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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온 이슬비 사랑의 편지 대한교회 이슬비전도부
** 최영숙 권사님께!
어느덧 군 생활이 다 지나갑니다. 성함이 최영숙 권사님인가요? 한번 두번 계속 보내온 편지이기 때문에 어느 위문편지와 다름없이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슬비편지를 보내는 사랑의 마음이 편지를 타고 저에게 전해져 오더군요. 때마다 보내 주시는 ‘이슬비’책자와 편지는 전우들과 잘 보고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답장 없는 맥 풀리는 편지를 보내시느라고 정말 미안했습니다. 군대에 와서 하나님을 잊은 건 아니지만 예수님에게 다가가려고 노력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시험에 제가 낙제했는지? 아무튼 제가 알고 있는 예수님을 최영숙 권사님 때문에 내안의 또 다른 예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관심 보내주신 위로의 편지, 진짜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98일 정도 남은 군 생활이 또 다시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그토록 뜨거웠던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 봄의 따스한 햇살과 같이 가슴에 적셔옵니다. 예수님 잘 믿겠습니다. 다시 감사드리며 이 편지로 그 동안 미안함을 대신하려 하는데 그럼 또 회답 보내드리겠습니다. 대한교회 모두 건강하십시요? 대한민국 육군 병장 허민구 경기 연천군 중면 적거리 사서함
** 대한민국 해병대 한동희 대한교회 감사합니다.
‘죽음을 넘나드는 육신의 고통으로 내 목소리와 모습은 바뀔 수 있습니다. 이 거친 세계의 몰아치는 폭풍우에 잠시 나를 지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워진 내 안에서 당신은 더욱 또렷이 빛납니다.’
대한교회 군 전우 담당자님께! 안녕하세요? 편지는 많이 받았는데 답장이 늦은 감이 있군요. 일단 저 소개를 하면 양천구 신정동에 살고 있습니다, . 해병대에 입영하여 세례를 받았고, 대한교회 김삼봉 목사님을 알게 됐구요? 어머니한테 전화하니까 대한교회에서 전화 왔었다구.. 이슬비편지 보내줘도 되냐고 물어왔다고 했습니다. 전 역시 감사히 허락했구요. 대한교회에서 보내주신 편지 하나 하나가 저한테 무지하게 힘이 됩니다. 힘든 훈련을 마치고 내무반실에 들어와서 전에 온 편지를 읽으면 뭐랄까? 마음이 편안해지구요. 자신감도 생기고 군 생활의 의욕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종종 제 후임한테도 이슬비편지 엽서 글도 읽어주고, 지치고 힘들 때는 가끔 기도도 같이 한답니다. 제 후임 이혁기 해병도 저희 동네 살아서 대한교회를 알고 있더군요. 저도 사회 있을 때에는 대한교회 많이 지나다녔습니다. 워낙 글 제주가 없어서 이상한 말만한 것 같습니다. 감사하다는 말뿐이 할 말이 없네요. 암튼 남은 군 생활 저를 위해 기도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생활 하겠습니다. 대한교회 군대 전우 담당자님께서는 항상 건강하시고 사역 활동도 열심히 해주십시오. 다음에 휴가 나가면 대한교회 가서 담당자님을 찾아뵙겠습니다. 휴가가 멀긴 멀었지만 T T 그럼 다시 한 번 건강하시고, 또 편지 드리겠습니다. 주님안에서 사랑합니다.!! 필승 ! 대한민국 해병대 한동희 올림 인천 옹진군 백령면 구포리 사서함
** 이영수 장로님! 군 전우 담당자 에게!!!
필승!! 감사합니다. 처음에 편지를 받고서 제가 다니던 교회인줄 알았는데, 대한교회에서 보내 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편지에 힘을 얻어서 열심히 군 생활을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대연평도에서 떨어진 바다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배랑 속 같은 곳인데 움직이지 않고 해군 배들이 쉬었다 가고 기름, 음식, 제공하는 곳입니다. 제가 하는 일은 기관이구 기관은(기름, 발전기, 보일러, 식수, 등) 담당하는 일을 하죠.. 일명 기계 다루는 일이죠. 여기는 교회가 없어서 믿음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직은 이병이라 성경책도 못 읽고 일병 달려면 11월 까지 기다려야 하구, 그래서 성경책 조금한 것 가지구 화장실에서 용변 볼때만 몰래 보고 있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저도 대한교회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 많이 하겠습니다. 아! 어쩌면 21살 김영대 라고 아시는지요? 대한교회 다니고 있는 제 친구입니다. 이만 줄여야 겠네요. 항상 주님은 대한교회 여러분들을 축복할겁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병 이수복 올림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연평우체국 사서함
