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산행 일시 : 2013. 1. 1(화)
o 산행 코스 : 대전-신탄진 현도교-노산솔밭-노산1,2리 마을-조정지댐-장승공원-
구룡산 삿갓봉-현암사-오가리-대청교-대청댐 잔디광장-대청댐 물문화관-숫고개-
영지산-제1보조댐-비상여수로-강촌마을-민병기가옥(삼정동) ★15Km:6사간★
<버스편>
(*대전에서 신탄진역 하차-현도교 도보 5~10분, 삼정동에서 71번출발 신탄진역..
71번 출발시간:15:44, 18:14)
▼ 산행지도
▼ 신년 첫산행을, 대청호1구간으로 잡고 길을 나선다.
날씨는 대설주의보 발령으로, 이미 쌓인눈은 대지를 하얗게 물들였고.. 산행중에도
계속 눈이 오는 날씨..
▼ 신탄진역에서 하차(2번)후 도보로 5~10분거리의 현도교.
(703번은 정림동에서 신탄진역까지 왕복)
▼ 현도교를 넘자마자, 우틀하여 장수정 안마당을 통과한다.
▼ 노산솔밭길과 노산1,2마을 통과하며.. 우측의 엑슬루타워4동
▼ 지인의 집
▼ 본관이 경주이씨라.. 탐방을 하고 싶었스나, 눈이 너무 쌓여 포기..
▼ 금호송어장을 지나 손두부집에서 좌틀..
▼ 제법 쌓인눈은 발목위까지 묻히게 한다..
▼ 혼자만.. 꼬부랑나무..
▼ 산능선에 나타난 댐과 구룡산 정상..↕
▼ 장승공원과 구룡산 들머리에서, 이곳의 유래와 일화를 살펴본다..
물이 가득찬 대청호의 비경을 감상할수 있는 곳이 구룡산이다. 충북 청원군 문의면 소재지
구룡산 삿갓봉(373m).. 발아래 펼쳐지는 대청댐의 위용과, 건너편 숲에있는 청남대 풍경
또한 장관이다. 9마리의 용이 승천하기위해 몸부림치는것 같다하여.. 구룡산이라 한다.
이 산은 음기(陰氣)가 성한 곳이라 한다. 해마다 천재지변을 당하는것도 그 때문이라한다.
2006.3월에는 폭설이내려 수많은 나무가 쓰러져 죽었다한다.
음기를 다스리기위해 남근(男根)을 세워야 한다는 전설에따라 고사목을 다듬어 500여개의
장승을 만들었다한다 (아래 "구룡산장승유래비"에 타각)
남성의 성기를 묘사한 장승을보고 민망해하던 여성들도 있었지만 해마다 반복되던 재해가
없어졌다한다. 구룡산 아래로 천년고찰인 현암사가 있다. 절벽에 절이 걸려있는 모습도
신기하지만 대통령별장이 들어설것을 예언했다는 원효대사의 해안이 더욱더 신비롭다.
▼ 정상엔 눈이 펑펑 쏟아지고, 눈오면 신나서 뛰노는 강아지처럼, 용타고 혼자 논다..ㅋㅋ..
▼ 올 한해.. 석탑에 기원도 하며..
▼ 중심에 아미타부처님, 좌측 관세음보살, 우측 대세지보살님..
계사년, 가족의 소망을 기원합니다~
▼ 이제, 대청교를 향해 차도인 꾸불도로를 걸어갑니다. 폭설로 해맞이장소가 변경됐네요.
▼ 대청교를 통과합니다
▼ 물문화관..
진행방향은 물문화관 뒤로돌아, 다시 산을타고 진행합니다.
▼ 영지산을 향하면, 삼정동 71번 18:14출발차를 타지못합니다. 아쉽지만, 우틀합니다.
▼ 삼정동 방향으로 향하는데, 비상여수로 직원이 부르네요. 뒤돌아보니..
지금 방향은 시간이 많이걸린다고(1시간).. 반대길로 가면 미호동까지 20분이면 간다고
하네요.. 날은 이미 어둑어둑하고 ㅠ.ㅠ... 나가는 길에 차까지 태워준다고..
이런, 이렇게 고마울수가.. 차도 얻어타고 미호동으로 나와 72번에 탑승하며, 금일 산행을
마감합니다..