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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 첫 구간(주화산~슬치)
◑ 2011.12.10(토) 눈. -2℃~4℃ 비실이산악회 동참 (13명)
◑ 총거리 : 29.2km (my gps실행기준) - 정맥 26.5 +접속,비정맥 2.7
◑ 총시간 : 9시간15분 (정맥 8시간30분) - 중식, 휴식, 간이시산제 등 45분 포함 - 순산행 8시간30분 가능(3.4km/h)
◑ 주요구간별 거리와 시간 (구체사항은 사진설명 참조)
시 각 주 요 지 점 소요시간 거리(gps)
08:05 모래재 휴게소 08:28 조약치(세봉임도) 22분 1.369km 08:38 주화산(조약봉 10 0.771 08:45 호남정맥 출발 09:51 곰티재 66 3.883 10:33 곰재 41 2.213 11:07 오두재 34 1,798 11:30 제2쉼터(갈림길) 22 1.236 12:05 만덕산 35 1.129 12:11 만덕산 갈림길 5 0.256 (중식15분) 12:49 제5쉼터 갈림길 37 1.129 13:25 마치재 36 2.192 15:00 ▲416.2m봉 94 5.357 15:40 신전리재 40 2.046 17:25 슬치휴게소 106분 5.846 km
08:05 모래재휴게소에서 출발 길 건너 전주공원 안으로 임도따라 올라감 08:20 조약치 (세봉임도 표석)에서 좌로 오르막. 금남호남정맥길을 다시 오른다.
08:29 헬기장 입구 나무위에 걸린 조약봉 표지목(지난번엔 보지 못하고 지나친)
능선길 내리면서 보인 좌측 공원묘지지역
능선 우측아래 모래재로 올라오는 구비구비 고개길
08:38 모래재 분기점. 좌측으로 가면 모래재휴게소, 직진 정맥길 잡목과 잡초를 헤치며 오르면
08:46 무명봉. 아래로 완만한 능선을 거닐며 좌우아래를 조망한다.
다시 무명봉 삼거리에서 우측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가고
09:00 임도접속, 우측 임도따라 내려 임도가 좌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임도 버리고 우측 소로길로
09:05 적전치와 광업진흥공사 표석
무명봉 우측으로 내려
09:09 산죽밭을 지나 묘1기를 보고, 다시 키를 넘기는 큰키의 산죽을 통과
작은 바위봉을 내려
익산장수간 고속국도의 고가도로가 오른편에 보인다. 갈수록 정면에서 터널위로 갔다가 왼편에 보이도록 돌아갈 것이다.
능선길 내려 다시 오르면 ▲514.5m봉
09:41 ▲571m봉 삼거리 우측으로 내려가면 안부사거리와 아래 농장건물
09:47 좌 묘지1기 지나고 내려가 좌철망 아래로
09:51 곰티재. 웅치전적비 안내판..
도로 건너 산길로 오르며
좌측 철망따라 가다 임도(좌 농장길) 건너 산길 능선으로
무명봉의 우측길로 철망동행
10:28 가족묘를 지나고
10:29 웅치전적비를 한바퀴 돌면서 임진왜란서 순직한 조상들께 잠시 묵념을 올리다. 내려가면
10:33 곰재. 전주진안간 도로에는 1)이 곰재도로와 2)모래재터널길과 3)26번국도가 있다. 곰재에는 웅치전적지 안내판과 간이주차장, 수준점(432m, 안내판 옆) 및 부귀면 도로표지가 있다.
도로건너 산길로 들어가 급경사와 완만경사를 여러번 반복하고
10:43 560m봉 좌로 진안익산고속국도 터널위를 지나
11:01 큰바위봉에서 좌로 내려간다.
11:07 오두재. 좌측의 넓은 공터. 흑염소방목지 표지목과 철망 잡목지대 좌로 올라 다시 우측으로 휘어 11:10 능선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리면 잠시후 산죽지대를 지나 작은 봉우리 두 개를 넘으면
11:20 안부삼거리.
11:29 제2쉼터 갈림길. 표지와 나무의자 및 표석(무명, no.55). 우측으로 가면 만덕폭포다.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고 눈에 덮힌 통나무계단을 올라, 다시 큰 바위 좌면 암릉길를 지난다. 미끄러운 눈 낙엽비탈 소로에 좌측아래는 낭떠러지다. 허리를 낮추고 기다시피 지난다. 그래도 고드름은 찍고. 지나고 보니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도 있었지만 선두가 간 발자국을 따라 갔으므로.
11:42 전망바위에서 오랫동안 조망할 수 없다. 지나온 길의 식은 땀과 바위위의 바람으로.
11:49 암봉위의 이정표와 암봉
11:59 만덕산 갈림길. 이동통신안테나와 이정표. 정맥길에서 비껴난 만덕산을 다녀오기로한다.
12:05 만덕산 정상 12:10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 왔다. 만덕산까지는 gps실행거리로 편도 256m, 5분거리다. 12:10~12:15 삼거리 아래 바위옆에서 점심을 먹고 눈바람에 모두 서둘러 떠난다.
12:29 큰 바위에서 우측으로 우회한다.
12:35 삼거리 갈림길에서 상관면 방면으로 직진
암릉 날등길. 오늘 구간중 가장 위험하고 주의해야 할 길. 좌우 낭떠러지 위 눈 덮힌 암릉소로를 허리를 낮춰 한발반발 조심스레 밟는다. 날등길 바로 뒷쪽의 암릉봉인 관음봉엔 오르지 않고 좌측 우회길을 따르면 암봉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한다. 보기만 해도 위험하다.
