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를 초월하여 고대로부터 증여받은 선물로 지구 수억~수천만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
니다. 미국의 드라마 대사 중 “사람이 태어나서 그랜드 캐년을 보지 못하면 비극”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미국인들에게 조차 “무조건 가 봐야 하는” 장소로 인식되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직접 가서 보면 ‘아~’라는 감탄사 외에 별로 할 말이 없어지는 곳으로 그 웅장한 경관을 보며 간혹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그 아름다움과 장엄함에 감동하며 유구한 시간 속에서 인간이 얼마나 작은 생물에 불과한 것인지 실감하게 하는 곳.그 곳이 바로 그랜드 캐년입니다.
① 방문객 센터(Visitor Center):
사우스림의 남쪽 입구로 들어오면 첫번째로 들릴 곳입니다. 충분한 주차 공간, 서점, 마서포인트(Mather
Point) 및 왕복 버스정류장이 가까이 있습니다. 2010년 부속 극장을 완공해서 방문객을 위한 20분 되는
오리엔테이션 영화 《Grand Canyon. A Journy of Wonder》를30분마다 상영합니다.
② 마서 포인트(Mather Point)
방문객 센터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넓은 전망의 경치가 웅장하고 이곳의 해뜨는 광경을 보려고
새벽에도 많은 사람이 오는 인기있는 관망지입니다.
③ 야바파이 포인트(YavapaiPoint)
마서 포인트에서 오솔길(Trail)을 따라 걸어서 서쪽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멀리 콜로라도 강이
부분적으로 두 곳이 보이는데 그중 하나는 판톰렌치(PhantomRanch)에 있는 다리가 보입니다. 하이커를
위한 이 다리(SuspensionBridge:현수교)는 남과 북의 캐년을 연결해 주는 유일한 오솔길 통로입니다.
석양의 경치가 좋습니다.
④ 파월 포인트(Powell Point)
1869년과 1871년 두 번에 걸쳐 콜로라도강을 탐험했던 죤 웨슬리 파월(JohnWesley Powell)의 기념비가 있습니다. 그 당시 그랜드 캐년 지역은 지도에그려져 있지 않은 미지의 세계였습니다. 파월은 남북전쟁에 출전해서 팔을 하나 잃었지만 전쟁이 끝난 뒤에도이런 장애를 무릅쓰고 나라를 위해 큰 공적을 쌓은 것입니다. 뒤에 연방정부의 지질측량국의 국장으로 발탁되어일 했습니다.
⑤ 호피 포인트(Hopi Point)
사우스 림에서 가장 좋은 석양, 일몰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⑥ 허미츠 레스트(Hermit's Rest)
사우스림에서 서쪽으로 7마일 거리에 있으며 가장 서쪽에 있습니다. 이곳은 성수기(3월1일~11월30일)에는
개인 승용차로는 갈 수 없고 반드시 무공해 천연가스로 움직이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비수기인 12월부터 2월까지는 개인 승용차로 직접 갈 수 있습니다.
그랜드 캐년 빌리지부근의 환승 주차장에서 이 버스를 타고 한번도 내리지않고 계속 간다면 허미츠 레스트
까지 왕복에 80분이 걸리며 15분마다 운행합니다. 자동차가 없던 그 옛날에는 마차를 이용하는 여행객을
위한 쉼터라 이름도 Point가 아닌 Rest입니다.
허미츠 레스트는 Mary Elizabeth Jane Colter(1869-1958)가 설계한 이곳은 1987년 U.S. 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에 등재되었고 아울러 U.S National Historic Landmark로도 지정되었습니다.
돌로 쌓아지은 건물로 기념품 가게와 간단한 스낵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Mary Colter은 그랜드 캐년에 여러개의 기념비적인
건축물을 남겼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4개는 Mary Jane
ColterBuldings라 부릅니다. 즉 Desert View Watchtower,
Hermit’s Rest, Hopi House, Lookout Studio 4곳입니다.
⑦ 야키 포인트(Yaki Point)
계곡밑으로 내려가는 오솔길을 볼수있고 전망도 좋습니다. 오솔길(Trail)은 야키포인트의 남쪽에
사우스 카이밥 트레일헤드(South Kaibab Trailhead)에서 시작해서 갈지(之)자모양으로 내려갑니다.
약 2.9km 내려가면(180m 고도변화) 우아지점(Ooh Aah Point)에 이릅니다. 동쪽의 경치가 갑자기 펼쳐지
는 이곳에 이르러 모두 '우! 아!'라는 함성을 지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부쳐졌습니다.
왕복시간은 1~2시간이 소요됩니다.
⑧ 그랜드뷰 포인트(Grandview Point)
1901년 기차가 들어 오기전 까지는 관광객이 가장 많이 오는 센터 열할을 했던 만큼 전망이 좋은 지점
입니다.1540년 스페인 사람이 처음으로 그랜드 캐년을 발견했던 지점이 이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스트림의 중간 지점 그랜드 캐년 빌리지에서 14.5km(9마일)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⑨ 투사얀 유적지(Tusayan Ruin )
데서트뷰(Desert View)로부터 서쪽 5km 거리에 있습니다. 1150년대의 원주민 투사얀 푸에블로 인디언
사회의 생활 단면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유물과 역사를 소개하는 박물관이 유적지 옆에 있습니다.
⑩ 데서트 뷰 방문객 센터(Desert View Visitor Center)
이스트림(East Rim)의 동쪽 입구에 있으며, 그랜드 캐년방문객 센터에서 37km(23마일) 동쪽 끝 지점에
있는 콜로라도강을가장 잘 볼수 있는 관망지입니다.
Mary Colter은 그랜드 캐년에 여러개의 기념비적인 건축물을 남겼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MaryJane
ColterBuldings 중 하나인 Desert View Watchtower가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는 방문객 센터도 있어 그랜드 캐년과 데서트 뷰 지역에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며 상점도
겸하고 있습니다.
브라이크 엔젤 랏지(Bright Angel Lodge)
허미츠 로드(Hermit Road)
11km(7마일) 길이의 허미츠 로드를 따라 여행을 즐기십시오. 경치 좋은 곳에 멈춰서서 협곡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셔틀버스와 자전거는 3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만 이 도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데저트 뷰 드라이브(Desert View Drive)
Dl 길을 따라 40km(25마일)를 달리면서 콜로라도 강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데저트 망루 대기에
첫댓글 정말 멋지다는 말밖엔 안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