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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4가지 역할
공급자(Supplier), 보호자(Protector), 인도자(Guider), 교육자(Instructor)
하나님과 예수님이 모든 속성에서 하나이듯이 가정에서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 모든 면에서 붕어빵처럼 닮아야 제자라 할 수 있다.
- 솔로몬의 스승은 다윗이었다. 유대인 가정에서 아버지가 죽지않고 사는 길은 하나님 아버지의 길을 자녀에게 가르치는 책임을 완수하는 것이다. 밥먹여주고 옷입히고 등록금만 내주는 부모노릇의 끝이 아니다. 제자는 스승을 닮는다.
- 유대인의 식사시간은 먹기위한 시간이라기 보다는 성경공부와 율법을 실천하기 위한 시간이다. 「음식이 없는 곳에 토라도 없고, 토라가 없는 곳에 음식도 없다.」
- 가정에서 식사시간이 성경공부 시간인 것은 초대교회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 사도행전에 가정마다 떡을 떼며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는 시간으로 쓰였다.「세 사람이 한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면서 토라에 대한 말을 한마디도 하지않을 때는 죽은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과 같다.」
유대인의 식탁예절 및 교육
- 대인관계에서 분노를 절제할 줄 알고 좋은 식탁예절을 갖추기 위해서는 갓난아기때부터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다. 유대인의 EQ 생활습관은 어려서부터 어머니의 철저한 종교교육에 의하여 훈련되며 계발된 것이다. 장막에서 길들인 야곱의 모습이다.
- 유대인들이 다른 민족을 평가하는 3가지 기준
키소(돈지갑넣는 주머니), 코소(술잔), 카소(분노를 나타내는 정도) 즉, 돈을 어떻게 쓰는가, 술은 어떻게 마시는가, 인내력은 어느정도인가에 따라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한다.
- 절기마다 어린아이들은 어른들과 함께 앉아 대화와 토론에 참여하면서 인간관계의 기본을 배운다. 유대인들은 자녀에게 사람을 만나면 대화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라고 가르친다. 「누구든 만나게 되는 사람으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이다.」
- 유대인의 교육방법은 의외로 부드럽고 자유롭게 자녀를 보살핀다. 자녀에게 쉽게 노여워하지않는다. 자녀가 기쁜마음으로 율법을 지키도록 유도한다. 「자녀가 성장해가면서 부모를 잊는 것은 부모의 교육이 나빴기 때문이다.」
- 랍비 솔로몬의 저서 중 “내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아버지의 질문에 내가 만족할 만한 답을 드리지 못해도 아버지는 화를 내거나 큰 소리로 야단을 치지 않았다. 그저 부드러운 태도로 다음주에 기대해보겠다는 것을 암시할 뿐이었다. 유대인의 아버지들은 모두 그랬다.”
-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버려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잠언 29:15)」 이 말씀은 징계의 중요함을 강조하는데 여기에서 왜 하필 ‘아비’가 아니고 ‘어미’를 욕되게 한다고 했을까를 살펴보면, 채찍과 꾸지람없이 자란 어린자식은 강한 아버지에게는 감히 덤비지 못하더라도 부드럽고 연약하게 보이는 어머니는 업신여길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자식은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덤벼드는 경향이 많다.
- 바울도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에베소서 6:4)」고 말씀했다. 자녀의 잘못된 행위는 어려서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강아지가 의자에 오르는 것을 내버려두면 나중에는 식탁까지 오른다.」 즉 아버지는 공의, 어머니는 사랑을 상징하므로 자녀교육도 공의와 사랑으로써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 성경은 사랑의 매를 강조했다.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잠언 23:13-14)」
사랑의 매는 어릴수록 좋다. 이후에는 매를 들지않아도 된다.
