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조＞ 고교선택제, 이대로 폐지해야 하는가?

[10711 김이삭]

1학년 7반 D조

10711 김이삭

10701 강대민

10704 김동현

10709 김용준

10719 신용빈

10724 이도훈

주제 : 고교선택제, 이대로 폐지해야 하는가?

1) 고교선택제란?

인문계고교 진학 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적성, 통학여건, 학교의 교육과정 등을 고려하여 자신이 거주하는 학군

외 타 학군에 위치한 학교까지 진학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은 거주지를 옮기지 않고도 원하는 고교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고교선택제는 시행되고 있으며, 2013년에 사실상 폐지될 예정이다.

2) 고교선택제의 과정

고교선택은 먼저 전기, 후기로 나뉘게 된다

전기는 외고,과고,자사고,자율고,마이스터고,특성화고 등이 있으며 전기에 합격하면 후기는 지원할 수 없다.

후기에서는 일반계 고등학교를 정할 수 있는데 3단계로 나뉘어 진다.

1단계 : 서울전역 지원(단일학교군) 2곳 완전추첨 정원 20% 결정

2단계 : 거주지 학군(일반학교군) 2곳 불완전 or 조건부 추첨방식 정원 40% 결정

3단계 : 거주지 학군과 인근 학군 통합(통합학군)  나머지학생 강제배정

3) 고교선택제의 장단점

장점

- 원거리통학, 학교의 종교교육, 학교의 교육프로그램이나 교칙 등에 대한 불만이 해소될 수 있다.

- 각 학교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발적 노력으로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가해 학생들의 교육수준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학생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고 원하는 맞춤형 교육 과정을 선별할 수 있다.

-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단점

- 학교간 경쟁이 과열되고, 고교서열화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 학생들이 찾지 않는 소외된  '기피학교' 가 생겨날 우려가 있다.

- 원하지 않는 학교에 강제로 배정된 학생들이 불만과 학교부적응현상, 상대적 박탈감을 가진다.

4) 우리 조의 의견

우리 조는 고교선택제의 폐지를 반대하는 쪽이다. (고교선택제 찬성)

본래 고교선택제의 취지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지역 간 평준화를 벗어나, 자신에게 정말로 적합한 고등학교를 선택하여

삶의 질을 좀 더 높이는 데에 있었다.

하지만 몇 년 전만 해도 그럴 수 없었다. 관악구에 살면 관악구 쪽의 고등학교로, 강남구에 살면 강남쪽의 고등학교로만

진학할 수 있었다.

특목고와 자사고 등이 아닌 이상 무조건 그리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하지만 2009년부터 시행되기 시작한 고교선택제로 인해 관악구에 사는 학생도 서초구에 있는 서울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게 되었고, 반대로 강남구에 사는 학생도 관악,동작 등등의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

비강남권의 저소득층학생들도 이젠 강남권의 부유한 학생들이 다니는 이른바 명문고등학교에 진학해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하여 더 좋은 대학을 진학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젠 학교들도 고교선택제에 따라 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자율형 사립고가 된 경문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가 된 당곡고등학교가 대표적인 예이다.

다른 일반계 고등학교들도 학생들에게 외면받는 학교가 되지 않도록 변하고 있다고 한다. 소외된 학교는 그 원인을 찾고,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조금 더 특색있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시설을 보수하며, 좋은 선생님들을 초빙하는 등 경쟁력을 갖춘 고등학교가 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고교선택제는 2013년 사실상 폐지될 예정이라고 한다.

고교선택제가 시행된 지 겨우 2년정도가 지났다. 아직은 시행착오가 있다 할지라도 보완해나가며,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사교육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벌써부터 폐지를 생각하는 것은 조금 이른 결정이라고 보여 진다.

고등학교 시기는 중요한 시기이다. 더 이상 자신의 흥미를 따지기에는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초등학교,중학교 때 자신의 진로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후회없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체능계열로 가고픈 학생들은 예체능 계열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더 심화된 내용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은 그쪽 학교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인문계에 진학한 학생들의 대부분 궁극적인 목표는 수능 또는 수시로 원하는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좋은 고등학교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5) 최종적 결론

우리 조는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을 질을 높일 뿐 아니라,

 저소득층 학생들이 원하는 고교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는 고교선택제를 찬성한다.

[10718송진호]

고교선택제를 한다고 해서 사교육을 줄일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좋은고등학교를 선택하고 거기서 더 좋은성적을 얻으려 하기 때문에 오히려 사교육을 부추기게 됩니다. 또 서울은 다른 지역과 다르게 평준화 지역인데 고교선택제를 하게 되면 다른 시, 도와 다를게 없어집니다.

[10702 강세원]

공감합니다

[10714 박준형]

저도 고교선택제를 찬성합니다. 고교선택제가 없어진다면,자신이원하는 고등학교에진학못하기때문입니다.

[10727이현민]

고교선택제찬성합니다.고교선택제를 하면 일단 교통이 편리하기때문입니다.
교통이편리하다면 공부할시간도늘어날것입니다. 교통때문에 시간을 허무하게 쓰지않아도되서입니다.

[10705김명우]

고교선택제를 찬성합니다 . 원하는 고등학교를 고를수 있고 고교 선택제를 안하면 먼대를 배정받으면 교통에도 시간이 많이 뺏기고 원하는 고교도 갈수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