㅎ
위슬러로 가는 길 정경
산위의 만년설들...
날씨는 좀 흐렸지만 가는 동안 차안에서 무시무시한 요리 벌칙담당을 피해가기 위한 각종게임을 통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도착 하였습니다.^^
오후 5시반쯤 도착하여 짐을풀고 맛있게 차려진 한식뷔폐로 저녁식사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정말 굶주린 야수(?) 처럼 맛있게 먹더라구요~!!!.
한식 뷔폐
민규의 손은 역시 닭으로.....
저 손들은 누구의 손 일까요?
치열한 식사시간~!
즐겁게 식사를 끝내고 모두모여 상품이 걸린 카드 게임을 하며 든든한 배를 소화 시켰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처음 해보는 카드게임이라 더 집중해서 배워가며 하더라구요...
1등에는 정광우학생이 2등에는 김준경학생이 당첨되었습니다.
광우의 첫끝발~!
치열한 카드 게임 후 간단히 과일로 후식을 즐기며 영화감상을 시작 했습니다.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 오싹한 연애” 라는 영화를 보며 다들 한바탕 웃고 놀라기도 했죠~!!! ( 와우~!!! Henry원장님 탁wall한 영화선정 감사합니다~!!!)
오싹한 연애 감상중...
영화감상후 이번에는 무거운 몸을 가볍게 할 필요성을 느껴 눈 가리고 다른사람을 찾는(1박2일 이라는 프로에서 하던 고전 게임) 게임을 하며 아~! 정말 운동100%되는 게임이구나~! 라는 걸 다함께 공감 했습니다. 너무 게임에 열중한 나머지 다들 흠뻑 땀을 흘리며 즐겁게 뒹굴었죠~!!!
첫번째 술래는 광우님
광우의 천적 태우
게임후 모두즐 출출하여 뒷마당에서 삼겹살 BBQ파티를 가졌습니다. 2팀으로 나뉘어 첫팀은 삼겹살에 김치를 굽구 두번째 팀은 나가사끼 우동에 야채를 듬북넣어 맛있게 요리를 하고 있을쯤에
하늘에서 함박눈이 펑~펑~ 많이 내렸습니다. 운치있게 삼겹살과 우동을 먹고 우리는 눈싸움을 시작하였습니다... 대단한 체력들.....ㅎㅎㅎ
삼겹살이 뭐다냐? 이건 금겹살~!!!
기헌이는 삼겹살국가대표
세준이는 굽지도 않고 뺏아먹는 킬러담당...
이번에는 두뇌개발에 좋다는 스피드 퀴즈시간을 가졌습니다. 1번팀 이름은 “사건” 2번팀 이름은 “빠샤” 2팀으로 나누어 팀대항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각 팀에서 돌아가며 문제를 설명하며 한사람이 1분안에 얼마나 많은 문제를 맞추냐 하는 게임이였는데 정말 게임 내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될 정도로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민규야~~~ 슈바이쳐 대박~!!!)
태우야 빨리 말하라고`!!! 성은왈~!
민규는 단지 날고 싶었던거야.....
연수야 눈 뜨고 맞춰야지~!
그 뒤로는 아직도 배부른 배를 부등켜 안고 2번째영화감상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밋래스” 라는 영화로 한국어로 “무한(끝이없는)”이란 뜻의 영화였습니다... 인간의 두뇌는 최대 20%밖에 사용을 못한다고 하지만 이영화에서는 어떤 알약을 먹으면 인간의뇌를 100% 사용할수있게 되어 주인공이 천재중에 천재가 된다는 재미있고 통쾌한 영화였습니다. ( 와우~!!! Henry원장님 탁wall한 영화선정 감사합니다~!!!)
LIMITLESS 감상중
영화가 끝난 후 모두 피곤해 잠을 청할줄 알았지만 "언제 이렇게 맘껏 스트레스 푸냐~!!!"라는 일념 하나로 버티며 흩어졌던 몇몇아이들까지 다시 한자리에 모여 마피아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연수의 추천으로 윙크마피아도 하고~ 걸리는 남자아이들은 팔굽혀피기를 여자아이들은 윗몸일으키기로 다음날 더욱 더 멋진 몸매가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__^
마피아란게임은 본디 남을 속이며 연기를 해야하는 게임인데 우리 EMR 학생들은 다들 착해서 그런지 거짓말을 잘 못해 정말 1박2일 체력장 장소를 연상케 만들어 주더군요,,,ㅎㅎ 저도 그다음날 몸이 쑤셔... 고생했다는 ㅎㅎㅎㅎㅎ
그렇게 5시까지 놀며 한두명씩 피곤해하는아이들 이 생기기 시작했고 모두들 잠을 청하기로 했습니다.