- 인성교육이 잘된 자녀는 부모가 사랑의 매를 든다고 해도 자신을 미워하는지 사랑하는지를 잘 분간한다. 그리고 종종 어린자녀는 일부러 부모의 권위에 도전해 매 맞을 짓을 한다. 이럴 때에 한번 자녀에게 지면 다시 부모의 권위를 회복하기 힘들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쳐,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또, 무조건 매가 좋은 것만은 아니다. 「자녀들을 나무랄 때는 한 번만 호되게 꾸짖어야 한다. 잔소리처럼 계속 나무라면 좋지않다.」
감정적으로 자녀에게 매를 들지 말아야하며, 매를 들기 전에 자녀의 잘못을 지적해주고 벌을 주어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부모가 매를 드는 것 자체가 일종의 사랑의 표현임을 자녀에게 알려야 한다는 것이다.
- 「오른손으로 벌을 주고 왼손으로 껴안으라」 부모와 자녀 간에 의사소통이 가장 잘되는 때가 자녀를 징계한 직후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는 점이다. 부모는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여 이러한 좋은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 사랑의 매는 어릴수록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정신과의사인 마이어교수에게는 고집센 아들이 있었는데 그 아들을 두 살 때까지 매로 버릇을 가르친결과, 세 살 때부터는 아버지가 회초리를 가지러 가는 것만 봐도 울었다고 한다. 그래서 세 살 이후로는 매가 필요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때는 이미 아이에게 부모에 대한 사랑·존경·순종 등의 태도가 잘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고집센 아이를 다루려면 15개월~18개월 사이에 매를 들기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권한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에는 엄하게 꾸짓어 가르치되, 다 자란 뒤에는 작은 일로 꾸짖지 말라」
- 유대인은 전통적으로 13세에 성년식을 한다. 아이가 태어나면 12년동안 토라를 가르쳐 말씀 맡은 자로 만든 다음, 13세 생일에 성년식을 치른다. 즉 먼저 하나님의 법으로 인간다운 인간을 만드는 것이다. 이는 말씀 맡은 자가 되면 자녀들에게 마음에 이는 악의 충동을 누를만한 저항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 아이가 점점 커갈수록 물리적인 매보다는 자녀가 수긍할 수 있는 적당한 벌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 사랑의 매는 아이가 잘못한 순간 들어야 한다. 선악에 대한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그에 대한 보상과 꾸중을 할 때도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매를 들어 가르치기보다는 할 수만 있으면 인내심을 갖고 여호와의 율례와 법도를 지키도록 반복하여 훈련시키기를 권한다. 자녀의 외모는 부모를 닮을지 모르지만, 내면적 사상과 행위는 가르친 사람을 닮는다.
-정통파 유대인의 성경적 삶의 기준들
청결, 정직, 내핍(austerity·耐乏;검소함), 근면, 남을 돕는 습관이다. 작은 성공도 드러내 자랑하고 싶어하는 타 민족과는 대조적으로 유대인들은 언론 등에 자신들의 성공사례가 드러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이유는 오랜 게토생활과 나그네의 삶때문이었지만 반드시 우리에게 필요한 자질이다.
-어느 할아버지의 지혜로운 자녀교육
- “나는 농촌에서 초등학교를 다녔습니다. 집안에는 아주 지혜로운 할아버지가 계셨고, 할아버지는 내가 학교만 다녀오면 불러세우시고는 ‘오늘 배운 것을 가르쳐주지 않겠는지’ 부탁하셨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할아버지에게 내가 그날 배운 것을 모두 가르쳐드리기 시작했어요. 할아버지는 그때마다 ‘우리 손자 참 똑똑하구나’하시면서 칭찬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할아버지에게 더 많은 칭찬을 듣고싶어서 학교수업이 끝나면 아예 집으로 바로 가지않고, 그날 배운 것을 철저하게 복습하면서 할아버지에게 가르칠 교안을 작성하곤 했어요. 그런 습관이 지금까지 항상 공부하며 연구하는 학자가 되게 했습니다.” 남을 가르치는 것이 가장 좋은 학습방법이다. 배움과 가르치는 행위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남을 가르치는 것 자체가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초등수업은 배움의 달콤함부터 가르친다.