** 대한교회 이영수 장로님!
안녕하세요? 정말로 죄송합니다. 이렇게 얼굴도 모르고 어떻게 감사를 드릴지 모르겠어요. 정말로 과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같이 있는 수병들도 감사히 먹었다고 합니다. 소포가 오늘 도착했고요. 정말 어떻게 감사를 표현할지 ^^^ 제가 더욱더 믿음 생활을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이영수 장로님 가족들과 대한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주님의 축복이 항상 가득하시길 기도드릴게요.... 꼭 항상 한 달에 한 번씩 오는 사랑의 편지가 힘이 되어 줍니다. 그 편지 내용을 작성하고 붙이고 하려면 많은 사람들이 수고하고 있을 진데 그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제가 직접 찾아가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려야 하는데 군인이라 다음 휴가 때는 꼭 찾아가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대한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편지가 언제 도착할지 몰라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한교회 성도님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과 주님의 축복과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장로님도 건강하시고요. 가족에 축복과 은총이 함께하시길 응답될 때까지 기도드리겠습니다. 요즘 감기 조심하시고 소포(과자음식) 정말 감사합니다. 일병 정한수 경남 진주시 금산면 속사리 사서함
**김삼봉 목사님, 김애신 권사님께! 재우 엄마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한교회 정말 사랑합니다. 저는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저는 양천구 신월2동에 살며, 아들이 군에 입대한 조재우 엄마예요. 저의 막내아들 재우는 쌍둥이 동생이 예요. 저의 쌍둥이 큰아들은 한영 신학생이 예요. 큰 아들은 먼저 논산훈련소에 입소했습니다. 재우는 교회에 나가지 않았어요. 재우는 10월 23일 해병대 입소했어요. 저는 1주일에 포항 해병 훈련소에 편지를 4번이나 보냈어요. 꼭 부탁이 있다. 일요일엔 꼭 군인 교회에 나가거라. 그런데 훈련 3주안에 편지답장 엄마 요번에 군 교회에서 세례 받았어요. 답장이 왔어요. 얼마나 기뻤는지요. 어떤 교회에서 세례 받았는지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막내 재우 아들에게 이슬비 사랑의 편지 보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범사에 감사하겠습니다. 대한교회 김삼봉 목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끝으로 재우가 꼭 하나님 믿게 사랑의 편지를 보내 주셨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재우 주소를 가르쳐 주겠습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강화우체국 사서함 17-17 꼭 하나님 믿게 부탁드릴께요. (김애신 권사님께 정말 고맙습니다.) 이슬비편지 사랑의 글 편지를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양천구 신월2동 신흥목화
** 김주옥 장로님께
필승!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공군 작전 사령부 근무지원단 에서 신성한 국민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상병 오세원 입니다. 대한교회에서 청년 생활을 하다가 이렇게 공군에 지원입대 한지도 벌써 1년이 훌쩍 넘어가 버렸습니다. 입대 전 부모님과 함께 담임목사님과 대화도 하고 환송식도 하고, 이영수 장로님이 사진도 찍고, 아직도 엊그제 일인양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물론 그때에 사진도 편지들도 잘 보관하고 있으며, 입대하고서 명절이나 중요한 날이면 날마다 대한교회 기독전우부(전도부)에서 오는 반가운 편지와 ‘이슬비’책자 항상 바쁜 근무와 근무로 인한 피곤함을 핑계로 편지 받는 것은 좋아했지만 답장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시간을 내서 이렇게 회답을 보냅니다. 이 편지를 받으시고 대한교회에 군 형제들이 이슬비편지와 이슬비책자로 ‘힘’을 내고 있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공군에 정기 외박, 그 주일 주일마다 지금까지 빠짐없이 예배당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흔들리지 않고 신앙생활 할 수 있는 것은 대한교회에서 항상 응원해 주는 청년 동기 선후배들, 글을 보내주시는 장로님, 담임목사님, 그리고 나의 부모님 오진환 집사님에 기도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하고 기지부대에서도 열심히 기도하고 전도하고 있습니다. 이 믿음은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슬비편지와 책자를 받으면 최대한 시간을 내서 답장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젊은 날에 패기를 다해 군 생활 하는 군형제 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 편지가 언제 도착될지는 모르겠지만 장로님도 즐겁고 이슬비편지 쓰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공군은 경례할 때 필승! 이라고 합니다. 이 경례처럼 승리 하십시오! 저의 한통의 편지가 장로님에게 큰 힘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필승! 상병 오세원 형제가 ......경기 평택시 신장동 사서함
** 최영숙 권사님께! !
최영숙 권사님께.... 안녕하십니까? 강원도 인제에서 군 복무하고 있는 우성민 이라고 합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운데 건강하신지요? 다름이 아니라 권사님께서 제가 군 생활하는 동안 편지와 엽서 보내 주셔서 참 많은 힘이 되어주고 있다는 것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처음 권사님의 편지가 왔을 때는 그냥 귀찮고 짜증만 났었는데 이제는 권사님께서 보내주시는 편지와 이슬비편지와 엽서가 기다려집니다. 항상 군 생활이 기쁘고 재미있는게 아니고 가끔은 힘들고 짜증나는 일이 있는지라 권사님께서 보내 주시는 이슬비편지는 그때마다 많은 힘이 되어 줍니다. 항상 언제 한번 답장을 쓴다는 것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대한교회는 제가 중학교 다닐 때 많이 보기만 했지... 이렇게 저에게 대한교회에서 편지까지 올 줄은 몰랐습니다. 교회를 다녀본 적은 있지만 신앙심이 모자란 것인지 주일마다 다니지는 못했는데... 전역 후에는 열심히 다녀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이럴게 항상 편지와 아름다운 엽서 보내 주셔서 감사하고 휴가 나가게 되면 한번 대한교회에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 하십시오. ... 상병 우성민 강원 인제군 서화면 천도리 사서함
