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인 플로깅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인 plocka upp (줍다)와 영어 jogging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것'을 의미합니다.
2016년도에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었다고 합니다.
플로깅은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스쿼트 자세와 비슷하다고 하여
단순한 조깅보다 칼로리 소모가 높고 환경도 보호한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호응을 많이 얻어내고 있답니다.
바다에는 각종 해양 쓰레기가 수십톤 가량 쌓여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해양 쓰레기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플라스틱이라고 합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플랑크톤의 먹이가 되어 상위 포식자인 사람의 몸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매년 늘어나는 해양 쓰레기는 동물의 생명만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인간과 지구가 공생하기 위해서는 지구를 지켜야 하는데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을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치코밍이란 무엇일까요?
'비치코밍' 이라는 말은 해변을 빗질하듯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행위를 말해요!
더 나아가 주워 모은 물건을 재활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등
2차 가공은 물론 추가적인 컨텐츠 생산은 물론 환경보호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매력적인 일이구요 :)
바다도 보고👀 해변을 걸으면서 운동도 하고♂️
환경도 보호하는♻ 일석삼조 비치코밍!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많은 분이
바다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있으실 텐데요
건강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위해
비치코밍 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비치코밍을 할 때는 다음을 주의해야 하는데요.
첫째, 날카로운 해양 쓰레기에 다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바다에는 다양한 쓰레기가 있고 특히 유리 조각이 많은데요. 장갑과 신발을 착용하여
몸을 보호하고 쓰레기는 집게를 이용해 집는 것이 안전합니다.
둘째, 일조량이 높은 시간이라면 화상을 주의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크림은 필수구요! 장시간 바다에 있을 예정이라면 모자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셋째, 만조, 간조 시간을 파악하여 안전사고에 유의합니다.
만조는 해수면이 하루 중 가장 높아진 상태를, 간조는 해수면이 가장 낮아진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만조, 간조 시간을 알아 두면 안전사고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넷째, 쓰레기는 모아 분리수거합니다.
쓰레기는 하나로 모으고 비치코밍이 끝난 뒤에는 분리수거를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재활용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상 환경을 사랑하는
울산KH정보교육원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