- 이스라엘 초등학교의 1학년 첫 수업시간은 공부의 달콤함을 가르치는 시간이다. 유대인은 자녀에게 끊임없이 학문을 권고한다. 연구의 중단은 성장의 멈춤이며, 죽음이라고 가르친다. 유대인 자녀들은 성년이 된 뒤에도 토라와 탈무드를 평생 공부하고 연구한다. 「인간은 하나님에 의해 평생 배우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이 유대인의 교육철학이다. 「20년 배운것도 배우기를 중단하면 2년이면 다 잊는다.」
- 우리는 현재의 위치를 고수하기 위해 부단히 공부해야 하는데, 만약 배우기를 중단하면 그 순간부터 인생의 내리막길이 시작되는 것이다. 자녀들에게 이것을 가르쳐야 한다. 「인간에게 가장 가까운 벗은 ‘지성’이며, 가장 무서운 적은 ‘욕망’이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유대인의 철저한 시간 개념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래서 헛되이 시간을 빼앗기는 것을 무척 싫어한다. 자녀에게도 공간이나 돈보다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탈무드의 물음 「인간에게 한정되어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인간의 생명이며 시간이다.」
- 철저한 성경교육이 인간을 진정한 천재로 키운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인 책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것을 읽는 이에게 지혜를 주신다. 이를 명심하고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쳐야 한다. 유대인의 우수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토라를 배우고 그 사상을 지키는 데서 나온다. 그들은 이를 지키기기 위해 평생을 바친다.
- 영상교육이 효과적이라는 건 착각이다. 자녀를 성결하게 키우려면 어린나이에 보지말아야 할 것은 보이지 말아야 한다. 자극적인 영상화면은 더 큰 욕구를 불러온다. 그리고 그 욕구를 채우지 못하는 자극에는 싫증을 느껴 교육의 내용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
뿐만아니라 영상을 보는 일은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것보다 훨씬 쉽고 편하다. 영상물에 길들여 진 자녀들이 책상에 앉아 문자로 된 책을 읽거나 머리로 생각을 해가면서 글을 쓴다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영상에 노출된 아이들은 잠시도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부산스럽고 더 빠른 변화를 추구한다. 빠른 흐름의 영상물과 문화에 길들여진 탓이다.
- 깊고 넓고 그리고 오래 생각하는 힘은 고전같은 양서를 읽을 때 길러진다. 유대인의 가정에서 왜 TV를 보지않고 자녀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학습할 수 있게 하고 정신적인 토라 교육을 시키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 영상물을 오래 보게 되면 집중력과 창의력도 떨어진다. 스스로가 열정을 갖고 능동적으로 일을 주관할 때에 집중력과 창의력이 높아지는데, 영상물은 주관자의 입장이 아니고 수동적 방관자의 입장에서 시청하기 때문이다.
- 인간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2가지 수단은 언어와 글쓰기다. 어릴때일수록 언어로 표현하다가 조금 성장하면서부터 글로 표현하기 시작한다.
- 생 후 6개월부터 6세까지의 자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영상물에 노출된 가정의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글읽는 방법을 배우는데 훨씬 많은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가 있다.
-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 중 하나는 논리를 전개하는 힘이다. 그런데 영상물은 까다롭고 복잡한 학문적인 논리를 전개하는 데 한계가 명확하다. 반면 글쓰기는 아무리 복잡한 논리라고 하더라도 끝없이 표현할 수 있다. 학문은 더 복잡한 고도의 논리를 요구한다. 논리적인 글쓰기는 논리적인 사고에서 나온다.
- 인간은 성장하면서 누구나 간접경험과 직접경험을 통해 지식을 습득한다. 직접경험은 한계가 있다. 그 한계를 극복하는 한 방법이 다른사람들이 수천년 동안 경험한 것이나 창조한 내용들을 담고 있는 책을 많이 읽는 것이다. 그러나 영상으로는 그 양이나 질에 한계가 있다.