12:49 제5쉼터. 플라스틱의자와 이정표 12:54 다시 네거리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올라
넓은 공터가 있는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 한 봉우리 더 넘고
13:18 묘1기가 있는 둔덕을 내려가면
13:25 마치. 안부 고목나무
벌목지 능선길과 앞 벌목봉우리
13:42 돌무더기봉과 5형제바위
벌목지 임도를 따르다 좌하임도길에서 우측 숲길임도로. 부창부수(夫唱婦隨). 같은 방향을 보면서 같은 길을 함께하는 동반자. 바로 행복의 대명사다.
14:35 산수유 밭을 지나다 몇알 입에 넣은 맛이 달고도 향기롭다.
14:37 갈림길과 스텐이정표 기둥. 땅 바닥에 지나온 "만덕산 정상 4.2km"란 표지판. 우측 숲길로.
14:40 슬치에서 지나온 마루금을 조망하고 좌로 내려 임도로
묘지아래로 좌로 휘어가다 다시 우로 오르면
좌로 대형 인삼재배지와 먼 아래 마을,그리고 눈밭들 조망
15:00 ▲416.2m봉. 정맥1구간중 명확한 단 하나의 삼각점
삼각점봉에서 우측으로 내렸다가 봉우리 우측으로 오른 갈림길(15:09)에서 좌로 내려간다.
15:22 안부사거리에서 직진하면 다시 완만능선길
15:27 보기좋은 소나무들이 있는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안부사거리로 내려와 직진하여
무명봉으로 올랐다가 좌측으로 내리면
15:40 신전리재. 아무런 표지가 없지만 공터에 좌측 고목나무를 보면서 지도와 거리시간으로 가늠해 볼 수 있다.
완만한 능선길을 올라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 올라서면 봉우리 삼거리(15:50)에서 좌로.
넓은 임도 갈림길에서 임도에 올라서서 우측 임도를 따른다.
임도 오르막 끝부분에서 우측 산길로 들어가 넘어가면
16:08 삼거리. 좌측에 입산금지 철망이 있고 철망너머 넓은 공터가 있고, 우측엔 올라오는 도로가 보인다. 건너편 오른편(직진) 임도로 올라간다.
16:12 수확 못한 넓은 배추밭. 눈을 털고 배추속을 한손 떼어 먹어보니 정말 구수하고 꿀맛이다. 밭주인께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전합니다.
16:30 임도 끝곳에서 우측 소로길로 들어가
묘지와 가족묘지를 지나고 계속 임도로
16:37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양측 밭 사이 시멘트 길 삼거리에서 시멘도로 버리고 우측 임도로
16:49 키 작은 나무가 있는 삼거리
나주임씨 묘원. 묘비에 영어색인이 색다르다. La's Family Memorial Garden.
17:00 박이뫼산. 좌측 비닐하우스 뒷편 청색건물 위가 박이뫼산이나 정맥마루금으로선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판단과 호남정맥 시발기원제 및 하산시간을 감안하여 생략하기로 하고 우측 임도길로 내려간다.
17:05~17:12 호남정맥 출발 시산기원. 동복오씨 묘상석에 술과 안주를 올려놓고 간이시산기원 예를 올렸다. "지금까지 아무런 탈이 없이 무사히 산행해 온 것에 대해 오방내외제신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호남정맥의 남은 구간 뿐만아니라 산행시 무사산행을 바라오며, 나와 우리들과 인연있는 모든 분들께 사랑과 자비가 함께 하기를 합장기원합니다. (합장 삼배)"
보름달(음력 16일이다)과 함께 하산.
17번국도 4차선 도로에 내려 우측 슬치고갯마루로 간다.
17:20 슬치휴게소 버스주차지에 도착. 오늘 산행종료. * 산행후, 횐님들은 휴게소 식당에서 다슬기정식(7,000원)을 저녁으로 하고, 나는 미숫가루와 우유 그리고 사과로 가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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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타 횐님gps의 시간거리가 10시간, 23.5km라고 하셨지만, 제 기록은 29km로 너무 차이가 나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먼저 시간에서 회장님과 나, 특히 후미팀 최종도착도 9시간30분만입니다. 다음으로 거리경우, 선답 이준철님의 gps거리는 신전리재까지만해도 21.634km로 슬치까지 추가면 26.6km가 됩니다(2010.9.18일). 배부된 지도는 도상23.3km.오늘 배부된 권한철자료(21.0km)는 주화산을 거치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2006년도분. 오늘처럼 눈길의 심한 요철과 우회가 많을 경우는 실행거리가 많아질 것임. 아마도 실행결과가 아닌, 저장된 로그의 시간거리를 본게 아닌가 쉽습니다. 비록 국산gps지만 지금까지는 여타gps기록과 일치했습니다
게시자 닉이 뜨지 않아 죄송합니다.
비실이가 컴맹수준이라 메뉴관리에 실수가 있었답니다. 꾸~~뻑.
첫눈으로 산길이 미끄럽고 긴 산행이었지만 무사히 종주를
하게 되었습니다...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답글로 정리해 주시지요,꾸뻑.
수정이 되었네요..
정성스레 챙겨주신 자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사진 잘 보고 갑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호남정맥길이 이제 재대로 정리되어 가는가 봅니다.
의산님의 산행기라면 후답자들의 길잡이에 넘치지 않을까요.
덕분에 비실이는 막말로 거저 먹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후미에서 함께한 호남길이 정말 좋았읍니다. 담 구간에도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