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문학관.한국시낭송학회 | 문화관광해설사 박행달님의 지리산문학관 소개 - 그 두 번째 이야기

詩心 가득 ⦁⦁⦁ 지리산 문학관   ♧ 지리산 문학관 건립 취지는?   짚신문학회 회원 양경분 시인이 물었다. 답은 장규재 학예사     "지리산문학관은 사단법인 인산학연구원이 지리산을 사랑하여 지리산에 은거한 인산 김일훈선생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리산권 14개 시군의 문학자료와 한시문학 자료를 수집, 보존, 정리, 연구, 홍보하여 지리산문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문학사랑방 역할로 지리산 문학인의 교류와 상호 절차탁마에 이바지하여 궁극적으로 한국문학의 진흥에 공헌하고자 부설 기관으로 2009년 6월에 설립되었습니다."     지리산문학관의 2012년 활동사항을 차례대로 기술하면,  2012년 4월 6일 지리산 문학학술상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지리산 유람록 학술대회, 연암 실학 학술대회, 8월 8일 전국 시낭송축제, 9월 1일 제7회 인산가곡제등을 주최/ 주관하며 지리적으로 문화적 열세에 있는 경남 함양이란 도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한 편,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충족 및 선조들에의 숭모를 꾀하는 등 공감대 형성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지리산 문학회 운영 이사회 면모를 보면 관장 김윤숭, 학예사 장규재, 고문 장순하(현존 3대 원로 시조시인), 고문 강희근(경상대 명예교수), 자문위원으로 최석기(경상대 한문학과 교수) 등으로 되어있다.     관장 김윤숭 박사. 그는 1959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난 그는 시조시인이자 수필가.     현재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의 부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박사의 아호는 중악산인(中岳山人). 인산 김일훈 옹의 3남으로 슬하에서 사서삼경을 학습했다. 민족문화추진회 상임연구원 수료, 전문위원 역임. 1984년부터 <다산시문집>을 시작으로 <조선왕조실록>등의 고전국역에 참여했다.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강사,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약하면서 지리산 권역 한학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는 당대의 석학이다.       이어, 이어지는 코스는 문헌소장고.   지리산문학관은 문학전시관, 도서관, 기념관 3개 관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문학전시관을 나와 전에 운동장으로 사용되던 넓직한 마당을 사선으로 가로질러 높직이 자리잡은 덕에 2층으로 보이는 1층 단층건물의 3개 방으로 구 월평분교의 오래된 교사로 이동한다.    왼쪽으로 지리산 도서관, 가운데 칸은 학예연구실, 오른쪽 방은 사봉시조기념관이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                                                                                                    to be continued  ....                                                                     다음 번 부터 사진자료들도 같이 등재하도록 하겠습니다.           * 윗글은 시인이자 경남문화관광해설사이신 박행달님의 저서(구본갑 공저) 지리산 명인열전 ①에 수록된 글을 토대로 약간의 가필과 문학관 소장 사진자료의 게재를 저자의 허락을 얻어 지리산문학관 학예사 장규재가 올려드림을 밝혀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