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짐을 풀어놓고 통영에서 유명하다는 다찌집으로 ! 소주세병시키면, 회, 해산물은 무한 리필입니다
생각보다 안주가 부실해서 실망, 하지만 와이프하고 3병 먹고 여기 한병 추가요! 했더만 주인아줌마가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봅니다 ㅜㅜ
새침대에서 푸욱자고 느즈막히 일어나서 진주로 넘어갑니다. 와이프가 인터넷에서 찾아낸 맛집
진주 중앙시장 천황식당, 60년인가 80년인가 암튼 육회비빔밥 하나로 대를이어 장사를 한다고 합니다
오래된 간판에서 뽀스가 느껴집니다
식당 안채쪽으로는 장독대도 보이고 이쁜 꽃들도 보이고,,, 이런데서 사는 사람은 참 착해질 것 같습니다 ㅎㅎ
메뉴는 떨렁 세개 육회비빔밥, 육회, 그리고 석쇠불고기
담백하고 깔끔합니다 배터지게 먹고 나서, 남원으로해서 지안재 오도재로 향합니다
사진찍기 놀이, 와인딩 놀이 후 집으로 복귀하니 저녁 10시,,
담에 또 가도 재미있을 것 같은 코스,,,
이상 자랑질 .끝.
첫댓글 정말 머찌다 ... 혼자서 잘 노시네유 ... 허허허
집사람텐덤하고 돌아댕기다보면은 시간 가는줄모르지요 머찝니다 나도 담주에는 청산도나 댕겨와야 쓰것습니다
요길을 다녀와야 되겠군요.
프
캬.....사진 머찌고...글도 잘 쓰시고...왔따...루트777 선수 또 한명 탄생.....더구나..지안재 오도재도댕겨오시고...좋습니다......자랑할만 합니다.....와이프도 같이 가셨구나........멋재이....
뽄드 가 ,, 잘 가르쳤내요 ,, ,, 그리고 ,, 오랫만애 보는 외정시대 집 ,, 한번 가봐야지 ,,
와 선수한명 추가요
사진과 글 참으로 멋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