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1. 9/9(월)
주제 데스크를 했습니다.
대본을 수정하다보니 원래 하고 싶었던 이야기에서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주제만 유지한 채로 대본을 갈아엎고 싶지만
고민이 많습니다.
대본을 다 갈아엎는다고
더 좋은 대본이 되는지도 모르겠고
대본을 쓰기 시작했을 때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지금도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킵고잉~
2. 9/11(수)
아이디어 회의를 시도했습니다.
다같이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마음인데
제가 대본을 썼다는 점 때문에 오히려 공연팀이 입을 열기 어려우려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아이디어가 있다면
말하기 편한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영석 선배님과 남성현 선배님이 방문해주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 9/12(목)
세계관 회의를 했습니다.
SF라던가 아포칼립스에 대해 무지한 채로
2146년을 배경으로 한 대본을 썼는데요.
이게 큰 에러사항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해 다른 공연팀원들의
생각을 좀 듣고자 회의를 했습니다.
제가 일이 있어서 인캠에 가지 못한 관계로
화상통화를 이용해 회의를 했습니다.
절대 비난 금지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지향하지만
이상한 얘기에는 다들 반응이 김제연 선배님이 사오신 베라마냥 차갑습니다.
🍀김제연 선배, 베라 감사합니다.
다들 맛있게 먹었다네요~🍀
4. 9/14(토)
솔직담백
<대본 이대로 괜찮은가>
회의를 했습니다.
말 그대로 이대로 괜찮을까?
어떻게 하면 더 나을까?
하는 회의였습니다.
연휴 기간에 진행하게 되어 참여 인원이 적었습니다. 그러나 몸풀기도 연극놀이도 오래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야기를 나눌 때는 사람은 적을수록
시간은 많을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연휴인데도 찾아와주시고 공연팀 저녁까지 사주신
박훈광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3주차
1. 9/19(목)
이야기 나누기도 막바지에 들어섰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야기는 나누겠지만
다같이 이야기할 기회는 많지 않겠죠.
더이상 시간이 없을 것 같아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조금 오래 나누었습니다.
최근 제가 대본을 수정할 때
텅 비어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공연팀의 힘을 빌려 좀 채우려고 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방문, 응원으로부터도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다음주 일정🍀>
9/23(월) 소극장 오후 7-10시
9/25(수) 대동제로 휴일
9/26(목) 학마을 대동제 부스 운영
9/27(금) 캐스팅 오디션 시간 미정
첫댓글 비어있는 대본을 때로는 관객들이 채워주기도 하죠 항상 화이팅입니다 10월 중으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오시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