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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스포츠 스크랩 눈 과 건강 상식
정재억 추천 0 조회 37 08.08.23 20:3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눈과 건강상식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시력 감퇴는 정상적인 것이라고 간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시력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 여하에 따라 우리의 눈은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정기적인 건강 검진,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습관, 적절한 영양섭취 등은 눈의 건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1) 눈의 구조

우리가 물체를 선명하게 보기 위해서는 눈에 들어오는 빛을 각막과 수정체 렌즈가 적절히 굴절시켜 망막에 초점을 맺어야 하는데 이 때 각막의 형태, 수정체의 굴절력 그리고 안구의 길이, 이 3요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눈에 들어오는 빛이 선천적 혹은 환경적 요소에 의해 망막에 촛점을 제대로 맺지 못하면 상이 흐려지게 되는데 이런 것을 굴절이상(근시, 원시, 난시)이라 하며,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 그리고 시력교정 수술 등으로 이런 굴절이상을 교정해서 망막에 상을 더 가까이 맺게하여 물체를 선명히 보도록 할 수 있습니다.

(1) 각막 (Cornea)

눈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투명한 무혈관 조직으로 흔히 검은동자라고 합니다. 각막의 기능은 안구를 보호하는 방어막의 역할과, 광선을 굴절시켜 망막으로 도달시키는 창의 역할을 합니다. 성인 각막의 두께는 중심부가 0.5-0.6mm, 주변부가 0.65-1mm이며
직경은 수직이 10.6mm,수평이 11.7mm정도입니다.

(2) 홍채 (Iris)

각막과 수정체 사이에 위치하며 홍채의 색은 인종별,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색소가 많으면 갈색, 적으면 청색으로 보입니다. 홍채의 기능은 빛의 양을 조절하는 조리개 역할을 합니다.

(3) 동공 (Pupil)

특별히 있는 조직은 아니고 홍채의 중앙에 구멍이 나있는 부위를 말합니다.

(4) 수정체 (Lens)

수정체는 양면이 볼록한 돋보기 모양의 무색 투명한 구조로써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부위입니다. 두께는 4mm, 직경은 9mm이며 홍채 뒤에 모양소대에 의해 매달려 있습니다. 수정체의 기능은 각막과 함께 눈의 주된 굴절 기관이며, 탄력성이 있어서 가까운 곳을 볼 때는 모양체근의 수축으로 좀더 통통한 모양이 되어 굴절력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이를 "조절"이라고 합니다.

(5) 망막 (Retina)

안구 후방 2/3를 덮고 있는 투명한 신경조직으로 두께는 앞쪽은 0.1mm, 뒤쪽은 0.2mm정도입니다. 망막은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부위로 눈으로 들어온 빛이 최종적으로 도달하는 곳으로 망막의 시세포들이 시신경을 통해 뇌로 신호를 보내는 기능을 합니다.
우리가 사진을 찍으면 가끔 눈이 붉게 나오는 것은 망막의 바깥쪽을 싸고 있는 맥락막에 혈관이 풍부하게 있어 색이 붉기 때문입니다.

(6) 황반부 (Macular)

망막의 뒤쪽에서 빛이 들어와서 촛점을 맺는 부위를 말합니다. 이 부분은 망막이 얇고 색을 감지하는 세포인 추체가 많이 모여 있습니다. 황반부의 시세포는 신경섬유와 연결돼 시신경을 통해 뇌로 영상 신호가 전달됩니다.

2) 굴절이상

(1) 근시

근시란 이름 그대로 가까운 곳이 잘 보이고 먼곳이 잘 안보이는 눈을 말합니다. 즉 눈 밖에서 들어오는 평행광선이 각막이나 수정체를 통과할 때 빛이 굴절해서 어떤 곳에 맺혀지는데 이것이 초점이며, 여기에 외계의 상이 맺혀지는 것입니다. 즉 정상인 눈, 정시때에는 상이 망막 위에 생겨서 잘 보이지만, 근시에서는 망막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그 앞에 즉 초자체내에 초점이 맺혀 지게 됩니다.
그 원인은 각막에서 망막까지의 길이가 정상적인 눈 보다도 길다든가 또는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력이 너무
강할 때 근시가 생깁니다.