마피아 게임의 국가대표 장기헌
세준이 팔굽혀피기1번할때 성은이는 잇몸일으키기 2번씩 ㅡㅡ; ... 몸짱의 고수들
광우의 천적 태우 왈 광우야 니가 범인이냐??? 허선생님 왈... 난가?
준경이의 범인 잡는 촉~!!! 지상이의 포커페이스...
아무도 민규를 못 잡았어요~!!!
아침 10반이 되서야 모두 일어나 아침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준비된 떡만두국을 각종반찬들과 함께 맛잇게 먹고, 역시나 뒷정리도 깔끔 하게(??) 하는 우리들은 방정리와 사용 했던 모든 물품들을 정리 하기 시작 했습니다. 우리들 짐정리까지 끝낸후에 아쉬운 마지막 모습으로 추억을 남기며 예정 되있던 탄광박물관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변덕스러운 일기예보로 목적지를 변경한 한후에 맥도날드에서 간단히 디져트를 준비하여 다시 출발~! 3시간만에 다음 목적지 화이트락에 도착하였습니다.
마지막 아쉬움은 수학책으로 덮고.....
우린 모델이에요~!!!!
화이트락 으로 가는길
내가 제일 잘났다~!
밴쿠버로 돌아가는 길에... 정경
화이트락은 밴쿠버에서도 유명한 관광지로써 아름다운 해변을 가지고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쯤 바람이 너무 불어 아쉽지만 사진만을 몇장남기고 발길을 돌려 야 했습니다. ㅜㅜ
바람이 얼마나 불면 머리들이.....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점점 허기가 밀려와 코퀴틀람에 있는 유명한 파스타(JIMOKO) 레스토랑으로 출발하여 4시쯤 도착!!! 식사를 바로 시작했습니다. 맛있게들 먹는 모습이 마치 이탈리아에서 먹는것처럼 보이더라구요~!ㅎㅎ
헛 국가대표 손님~!
자~ 파스타는 이렇게 양손으로~!!!
사진을 찍던 말던 난 먹는다~!!!!
거참 왜 내 파스타는 안나오는 거야... 지상왈~!
뭘봐요? 파스타 첨 먹어보는데... ㅡㅡ;
내껀 제일 깔끔한 크림 파스타~!!!!
모두 식사후 지쳐있는 기색이었습니다. 좀 더 다른 일정들을 진행하고 싶었지만 아쉬움을 뒤로 남기고 바로 메이플릿지로 출발하여 6시쯤 각자의 집에 도착하며 1박2일캠프일정을 무사히 끝냈습니다.
휴~ 긴~~~~~후기 읽고 봐주시느라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근데 후기 쓰는게 정말 쉽지는 않네요~!!! 보시고 따뜻한 댓글 하나 달아주시면~~~~다음에 올릴 후기에 더 큰 힘이 된답니다~!
이번에 정말 아쉽지만 참석하지 못한 동호,송원,우진,현준 다음에는 꼭 참석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캠프도 아무탈 없이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이번 충전으로 학생들이 더 열정적인 학업생활을 하길 바라며 더욱 알찬 다음 액티비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항상 꾸준히 발전하는 EMR이 될것을 약속드리며 1박2일캠프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하루 되세요~!!!
첫댓글 학생들의 사진들은 내일 정리해서 우리들 사진에 올리겠습니다!!!
스피드 퀴즈의 동영상도 올려 드릴까요? ㅎㅎㅎ
우리 아이들 너무 재밌었겠네요. 알차게 준비하시고 좋은 추억을 남겨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려요~
후기 보고 있으니 함께 다녀온 듯한, 즐거움이 몸으로 전해지네요.
스피드퀴즈 동영상 너무 재밌을것 같아요 ㅎㅎㅎ
학교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확플렸을것 같네요 액티비티 기획하고 준비 하시느라 수고 많으셧습니다~
학생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아요 ~이담에 대학가고 성인이 되었을때 자주 떠올릴수 있는 순간들을 만들어 주셨네요...
쉽지않은 놀이 프로그램인데 수고들하셨읍니다.
정말 너무너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이들이 저렇게 기쁘고 신나게 놀수 있도록
뒤에서 보이게 보이지 않게 수고해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멀리 타국에 보내놓고 늘 물가에 내놓은 어린 아이처럼 걱정 되고 불안해야 하겠지만
선생님들의 관심과 배려 덕분에 하나도 걱정되지 않네요 ㅎㅎ
오히려 여기 한국에 있는것보담 훨씬 더 잘 지내고 재미있게 지내는것 같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