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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가 물류산업의 미래를 만든다 | |||||||||||||||||||||||||||||||||||||||
스마트 물류 10대 핵심 트렌드 소개 ③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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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물류는 전통적 정의에 스마트한 개념이 더해져 급속히 진화하고 있다.
최근의 연구 결과 에 따르면 친환경 물류체계의 스마트한 정의는 RTI(Returnable Transport Item)가 가능한 ULD(Unit Load Device)를 기본단위로 한 i-ULS(Intelligent Unified Logistics System)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개념에서 친환경물류 표준지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첫째,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물류시스템을 구축·운영하기 위한 각 물류활동별 및 물류활동 간 연계효율성(Sustainability, Efficiency) 둘째, 수송수단 간 연계 등 물류수송 체계상 일관된 물류흐름 즉, 막힘없는 물류 흐름성(Seamless mutual connectivity) 셋째, 제품의 위치와 상태 등 수송 중 다양한 정보를 추적·관리할 수 있는 실시간 가시성(Realtime visibility) 넷째, 물류흐름 전반에 발생하는 기기, 설비, 제품 등의 효율적 정보 관리와 보안성(Safety&Security) 새로운 친환경물류 표준지표는 독립적·기능적이 아닌 상호 간 연결(Unified)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하는 물류표준기술의 개발이 요구된다. 7. 스마트물류 포장용기 2012년 현재 물류기술 측면에서의 주요 관심사는 신기술 융합을 대변하는 ‘SMART’와 지구자원 사용억제·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정책 변화를 설명하는 ‘GREEN’이다. 만일 이런 변화를 담은 물류를 ‘Smart Green Logistics’라고 명명한다면 고려해야 하는 관련 기술개발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포괄적 이해와 계획에 기반을 둔 개발이다. 개발은 대상화물의 물리적·화학적 특성, 수단, 운영, 법·제도 등을 포괄적으로 이해하는 데서 출발되어야 한다. 둘째, 화물 흐름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행위를 하나의 유기적 시스템으로 판단하고 관련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개발은 포장, 상하역, 운송, 보관창고, 정보 등의 기능적·기술적 정합성을 이해해야 하고 이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신기술 개발과 응용지원이 이루어지는 개발이어야 한다. 특히 개발기술이 인접학문에 기초한 기술이라면 이를 이해하고 물류에 올바르게 응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농산물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서는 중간 유통과정의 환적과 재포장을 줄이고 생산지 이용, 운송, 저장, 상품 진열까지 일관사용 포장용기로 운영하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기존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용기보다 적입량·박스 적재수량이 개선되고, 신선도 유지와 세척이 용이하며 빈 상자 보관 시에도 공간효율성이 증대되는 농산물 일관사용 단위포장용기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함께 향후 농산물의 수출입 증대에 따라 T11형과 T12형 파렛트 모두에 99% 이상의 적재율을 높일 수 있는 포장용기가 농산물 유통 현실에 꼭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동인식기반의 공동물류를 위해 농산물 포장용기 전용 RFID 임베디드 태그의 부착과 함께 태그 인식 최적화를 위한 거점별 RFID 리더 활용·적용 기술이 복합되어야 궁극적으로 농산물 유통 전반에 걸친 물류비 절감과 물류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일관수송용 파렛트 표준에 T12형 파렛트를 추가하려는 수많은 표준화 노력이 있어왔다. 농산물 수송과 회수효율을 증대하기 위해서도 일관수송용 파렛트 표준에 T11형과 함께 T12형 파렛트를 사용하는 듀얼 표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출처 :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국가표준코디네이터. 2013 10대 표준화 전략트렌드 중에서 재구성. http://www.k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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