(2) 원시

원시는 외부로부터 들어온 물체의 상이 망막에 맺지 못하고 안구 뒤에 맺힘으로서 생기는 것입니다. 굴절력이 부족하거나 안구가 상대적으로 작은 경우에 생깁니다.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들에게서 다른 특별한 이유가 발견되지 않았을 때도 원시인 경우가 있습니다.
젊었을 때 시력이 좋다고 하다가 40대 이후 시력저하로 인하여 검사를 해 보면 원시인 경우가 많습니다.

원시와 눈의 피로, 두통

심하지 않은 원시의 경우에는 시력감소 보다는 두통이나 눈의 피로 등이 많이 나타납니다.
이는 주로 10-20대에 더 많이 나타나고 오후에 더 많이 나타납니다.


(3) 난시

각막의 굴절면이 구면을 이루지 못하고 불규칙한 면을 이루어 외부의 한점에서 나온 광선이 망막에 하나의 상을 맺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난시가 있을 경우 편두통이 있을 수 있으며 집중력이 떨어지고 원거리 물체가 이중, 삼중으로 보입니다.

3) 눈을 위한 건강법

(1) 다음의 위험요인을 피합니다.
- 흡연, 과도한 자외선 노출, 음주
- 항산화제가 포함된 과일이나 야채의 섭취 부족
- 포화지방산 및 설탕의 과다 섭취 등

(2) 육류가 적은 식사를 하여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을 적게 섭취합니다.

(3) 정기적인 신체 검사를 하여 눈의 상태를 점검합니다.

(4) 선글라스를 끼거나 챙이 있는 모자를 사용하여 햇빛의 직접 노출되는 것을 차단합니다.

(5) 식물영양소의 섭취를 증가시킵니다. 항산화제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 루테인이 많이 함유된 식사를 섭취하고 별도의 보충제를 복용합니다.

[눈에 필요한 영양소]

1) 시금치 (루테인)

식물에 풍부한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일종인 크산토필의 성분으로서 망막에 있는 황반에 영양을 공급하여 시각적인 정확도를 증진시켜줍니다.

2) 비타민 B2

리보플라빈으로서 알려져 있는 수용성 비타민입니다.리보플라빈은 항체와 적혈구 형성을 증진시킴으로써 최적의 눈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건강한 세포 호흡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광선에 대한 감각도를 높이고 각막과 눈동자의 기능을 보호합니다.

3) 비타민 B6

피리독신으로도 알려져 있는 수용성 비타민으로서 적혈구 형성과 에너지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사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눈의 피로를 막아주고 이완시켜 진정작용을 나타냅니다.

4) 비타민 E

프리라디칼에 의한 세포손상을 방지하며, 눈의 전반적인 건강과 시력을 예리하게 합니다.

5)블루베리 분말 (비타민 C)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는 과실로서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뇌로의 혈약순환을 증가시킵니다.
눈에 대한 저항력 및 야간 시력을 증진시키며 백내장을 예방하게 합니다.

6) 두나니엘라(베타카로틴)

바닷가에서 자생하는 미생 조류로서 베타카로틴의 우수한 급원입니다.
세포의 손상을 방지하며 세포조직이 건강하게 합니다. 망막과 각막의 필수 구성물질로서 물체가 뚜렷이 보이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7) 블랙페퍼 추출물((Bioperine)

바이오페린은 후추열매의 순도 높은 추출물에 대한 특허 받은 명칭입니다. 검은 후추 열매는 영양소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새로운 계열의 영양소로 "열 영양소"라고 합니다.

검은 후추의 주성분인 피페린은 열에너지를 증가시켜 눈으로의 영양공급을 촉진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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