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인데 타닌산이라든가 의산 알데히드로 탈지가공하고 안을 숫돌 수레로 문질러 솜털을 세운 것이다. 새끼염소가죽 뿐만
가죽의 내면을 샌드페이퍼로 기모 가공한 송아지 가죽. 수에드가죽이라고도 한다. 소가죽 이외에도 섬유질이 미세한 작은 동물 가죽은 이 종류의 가죽으로 가공할 수 있다.
아시다시피 스웨이드의 성질이 예민해서 작업의 어려움이 있지요.
특수세탁을 전문으로 하는 업소에서도 때로는 부담이 되는 작업이지요.
1.물빠짐의 가능성과 그로인해서 변색의 가능성이 있지요.
2.세탁후에 마무라가 잘못이 되면 질감이 하드해지구요.
3.스웨이드의 기모가 변형이 생길 수 있답니다.
잘한다는 전문가도 이러하니
직접 세탁을 하시기에는 불가능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집에서는 세탁약품이 적당치 않구요.
세탁후에 마무리 요령이 어려워요.자세한 설명을 드려도 쉽지 않구요.
건조과정도 그렇고 건조후에 마무리 작업이 경험과 기술이 필요하답니다.
스웨이드 소재에 묻은 아이스크림은 오래되지 않으면 물에서 가용되는 얼룩입니다.
즉 물에서 쉽게 지워지는 얼룩입니다.
하지만 스프레이로는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 용품은 표면에 엷게 묻은 때만 지울 수 있답니다.
운동화 빨래방에 맡겨도 쉽게 지워지고, 집에서 했던 경험이 있으면 집에서 해도 좋습니다.
중성세제 이용하시고 마지막 헹굼에 식초를 약간 타 주세요.
색상이 비슷한 색으로 구성된 경우만 집에서 세탁하시고,
두 가지 색상 이상이라면 전문 업소에 맡기세요.
○ 고어택스
PTFE라고 하는 테플론사 수지의 매우 얇은 막을 말하며, 이것을 붙인 옷감을 일반적으로 이렇게 부른다. 매우 많은 구멍이 있기 때문에 방수성이 완벽하고 통풍성도 좋다는 점에서 스키웨어 등의 아웃도어 용품에 많이 쓰인다. 화학 기술의 발전이 낳은 대표적인 현대적 소재로, 이런 것을 투습소재라 부른다.
- 외부 세척
외부 세척의 경우 지저분한 곳은 일회용 칫솔이 있습니다, 이 칫솔로 먼지를 털어 내거나 젖은
수건으로 지저분한 곳을 닦아 내야 합니다 ...
특히 고어택스의 경우 무리하게 문지를 경우 손상이 가게 됩니다 ...
- 내부 세척
내부 세척의 경우 세탁 세제나 그릇 세제를 이용해서 딲아 내야 합니다 ..
미지근한 물에 거품을 내서 10분 정도 담갔다가 1회용 칫솔로 살살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
말릴 경우에는 발목 부분이 땅으로 향하게 해서 경사지게 해 놓으시고 바람이 잘 통하시는 그늘에
널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4일 정도면 어느 정도 마르게 되는데 특히 내부에는 낙엽이나 돌가루등이 조금씩 남아
있을 겁니다, 그럼 칫솔로 살살 털어내시면 됩니다 ...
등산화 안에는 등산화나 운동화 구입시 들어 있는 방습제가 있을 겁니다, 그것을 보관 하셨다가
안에다 넣고 4일 정도 보관 하신 후 신문지를 말아서 넣어 두시면 될 듯 합니다 ...
그리고 등산화는 3일에 한번씩 깔창을 빼고 건조해 주시면 더 오래 신습니다
○ 쎄무
쎄무는 스웨이드의 일본식 조어로 양가죽을 무두질한 것입니다.
즉 쎄무 전투화도 가죽으로 된 전투화입니다.
해병대가 스웨이드 소재의 전투화를 사용하는 이유는 상륙전 목적의 전투부대
특성상 물과 가까이 하기 때문입니다.
스웨이드로 된 전투화는 물에 젖어도 빨리 건조되는 특성을 가지기 때문이지요.
- 스웨이드(suede)
:안가죽[裏皮]을 페이퍼로 문질러서 벨벳(velvet)과 같이 기모(起毛)한 것
지금은 모직물의 마무리가공법으로 직물의 표면에 이와 같은 가공을 하게 되었고, 또한 면직물에도 이것을 응용하여 비슷한 외관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즉 세번수(細番手)의 면사를 사용하여 치밀하게 짜고, 기모기(起毛機)로 털을 일으켜 스웨이드와 비슷한 모양으로 마무리한다.
스웨이드 ·벨벳 등의 대용으로 여성복지 ·모자 ·쇼핑백 ·수예용품 등에 사용된다
쎄무란 일본에서 건너온 말이구요.. 원래는 스웨이드라고 합니다.
쎄무는 돼지가죽을 쓰기도 하고 인조로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 가죽운동화
가죽 운동화는 되도록이면 세탁을 안해주는것이 좋아요. 가죽에 물이 닿으면 질이 안좋아지거든요...
신발바닥에서 냄새가 심해서 냄새를 제거 하고 싶으시면, 팡이제로를 20~30cm 떨어진 거리에서
하루에 2~3 번씩 간격을 두고 뿌려주시는 것도 좋구요, 숯을 신발안에다 몇일 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신발샵같은데서 파는 스니커볼이라고 운동화 발냄새를 빼주는 역활을 하죠.
신발겉의 가죽은 무광왁스를 사셔서 주기적으로 닦아주시면 가죽도 오래동안 튼튼히 사용할 수 있고,
깨끗하게 정돈도 시킬 수 있습니다
이 정도는 집에서 하실 수 있는 방법이고요, 더러움이 심하게 묻었다면, 가까운 세탁소에 의뢰하세요
- 천연소가죽 운동화 관리법
가죽신발은 가죽 고유의 느낌과 형상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1) 가죽 전용크림으로 주 1회 손질한다. 가죽 전용크림이 없으면 집에서 사용하다 남은 핸드크림 같은 것을 사용한다. 가죽에 얼룩이 생기지 않도록 가죽전용크림을 직접 신발에 바르지 말고 천에 먼저 묻힌 후 잘 비벼서 편 후 가죽을 손질한다.
2) 가급적 비오는 날에는 신지 마시고 부득이 비를 맞았을 경우
직사 광선이나 열로 직접 말리면 변형될수 있으니 마른 천으로 물기를 닦아 내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자연 건조시킨 다음 구두약을 칠해 준다.
3) 가벼운 때(오염)는 라이타 기름이나 물파스로 살짝 딱아 낸다.
(아세톤과 같은 용제를 사용하면 가죽 염색이 벗겨지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4) 신발 깔창은 분리할 수 있으면 분리하여 세탁한다.
5) 신발을 물세탁 않고 장기간 사용할 경우 신발에 악취가 날수 있으므로 곰팡이가 서식하지 않도록 종종 신발안의 이물질을 제거해 주시고(칫솔을 이용하여 신발 안쪽 구석까지 먼지를 털어냅니다) 탈취제를 뿌려 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종종 말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