** 장로님께!!!
안녕하셨어요? 그동안 보내주신 이슬비편지와 이슬비책 감사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근대 제가 믿음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는 수원으로 부대를 옮겼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옛 부대 그쪽으로 편지가 갈까봐서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막상 군에 있을 때는 주님을 찾게 되었는데 언젠가 부터 그냥 생각들이 주님이 먼저가 아니라 내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오늘 알았습니다. 제가 지금 허리를 못쓰고 있어서 일은 억지로 하고 성격만 바뀌고 하니 이렇게 변해가는 군요. 장로님은 건강하시나요? 이것을 먼저 물어봐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제가 있는 곳은 수원에 화성에 있고요. 전 부대보다는 편하지만 몸이 아프니 짜증이 많이 나네요. 장로님 저를 위해서 기도 좀 부탁드릴게요. 몸이 아픈게 빨리 완케 해주시고 믿음이 안 떨어지게요. 그럼 건강하시고 또 편지 드릴게요. 상병 윤수복 경기 화성시 향남면 평리 사서함 (해군 경인)
** 최영숙 권사님께!
안녕하십니까? 저는 육군 상병 안승용 입니다. 무더운 여름도 지나 이제 가을이 문턱까지 다가 왔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셨습니까? 답장이 너무 늦었습니다. 소포도 잘 받고, 여러모로 신경 써 주셨는데 답장 보내 드리지 못한 것 정말 죄송합니다. 계속적인 신경과 걱정, 관심 보내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제 상병 3호봉 군 생활도 이제 10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조금의 여유도 생겨 이제는 가끔씩 편지 보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지난 휴가 때 꼭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했는데 바쁘게 지나다 보니 인사도 못 드리고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휴가 10월이나 11월 달에 나가게 되면 꼭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은 마음속에 주님만 모시고 하나님을 믿으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군 생활에서 절반을 넘게 했으면 앞으로 남은 군 생활 주님을 마음속에 모시고 건강하게 전역하고 싶습니다. 그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이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 교회도 잘 다니고 신앙생활 하게 도와 주십시요. 추석 연휴인데 언제나 최영숙 권사님께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니다. 육군 상병 양승용 경기 가평군 하면 현리 사서함 수기사
** 해병대 최민식 입니다. 최영숙 권사님께...
안녕하세요? 해병 최민식 입니다. 우선 감사하다는 인사부터 드려야겠네요. 권사님께서 보내신 소포 저희 내무실 선임 병들과 감사히 먹었습니다. 그 소포를 행정관을 통해 받았을 때 무척 당황했습니다. 누군지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인 저에게 이렇게나 많은 음식을 주신 것에 대해 대한교회 아니 최영숙 권사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것 같습니다. 오늘 12월 25일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신 “성탄절”입니다. 이러한 기념일을 밖에서 보냈어야 하는데 이런데서 보내는 것에 대한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대한교회... 이번에 휴가 나가게 되면 꼭 한번 대한교회에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교회에 가서 찬양도 드리고 “워쉽”음악 케롤도 듣고 싶습니다. 부대 여기서는 교회에 가기는 하지만 선임들 눈치 보느라 마음껏 부르지를 못하거든요. 지금시간 21시20분입니다. 신경써주신 최영숙 권사님과 대한교회의 마음과 얼굴들을 제 마음속으로 그려봅니다. 이제 몹시 추워진다고 합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대한교회의 무한한 발전을 기도하며 이병 최민식 이만 줄입니다. ‘필승’ 'PS'펜팔 친구 구하는데 대한교회 교인들과 하고 싶습니다.^^^^! 해병 최민식 올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구정동 사서함
** 김연실 권사님 에게
안녕하세요? 저에게 때마다 편지가 와서 이렇게 감사의 편지를 쓰게 됐어요. 늦은 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빨리 답변을 해드려야 하는데 오늘이어서야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어요. 머라고 써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어여튼 편지 잘 받았고 한편으로는 좋았어요. 교회를 다닌 것은 중학교 때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늘푸른 교회를 다니면서 강도사님을 알게 되었는데 그땐 너무 어려서 그런지 몰라도 군대에 와서 교회를 다시 다니니 교회에 가면 항상 마음이 편하고 경배와 찬양을 부를 때 마다 힘이 솟는거 같습니다. 무슨 말을 써야 할지 모르지만 휴가 나가면 꼭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몸 건강 하세요. 일병 신윤수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4리 사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