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총무시점으로 진행되는 두번째 이벤트 경기
초반 부진한 참여율에 다소 초조한척 했지만 원천 형제들의 야구중독의 정도를 생각했을때 저는 하나도 걱정안했습니다.
중간중간 성사가 안될꺼라며 조롱 가득한 톡을 날리시는 분도 계셨고(그분의 인격을 생각해서 누군지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이벤트 단골손님 박유형이 불의의 부상으로 잠시 분위기가 가라 앉기도 했지만
"아직 타격이 어색한 분들은 이벤트 경기라도 참석했으면 좋겠네요"라던가
"제 (타율) 밑으로 근로자의날 아침에 배팅장으로 모이지 말입니다"라며 갈궈댄 영향인지 베델이 단일팀을 구성 할 수 있을 정도로출석율에 기여하며 기여이 이 이벤트가 성사되었습니다. 베델이 힘을 내주셨으니 단일팀 만들어드립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전지적 총무 시점의 팀 배정과 선발 오더는 총무가 다 알아서 합니다.
또한, 기 공지된 계좌로 맨 마지막으로 회비를 납부하신 각 1분에게 소정의 간식비를 쏴드리고, 그분이 간식과 기도를 담당합니다.
특별히 이번 이벤트에는 두분의 손님과 야구왕2세가 방문합니다. 손님 두분은 모두 고교 선출로 상당히 기대가 되는 경기입니다.
뜨거운 환영으로 원천의 따스함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야구왕 2세는 아빠보다 달리기가 빠르다고 하니 망신당하지 않도록 긴장하시기 바랍니다.
양팀 포지션 변경은 선공팀은 임진묵, 후공팀은 정지헌이 매니저로 활동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완판에 성공한 김총무 물러갑니다. 즐거운 경기 하시기 바랍니다.
박유형 쾌유를 위해 기도합니다.
첫댓글 절대권력! 김총무님 감사드려요~
수고 많으십니다. 김총무님..^^
수고많으셨어요~! 총무님!
픕
간만에 아들과 함께 하는 야구네요. 아저씨들 노는데 최대한 민폐 끼치지 않도록 해 보겠습니다. 아저씨들의 노련함이 사춘기의 패기 보다 훨씬 강하다는 걸 보여 주십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