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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에 기도와 관심으로 올 2016년 연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겨 주셔서, 더 많이 헌신, 봉사하라고 부족한 저를 세워 주셨음을 알기에 더욱 낮아 질수 밖에 없습니다.
더욱 일찍 연락을 드렸어야 하는데, 목사안수의 기쁨도 잠시 교회 건물 계약 기간이 올 4월로 만료가 되어서 재계약 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월세는 안 나갔는데, 월세로 50만원을 내라고 하셔서 여러가지 생각(이전)으로 마음이 복잡한 가운데 2달이 지나 갔습니다.
지금은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말씀을 붙들고 월세를 감당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도 성장해서 받은바 사랑을 어려운 교회와 이웃에게 전해주고 싶은데, 아직은 제가 조금 더 훈련을 받을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목사님과 성도님들께서도 저희 교회가 생각 나실 때 함께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안양중부 교회를 위해 중보하겠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저희 청주안디옥교회를 후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안양중부교회로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 되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도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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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이가하얀백사장에서 모래를가지고놀고있습니다. 아이가따스하고하이얀모래를
두손가득히웅켜잡았습니다. 이것이사랑이랍니다. 손을들어올리자모래가손가락사이로 흘러내리고말았습니다. 이것이이별이랍니다.
아이는흘러내리는모래를막아보려하지만 그래도모래는멈추지않습니다. 이것이미련이랍니다. 다행이도손안에는흘러내리지않고 남아있는모래가있습니다.
이것이그리움이랍니다. 아이는집에가기위해모래를 탁탁털어버렸습니다. 그랬더니손바닥에남아있던모래가 반짝입니다. 이것이 추억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