- 탈무드가 유대인의 평생 교과서라는 것은 책의 형식에도 드러난다. 탈무드 제1권을 보면 1쪽없이 2쪽부터 있다. ‘1’이란 숫자는 시작을 뜻하므로 탈무드의 쪽수에서 ‘1’을 뺀 것이다. 그것은 탈무드, 즉 하나님의 말씀은 밤이나 낮이나 반복하여 평생읽는 책이지 시작과 끝이 있는 책이 아니라는 의미다.
- 부모가 자식을 교육시킬 때도 성경 말씀을 인용해야 신본주의적 가르침이 된다. 이것이 바로 정확 무오한 성경의 권위에 절대적 가치를 두는 보수신앙의 교육모델이다.
- 기독교인들에게 부족한 점은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이후의 기독교인의 삶인 성화과정, 즉 유대인의 선민교육을 소홀히 하는 것이다. 따라서 유대인에게는 예수그리스도가 필요하고, 구원받은 기독교인에게는 유대인의 선민교육인 쉐마가 필요하다.
- 유대인들이 세계를 품는데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그들이 구약의 시가서를 지혜문학으로 서로 귀히 여기기 때문이다. 그들은 말씀들을 인격의 그릇을 키우는데 적용하며 스스로 훈련한다. 대인의 인격과 소인의 인격은 무엇이 다른가? 그것은 교만과 겸손의 차이다. 「타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말며 외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말지니라(잠언27:2)」
- 한국교회가 그동안 성경을 너무 구속사적인 측면에서 설교하고 전도에만 열심이지 않았나 싶다. 또, 은혜와 사랑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하나님의 자녀로서 지켜야 할 계율에는 너무 약했던 것 같다. 은혜없는 율법은 율법주의가 문제이고, 율법없는 은혜는 방종이 문제다.
- 유대인의 현명한 사람이 되기 위한 7가지 조건
· 현명한 사람 앞에서는 침묵을 지킨다.
· 상대의 말을 중간에서 끊지 않는다.
· 대답을 침착하게 한다.
· 항상 핵심만 뽑아 질문하고, 대답을 조리있게 한다.
· 먼저 해야 할 것과 나중에 할 것을 구분해서 행한다.
· 모든 것을 스스로 솔직하게 인정한다.
· 진실은 망설이지 않고 인정한다.
- 높은 단계에서 낮은 단계로 가르친다.
· 1차원(일반 학교교육의 단계), 2차원(질문식과 탈무드 논쟁식 IQ개발), 3차원(슈로드; 세상에 살면서 악인의 덫에 걸리지 않음으로써 피해를 보지않는 현명함), 4차원(지혜 계발)
-「지혜자의 말씀은 찌르는 채찍같고 회중의 스승의 말씀은 잘 박힌 못같으니 다 한 목자의 주신바니라(전도서 12:11)」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신다.(히브리서 4:12)」
- 지혜는 지식을 담는 그릇이다. 지혜로운 판단력은 삶을 승리로 이끄는 스승이다. 삶의 어떤순간에는 위기가 닥친다. 그 때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면 지혜가 필요하다.
-유대인의 부모는 자녀들에게 홍수나 화재 또는 전쟁으로 전 재산을 잃더라도 지식과 지혜는 잃지 않는다고 가르친다. 유대인은 수천년의 박해의 역사속에서 눈에 보이는 세상의 물질은 물거품과 같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고, 이 귀한 진리를 자녀에게 대를 이어 가르쳤다.
- Think differently, “남과 다르게 되라” 유대인 부모는 자녀들의 특성을 장점으로 키워준다. 다른사람과 다르게 생각하고 그 특성을 창의적으로 계발하라고 가르친다. 자신만의 특성을 갖도록 한다. 「하나님께서 모든 인간을 다르게 창조하셨다.」
- 저능아라고 생각했던 아인슈타인의 독창적인 개성이 무엇인지 발견한 유대인부모는 그를 세계최고의 물리학자로 만들어내었다. 아인슈타인은 15세가 되자 강한 지식욕이 생겨 수많은 고전을 탐독했다고 말했다.
- 「다른 사람을 섬길때에 불편함이나 불이익을 당할지라도 주위의 모두에게 친절을 표시하도록」 명령하고 있다.
- 슈르드 교육 (Shrewd;슬기로운, 현명한, 영리한) 세상을 이기는 지혜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세상학문에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지혜와 슈르드 및 IQ계발에 있다는 것을 유대인들은 알고 있다. 선과악을 명확히 구별하고, 삶의 가치 기준을 정하는 율법교육을 받아야 한다. 학교교육 및 기독교교육은 남을 용서하고 사랑하라고만 하고 율법을 가르치지 않으니 남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멍청한 자녀로 키워지는 경우가 많다. 사회생활에서 약게 굴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녀를 진정 올바르게 키우려면 이성적 논리를 발달시키는 율법교육과 IQ계발교육을 한 뒤 세상 학문을 병행하여 공부하게 해야한다. 그리고 하나님께 솔로몬이 그리하였듯이 큰 지혜를 구하게 하여야 한다.
- 자녀들에게 순진하고 착한 것만 강조해서는 안 된다. 또 경험이 없는 것과 순진하다는 말은 같은 뜻이 아니다. 무식해서 순진한 것과 알면서 순진한 것은 다르다. 어느 것이 선이고 어느것이 악인지 구별하지 못하고 순진하기만 하면 악에게 쉽게 당한다.
- 유대인들은 식탁에서 가족끼리 또는 손님과 토론하는 것을 즐긴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어린 자녀들에게 식탁예절을 익히게 하고 남과 대화하는 방법, 즉 인간관계를 가르친다. 유대인의 아버지는 아들을 무릎에 앉히고 성경을 가르친다. 손님이 있더라도 자신들의 의무를 미루거나 거르지 않는다.
- 유대인은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그 자체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이라고 믿는다.
귀납적 성경공부; 처음부터 끝까지 질문과 답변으로 이뤄져 이답이 맞고 저답이 틀린가에 대해 논리적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면서 자녀 스스로 답을 찾도록 한다. 이런 훈련을 통해 자녀는 고도의 분석적인 사고와 분별력 및 창의력을 기르게 된다. 조상대대로의 교육법에 따라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것이다. 유대인의 IQ교육은 아버지의 몫이다.
- 우리나라의 교사나 아버지가 일방적으로 설명해주는 연역적 교육방법은 아이들에게 생각할 틈을 주지않는다. 생각하지 않으니 배운내용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고 그나마 배운것도 쉽게 잊어버린다.
- 영재아동의 특성 중의 하나가 호기심이 많은 것이다. 그래서 영재들은 질문이 많다. 유대인은 그래서 질문이 많다. 유대인은 참을성있게 하나하나 묻지않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고 가르친다. 질문의 수준을 여섯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 지식, 이해, 적용, 분석, 통합(기존의 것을 종합하여 새것을 창조), 평가
· 질문에도 낮은수준에서 높은수준까지의 수준이 있다. 미국의 테러주범자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질문하는 대신 왜 그사람이 테러를 했는지 테러의 원인을 분석하게 하는 질문이 더 수준이 높다. 사실자체를 묻는 질문보다 개념을 묻는 질문이 더 수준이 높다.
- 부모가 자녀에게 각 인성의 요소마다 중요성을 강조하고 반복적으로 교육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인성교육의 지극히 단편적인 예다.
- 유대인은 인성의 각 요소가 왜 중요한지 그 이유를 먼저 하나하나 설명해준다. 그래야 행동이 바뀔 명분이 생긴다. 명분이 생기면 행동이 쉬워지고 행동이 반복되면서 당연한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렇게 될 때 자신의 행동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져 내면적 자신감을 갖게 된다
[출처] 유대인 아버지의 4차원 영재교육 -현용수-|작성자 지미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